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청문회 하면서 느끼는 건데..
사람이 대충 4,50년 이상 살다보면
교통 법규 그러니까 주차 딱지 한번 끊을 수 있고
애들 교육 땜에 주소 이전이나 지인에게 알바 자리 하나 부탁할 수도 있다..
시골에 귀촌하려 미리 농지 구입해서 전원 주택 마련하다보니
일시적으로 농지법에 걸리는 수도있고..
이런건 따끔하게 질책하고 넘어 갈수있다..
그러나 이해 하기 싫은 경우는
평소 인간성이 드러나는 경우.. 부하직원에게 갑질 한다는지..
사회적 약자들에게 인색하다든지 하는 거다..
그리고 직종과 직접 연관된 비리,
국방장관 후보가 자기 아들 병역을 고의로 면탈하게 했던지..
국세청장후보가 탈세 했다든지.. 교육부 장관이 논문을 대리로 썼다든지..
경찰청장 후보가 조폭에게 술접대를 받았다던지 하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