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박사 최성해

ㄱㄴ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07-14 22:10:03

최성해 자백 영상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나보다.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6년간 알리고 알렸던 일들이었다.

유시민 이사장과 최성해와의 통화내용(2019년)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가 운영한 영재교육센터 영어교재를 만드는 작업에 조국 후보자 딸이 참여한 것으로 안다는 이야기도 했다"

최는 언론 인터뷰에서 영어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피고인에게서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이후 조민에게 연구비 16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재한 내역이 있다.

표창장은 결국 최성해 승낙하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술과 정황이 도처에 깔려있었다.

 

 

최성해는 "조국, 내가 작업했다" 공언하며
빨간아재 인터뷰에서 뿐 아니라
2023년 장기표 정당 출범 때 공동대표 연설에서도 고의성을 재차 인정했다.

"제가 무슨 자리를 보고 그런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아, 저 이상한 사람[조국]이 
우리나라의 높은 자리에 가면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해지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제가 작업을 했습니다."

 

 

과거 지인과의 녹취록에서도 고의성은 드러난다.

"9월 4일 그전부터 내가 어떻게 얘들을 요리해 갖고 내가 학교를 좀 띄워 갖고 재벌들한테 돈을 받나 이런 거 생각.."
"학교 빚진 거..재벌 기업들에게 기부 받아 갖고 빚 갚아야지..그래 갖고 조국과 붙을 때 세게 붙었다"

최성해는 말을 잘 바꾸는 사람이었다. 
대표적인 말바꾸기가

1.
조국이 두 번 전화했다. ▶️ 조국이 한 번 전화했다.

2.
조국 통화 녹취록 있다 ▶️녹취록 없다

3.
정 교수 딸이 받은 상 난 결재한 적 없다.
모든 상은 내가 안다. 내가 결재 안 했으면 위조다. ▶️내가 결재 안 한 상장이 있긴 하다.

4.
정 교수 딸이 가진 건 최우수 봉사상인데 ‘최우수’ 붙은 표창장은 발급한 적도 없다.
▶️(최우수 노력상이 제시되자) 그것도 임의로 나갔나보다.

5.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교직원이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정 교수가 얘기해서다.

6.
상장발부대장에 조국 딸 이름 없다.
▶️상장대장 소각했다 ▶️상장대장은 파쇄 되었다.

 

 

그럼에도 임정엽 재판부는
'최성해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적이다.
피고인 정경심은 진실을 증언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하는 증거인멸 행위를 재차 시도할 가능성이 크므로 구속해야한다'고 정경심 교수를 법정구속해버렸고 이 유죄심증은 대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조민의 재판에서 조민은 이렇게 진술한다.

"엄마가 집에 오는 날에는 일을 잔뜩 가져오셨다. 어머니가 주말에 자택에 돌아오면 쉬지 못하고 채점과 강의 준비 등으로 항상 예민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도와드리게 된 것. 그 내용은 첨삭과 교재 준비 등 보통 조교들이 하는 역할이었다. 어느날, 총장님이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며 찾아가라 했다.  최성해 총장과 개인적인 일로 부담스러워 연락만 받았지 하지는 않았다"
"표창장 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다 같이 만났을 때 했고 총장님이 '어, 그래'라고 했다"

 

사비나님 글

IP : 210.222.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더
    '25.7.14 10:11 P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동양대 총장인가요?

  • 2. 지금도
    '25.7.14 10:12 PM (211.234.xxx.128)

    동양대 총장인가요?

  • 3. ...
    '25.7.14 10:16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이런 진실을 외면한채 벌써 몇년인가요?
    최성해 저 쓰레기 같은 인간의 말만 듣고
    기레기들의 언플과 사법부의 판결!
    조국, 조국동생, 조국조카, 정경심
    4명이 구속됐어요.
    조국의 아들과 딸도 구속시키려 했던
    검찰...
    누가 이 가족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진실은 언제쯤 밝혀질까요?

