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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의 주인은 따로 있다는 생각 가끔해요.

평생재산 홀랑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5-07-15 18:19:15

친척어른인데..

평생 땅일구며 지독하게 모은 재산 이거든요?

다 떨어진 옷입고, 먹는거 아끼고 ..

본인들에게도 인색했고, 자식한테도 인색해서 인심잃고.

 

그래서 자식들이 모두 등을 돌렸어요.

둘째딸에게 증여를 했는데 

시골땅이니 세금내고 나니까 현금 2억5천 정도 남았대요.  대신 부모님 모시는 조건으로 그렇게 했는데..

 

둘째딸이 얼마안가.. 아파서 안 좋게 되었고.

그 어르신들도 빨리 돌아가셨고.

곧바로 사위는 아이들 데리고 새장가 갔대요.

그런데 또 거기서 자식을 보았고..

아파트 늘여서 대출없이 새장가 간거예요.

 

이런 케이스가 흔하지는 않지만

돈 벌고 모으며 고생하는 사람 따로있고,

낼름 호강하는 사람 따로 있는것 같아요.

이름표도 없는 돈인데.

 

 

IP : 39.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7.15 6:33 PM (58.29.xxx.96)

    쓰는사람이임자

  • 2. 그래서
    '25.7.15 6:37 PM (116.39.xxx.97)

    안 말림
    돈 모으는데 재미있다는 사람들

  • 3.
    '25.7.15 6:42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세상은 공평해요
    모으는 재미로 사는 사람이 있고
    쓰는 재미로 사는 사람이 있잖아요
    둘 다 행복했음 됐죠

  • 4. ..
    '25.7.15 8:04 PM (1.235.xxx.154)

    모으는 재미가 있었던건 아니고
    불안감에 재물에 의지하면서 사는 인생이었던거같아요
    울부모님 보니..

  • 5. 지독하게
    '25.7.15 9:43 PM (124.53.xxx.169)

    안쓰고 모으기만 하는 사람은 모으는데
    역활일 뿐인 경우를 많이 보는데
    늙어 죽을날 가까워도 돈 쓸줄을 몰라요.
    여전히 초라한 행색이라 불쌍한 노인같은..
    그러면서 업심여김 당하는게 젤 억울하다고...
    자식들은 아파트 한채씩 떨어져서 좋을걸요.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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