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오늘 국회 과방위는 여야 합의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청문회는 초반에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정책과 정쟁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중심을 지키며, 여야 의원 모두가 성실히 검증에 임했고, 과학기술의 방향성과 국가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방위 여야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배경훈 후보자는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술 전문가입니다.
그만큼 기대도 크고, 동시에 어깨가 무거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준비와 치열한 검증 끝에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된 지금,
이제는 기술과 산업, 그리고 국민의 삶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셔야 할 때입니다.
어제 청문회에서 드렸던 몇 가지 당부를 다시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는 AI G3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 앞에 서 있습니다.
소버린 전략과 글로벌 전략의 균형점을 찾고,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투자와 정책 집행을,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 기반의 AI 지원 전략을, 글로벌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민첩하고 실행력 있는 액션플랜을 마련해주셔야 합니다.
과기정통부가 진정한 국가 기술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타 부처와 산업계, 연구현장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기대하며,
소통과 책임의 원칙 아래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배경훈 장관 후보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onNATJ6iVbP1hCgGieGjskSew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