  • 4. ㅠㅠ
    '25.7.14 11:03 PM (14.35.xxx.67)

    조민양이 실제로 동양대에 봉사온걸 봤다는 교직원들의 증언이있었는데도 다 무시하고 국힘 끄나풀 최성해 말만 믿어줬죠.
    그깟 표창장 하나가 뭐라고 그걸로 뽑아주는 대학도 없거늘 죽일듯이 괴롭혔나 몰라요

  • 5. ...
    '25.7.15 12:46 AM (198.244.xxx.34)

    최성해 저 인간도 꼭 수사해서 감옥에 처넣어야.

  • 6. 저사람
    '25.7.15 2:26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미국 신학대인가도 가짜고
    한국 대학도 가짜고
    최종학력이 중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 7. 최종학력 고졸.
    '25.7.15 2:38 AM (172.119.xxx.234)

    단국대학교인지 ,한국 대학도 제적당해 학위없고
    석사받았다는
    미국 신학대는 인가도 안난 구린학교고...
    최종학력이 고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단국대에서 명예박사 받은 걸 정식박사로 둔갑시켜 박사행세 해온
    사기꾼이 자기에 비하면
    엄청 깨끗한 조국가족을 사지로 몰아 넣었어요.

  • 8.
    '25.7.15 6:43 AM (125.185.xxx.27)

    컴에서 복사한 흔적다 있는데 ..
    학교컴을 집으로 들고 숨긴 이유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08 원치 않는 건 주지 마세요 제발 32 ... 2025/07/15 18,847
1736707 롯데온 플래그쉽스토어는 정품일까요 인생의봄날 2025/07/15 417
1736706 괜히 더 속상해서 글지웁니다 댓글다신분들 죄송해요 9 2025/07/15 1,957
1736705 강선우 , 이진숙 꼭 지켜내야해요 34 .... 2025/07/15 3,343
1736704 한동훈- 권영세 의원은 국민들이 모르는 “계엄의 깊은 뜻”을 이.. 10 ㅇㅇ 2025/07/15 1,393
1736703 지난 3월 기사) 나경원과 모스탄 13 격세지감 2025/07/15 1,717
1736702 비행기 기내에서 죽을뻔 24 ㅇㅇ 2025/07/15 24,353
1736701 18세 남아 키 19 작은 키 2025/07/15 2,235
1736700 다이슨드라이기 면세점 구입후 일본여행하고 돌아올때 5 2025/07/15 1,663
1736699 홈플러스 고기 ........ 2025/07/15 895
1736698 강선우로 가짜뉴스 뿌리는 걸보니 꼭 장관자리 앉혀야하는 사람인가.. 25 ㅇㅇ 2025/07/15 2,127
1736697 경호원 1 꽃과바람 2025/07/15 569
1736696 인공지능대학원 1 ㅁㅁ 2025/07/15 510
1736695 성당다니시는분. 성물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3 동원 2025/07/15 749
1736694 대통령 특활비 타령하는 글 심심하면 올라오는데 33 ㅇㅇ 2025/07/15 1,271
1736693 이재명이 트럼프 상대하는 특별한 방법 13 간파 2025/07/15 2,773
1736692 학업에 불성실한 학생들 13 ㅅㅅ 2025/07/15 2,242
1736691 민주당 대통령 특활비 0원으로 만들고 이재명 되니 91억 33 2025/07/15 2,682
1736690 쥬라기 월드 재미있나요? 9 영화 2025/07/15 1,551
1736689 남편 유전적 불면증 때문에 고민이에요 15 아구 2025/07/15 5,041
1736688 모기 엄청 많아요 2 어욱 2025/07/15 2,459
1736687 호갱노노 입주민들 게시판요 9 ..... 2025/07/15 5,017
1736686 소도몰 자주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4 요즘 2025/07/15 1,851
1736685 민폐 1 소음 2025/07/15 1,193
1736684 아이들이 공부폰이란 걸 쓰긴 하나요? 8 .. 2025/07/15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