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 영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어고민 조회수 : 690
작성일 : 2025-07-14 13:48:34

학군지 여고 1학년 학생입니다. 

성실한 편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암기에 취약하고, 특히 문법을 싫어해요. 국어영어 모두. 

 

조기 영어 교육 빨로 모고는 1,2등급 나오는데,  내신 시험은 평균점수네요. 

예비고1 겨울방학에 문법 잡으려 했는데, 과외 싫다고 했고, 학원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레테로 학원수업 정하면 문법은 최저, 독해력과 듣기는 평균이상으로 균형이 안맞았었는데, 과외는 아이가 싫다고 했구요.   

1학기 동안은 적중률 높아 학교 대다수의 학생들이 다니는 대형 학원 수업 들었는데, 본문 암기도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자료는 엄청 주신 것 같은데, 열심히 본 것 같지 않더라구요. 중학교때도 물론 본문암기 해본 적이 없어요.  시험은 변형 많은 서술형이라고 하는데, 어렵지 않은 문법 객관식도 틀린거보면 중학 수준도 안되는거죠. 

 

여름방학 한달 밖에 되지 않으나, 이런 아이 적중률 높은 대형강의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고민이에요.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2학기 학원도 그냥 옮겨버릴지 고민이에요. 

 

1) 학교 근처 학교 내신에 특화된 소규모 판서식 학원으로 갈지

   (아이들 수준이 높은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기초를 잡아주시지 않을까..),

2) 1:1로 개별 진도로 나가는 학원에 가서 상담받아볼지,

   (대형학원 구멍 문법 잘 잡아주신다고 리뷰가 좋더라구요)

3) 과외로 가야할지

길을 잃었네요.  

 

수업의 형태는 그렇다 쳐도,  

고1부터는 내신을 버릴수 없으니, 독해감 유지하면서, 단어암기하며, 당장 급한 문법 기초 다지는게 맞겠죠? ㅠㅠ 

 

 

 

 

 

  

 

IP : 220.75.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25.7.14 2:07 PM (218.157.xxx.61)

    모고랑 내신이랑 다름…
    모고,수능 1등급이어도 학군지 내신은 4였음.
    내신은 빡세게 외우고 변형문제도 잘 풀어야 하는데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과외나 학원이나 별반 차이 없을 듯…

  • 2. 이런
    '25.7.14 2:15 PM (210.96.xxx.10)

    독해랑 문법 격차 있는 애들은
    과외가 답이에요

    판서식은 본인 수준보다 낮다고 여길거고
    1:1 개별진도식 학원은 보내봤는데
    토탈 개별로 봐주는 시간 10-15분이면 긴거고
    나머지는 거의 자습인데
    열정 없고 집중력 떨어지는 애들은 그 시간에 멍때리고 자요

    일대일 과외샘 딱 붙여서
    계속 테스트 보고 문풀하고 질문하게 하면
    핵심 문법 꽤 빠르게 잡을수 있어요

  • 3. ..
    '25.7.14 2:41 PM (220.75.xxx.36)

    맞아요.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1타강사를 붙인들 성적이 오르지 않죠.
    문법 전문 과외 샘으로 서치해봐야겠어요.

  • 4. ㅇㅇ
    '25.7.14 3:07 PM (220.89.xxx.124)

    1대1 개별진도는 빼세요
    개별로 봐주는 시간은 잠깐이고 나머지는 그냥 자습이에요
    고등학생한테 맞는 수업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22 일반고 내신 2점대인데 모고가 낮을경우..대학이.. 20 일반고 2025/07/14 1,348
1736621 3시30분인데 끌려나오는 장면 볼수있을까요? 2 루비 2025/07/14 990
1736620 육은영 빌런들 참교육 유쾌 상쾌 통쾌 1 이뻐 2025/07/14 669
1736619 강선우, 남편 재직 기업 관련 법안 발의했다가 철회 8 설상가상 2025/07/14 1,487
1736618 50중반 개인 자산좀 봐주세요 11 혼자 2025/07/14 3,478
1736617 강선우, 美대학 부실강의 논란… 학생들 “수업 끔찍했다” 19 ... 2025/07/14 3,906
1736616 세상 이해못하는것은.. 3 세상 2025/07/14 904
1736615 자꾸 옷을사는 이유 9 ... 2025/07/14 3,321
1736614 휴가가는데 중2 피임약 먹여도 되나요? 9 휴가가용 2025/07/14 2,110
1736613 부부라도 양가문제는어떻게 할수 없네요 7 ... 2025/07/14 1,854
1736612 인생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결은 뭘까요 38 .. 2025/07/14 8,257
1736611 갑자기 시원해진 날씨에 대한 고찰 5 몸에좋은마늘.. 2025/07/14 2,381
1736610 와츠앱 까신분 계시나요? pc에서 동영상카메라가 안돼요 동영상 2025/07/14 170
1736609 강선우 의원은 다 해명되었네요 16 o o 2025/07/14 4,249
1736608 강선우 청문회 변기 해명 16 2025/07/14 2,379
1736607 강선우를 굳이 밀어부칠 필요 있나요? 20 ㄱㄴㄷ 2025/07/14 1,391
1736606 어렸을적 엄마가 해주시던 뜨거운 콩수제비 6 콩수제비 2025/07/14 1,273
173660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법의 이름으로 기록될 진실은 냉정.. 1 ../.. 2025/07/14 469
1736604 조국은 죄가 없으니까 재심해야죠 14 그러니까 2025/07/14 954
1736603 상속시 대리인 위임장 17 .... 2025/07/14 657
1736602 요즘 오이요 2 문의 2025/07/14 960
1736601 저거 3시 30분에 끌려나오겠네요 28 속보 2025/07/14 2,907
1736600 인서울은 어디까지? 18 봉다리 2025/07/14 2,480
1736599 바깥 일 하는 남편 도시락이나 간식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25/07/14 927
1736598 길냥이 밥사놨는데 언제 올까요~? 8 기다림 2025/07/14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