중딩 아이 매복니 과잉치 있어서
전신마취로 잇몸절개 수술하고 오늘 실밥 풀러 갔어요. 수도권 성*병원입니다
3개월 후 다시 진료해서 내려올 이가 내려오나 다시 보자 하고 가는 의사를 복도에서 불러세워
아이 앞니가 변색된 것 같다 하니
대수롭지않게 신경 죽어서 그런거니
온김에 엑스레이 찍고가래요.
갑자기? 싶었지만 찍고 기다렸더니
다시 들어내고? 구멍 뚫어서 신경치료를 해야한대요(수술한 의사와 다른 보존과 의사가).
근데 애가 신경 모양이 특이해서 치료가 잘 안될수도 있다
5-6년간 팔로우업 하고 앞니 뭐 붙이거나 미백치료? 그런거 하라요.
의사가 내가 변색 의견 제시전까지 언급도 없던 얘기라 사전 고지 못받았다 ,내가 말 안했으면 3달 후 팔로우 업까지 몰랐을거 아니냐. 했더니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미리 알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 흔한 일이란 말만 반복.
흔한 일이면 말을 해주던가요
수술전 부작용 물었을 때 신경 절단하는데
문제가 된 경우가 없었다고만 반복했거든요.
그러더니 이제와서 어떻게 모든 부작용을 다 말하냐. 동의서에 네가 사인했잖아...사전 고지가 뭐가 중요? 네가 알면 뭐 달라져? 이러구 그냥 가버리네요. 소아치과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래요.
의사 태도가 진짜 기분 나쁘네요
여중생 앞니가 시커멓게 죽었는데 이게 아무일도 아닌가요
진료의뢰서 써달라고 하고 협진센터 왔더니 그새 문닫아서 출력 불가라네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