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의 고단함.. 다들 어찌 견디세요?

언제까지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5-07-15 17:51:43

이직하고 반년 지났어요

여기는 일이 너무너무 많고 시키는 일이 많아요

야근도 20시간 이상 못 올려서 20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야근을 해야 합니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넘고요.....

 

오늘 병원진료라 쉬는데 현타가 오네요

예전 대기업때처럼 보너스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이 끊임없이 예를들면 적어도 천이상 주고 용역맡겨야 할 보고서를 거의 혼자 이주만에 만들으라던가... 그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한꺼번에 여러 과제를 하는 중에 저런 시급한것까지 요구하니 힘드네요

 

빚도 있고 아이들도 어려서 쉬기 힘들고 반반결혼한 남편은 도움이 안됩니다. 사주보러 나갈 에너지도 없어 챗지피티한테 물아보니 2027년에 나아지지만 사주상 제 몸읗 움직여야 돈을 버는 구조라네요.....

 

다들 어찌보내시나요? 일이 정신없이 바쁘면서 마무리는 힘들때 어떻게 하세요?  너무 힘드네요.............

IP : 104.28.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ㄵ
    '25.7.15 5:56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서든 나와서 내 사업을 하던 프리를 하던 경제적 독립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부지런해 알아보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제 일하긴 하는데 남들 명퇴 걱정하고 은퇴걱정할때 지금은 제 텃밭을 가꾸네요..님도 어떻게든 자기 아이템 찾아보세요 직장생활을 벗어날수 있는걸로요. 공인중개사건 바리스타건 유투브건 쇼핑몰이건요

  • 2. ...
    '25.7.15 5:57 PM (106.247.xxx.102)

    저는 그냥 존버... ㅜ.ㅜ
    슬픈 현실이죠

  • 3.
    '25.7.15 5:58 PM (211.218.xxx.115)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거 아닐까요?80-70만 해도 굴러간다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안그럼 번아웃와서 여기저기 아프더라구요.

  • 4. 존버
    '25.7.15 6:03 PM (218.154.xxx.161)

    진짜 존버가 답 ㅠ
    돈을 안 벌수는 없으니..생계형맞벌이.

  • 5.
    '25.7.15 6:05 PM (221.138.xxx.92)

    생계형이면 그냥 존버죠.
    남자들 나이먹으면 그냥 찍소리 못하고 존버잖아요 ㅜㅜㅜㅜ
    체력이라도 일단 키우세요.
    약도 좀 먹고..6개월이면 이젠 적응 거의 다하셨을텐데
    조금만 살살하시고요.

  • 6. 이직
    '25.7.15 6:10 PM (118.235.xxx.212)

    돈 보고 이직하면 그럴수 있어요
    참아야지요
    또 어디로 가겠어요

  • 7. ...
    '25.7.15 6:15 PM (114.200.xxx.129)

    힘들다 힘들다 이런류의 생각자체를 안해요.. 생계형이면 그냥 버티어야죠.
    나만 힘든가요 다 힘들죠.. 힘든거야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전체 다 힘들텐데

  • 8. ㄷㄷ
    '25.7.15 6:22 PM (122.203.xxx.243)

    너무 힘든 직장으로 이직하셨나봐요
    급여 생각하지 말고 좀 수월한 회사로 옮기세요
    돈도 좋지만 내몸과 가정이 더 소중해요

  • 9. 그냥
    '25.7.15 6:36 PM (180.70.xxx.42)

    많은 생각할 필요 없이 단순히 내가 이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만 생각하세요.
    돈이라면 그냥 돈만 생각하는 거죠.
    물론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땐 그만둬야겠지만요

  • 10. ...
    '25.7.15 6:51 PM (114.200.xxx.129)

    180님 이야기가 진짜 맞아요. 내가 지금 이일을 왜 하는지는 알아야죠.
    그게 생계이고돈이면 그냥 돈만 생각해요.
    아니고 내가 이루고자하는 어떤한 목적이 있다면 그 목표를 위해서라도 참아야 되는거고
    같은 회사에 다니더라도 일을 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하지만 돈이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고 해도 그걸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

  • 11. ..
    '25.7.15 6: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통장에 꽂히는 돈 보면서 버텨야죠.
    코인과 주식이 대박나길 꿈꾸며.. ㅠㅠ
    그러다 죽을것 같은 임계점이 오면 퇴사합니다.

  • 12. 슬프지만
    '25.7.15 8:29 PM (115.41.xxx.13)

    다들 그렇게 살아요
    매운맛.... 매운맛 이래요

  • 13. ...
    '25.7.15 10:27 PM (124.53.xxx.198)

    요즘 월급주는 사람이 힘들지 월급받는 사람이 힘들까요?

    눈뜨면 출근할 공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점심도 주셔서 감사하고
    저녁도 주셔서 감사하고
    아침도 주셔서 감사하고
    저 밥 굶을까봐 토요일도 아침 점심 주셔서 감사하고
    밥세끼 다주면서 월급까지 주시니 감사하고
    이더운 여름날 일끝나고 팥빙수 실컷 사먹어도 되니 행복하다~~ 생각하다보면 일이 소중해져요

  • 14. 돈이요
    '25.7.15 10:58 PM (116.120.xxx.216)

    월급보고 견딥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90 국민의 힘 권영세, 같은 당 김종혁 고발 10 몸에좋은마늘.. 2025/07/15 2,114
1737089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김병기 만나 “상당수 보좌진 실망감 느껴”.. 8 ㅇㅇ 2025/07/15 1,897
1737088 드럼세탁기 잔수요 요즘 2025/07/15 342
1737087 아파트 거래량도 많아졌고 가격도 올랐어요 3 경가도 2025/07/15 2,340
1737086 새치 올라오는 거 덜 티나는 염색 색상은 뭘까요 1 50대 2025/07/15 612
1737085 위가 쓰릴 때는 무슨 약 먹면 좋나요? 12 ㅇㅇ 2025/07/15 1,198
1737084 해외여행 다녀오신분들 출국납부금 돌려받으세요!! 6 aaa 2025/07/15 2,853
1737083 운동과 우울감 10 먹고살기힘들.. 2025/07/15 2,814
1737082 제 상태를 어떻게하면 알수있나요 1 2025/07/15 941
1737081 아이폰, 82쿡이 글씨가 자꾸 작아져요 2 파랑노랑 2025/07/15 373
1737080 둘마트 배송~ 8 아줌마 2025/07/15 1,298
1737079 오늘 55000원벌었어요 18 .. 2025/07/15 11,960
1737078 미나도 참 대단한것 같은게. 10 ... 2025/07/15 4,449
1737077 사람이 원하는 걸 이룬 직후가 참 위험한 것 같아요 7 00 2025/07/15 2,217
1737076 김밥집 창업이 쉬운가요?? 18 동생 2025/07/15 2,997
1737075 미니 밤호박 보우짱 11 뭉크22 2025/07/15 2,422
1737074 대통령이었던 자가 영치금 없다고 질질짜는거 9 ㅇㅇ 2025/07/15 1,811
1737073 에어콘 키고 냉면만 먹다 탈났네요 7 ..... 2025/07/15 1,716
1737072 서울구치소, 3교대 '尹전담팀' 가동. 내란수괴 현장범 경호라니.. 8 김현우가 정.. 2025/07/15 2,482
1737071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 사형 구형(면상 공개) 5 뉴스링크 2025/07/15 2,024
1737070 매복니 수술 했는데 앞니 변색 5 아어 2025/07/15 763
1737069 자식이란 참 독특한 존재이긴 9 ㅓㅗㅎㅎㄹ 2025/07/15 2,777
1737068 간만에 고기 좀 먹나 했더니... 4 속상해 2025/07/15 2,129
1737067 기한지난 비비고갈비탕 먹어도될까요? 9 소비기한 2025/07/15 745
1737066 자랑 많은 유치한 사람 상대 4 질문 2025/07/15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