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들 끼리 결혼한 사람들 자기 큰애와 막내 차별

서열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5-07-14 13:38:42

막내 시동생과 막내 동서 애가 둘인데 2살 터울 

그렇게 큰애에게 동생에게 잘해라 

동생 챙겨라 잔소리를 많이 하더라구요 

 

둘다 셋째인데 형 언니들한테 불만을 은근 드러내요

어려서 먹는걸로 싸웠던 거 그런 사소한 걸 아직도 얘기해요 명절 2번 보는게 다인데 진짜 할 얘기 없으면 말을 말던가 남편과 둘째 형이 막내 시동생 돌봐주고 했던건 언급 1도 없고 지 서운했던 것만 말해요 

 

그래서 지 애들도 큰애한테 동생 잘 챙기라고 잔소리 대놓고 하나 싶고 형제 자매들 지들 서열에 따라 입장이 다를수 있으나 자식한테 강요하는거 맞는건가요? 

 

 

IP : 39.7.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7.14 1:43 PM (106.101.xxx.67)

    자기가 맏이로 안 자라본 사람이 자기 자식한테도 그렇게 하더라고요
    맏이한테 동생챙기라면서

  • 2. ...
    '25.7.14 1:48 PM (220.72.xxx.203)

    책에서 부모의 출생 순서가 자식 양육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봤어요.

  • 3. 반대로
    '25.7.14 1:50 PM (223.39.xxx.128)

    둘 다 막내인데,
    시모 맏며느리에 시누도 맏며느리인 시가
    큰며느리는 아무것도 안해도 말 못하고
    막내는 시키는대로만 하면 된다고
    25년 넘게 당했네요.

  • 4. 아무래도
    '25.7.14 1:53 PM (221.138.xxx.92)

    자신이 자라온 환경에 영향 받겠죠.

  • 5. 사바사
    '25.7.14 1:56 PM (116.87.xxx.231)

    저와 남편 둘다 막내인데 커서 보니 첫째에게 책임과 동생들에게 순종을 가르치는 문화가 싫어서 어릴때부터 그런 역할을 주지 않고 키웠고 지금도 아빠. 엄마 없으면 둘 뿐이니 둘이 잘 지내라고 하지, 누가 누굴 챙기고, 누가 누구 말을 잘 듣고… 이런 말 해본적 없습니다.
    두살터울 남매인데 중등 전까지 너무 싸워서 그런 서열정리를 했으면 좋았을까 생각한적도 있는데 지금 둘다 대학생 되니 서로 챙기는게 눈에 보여서 흐뭇해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편과 저도 출생순서가 자녀양육에 영향을 주긴 한거네요. 우린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쪽으로요.

  • 6. ,ㅁㅁ
    '25.7.14 1:58 PM (58.29.xxx.20)

    그 사람들이 좀 덜 된 사람이어서겠죠.
    저도 남편이랑 둘 다 막내인데, 큰애한테 동생 잘 돌보란 얘긴 맹세코 단 한번도 안하고 키웠어요.
    애는 부모가 봐야지, 왜 큰애한테 시켜요? 그럼 안되는거죠.

  • 7. 저희 양가 어머니
    '25.7.14 2:00 PM (211.234.xxx.102)

    아들 많은집 막내 외동딸들이라

    맏아들,
    맏딸,
    맏사위,
    맏며느리는 일꾼으로 아세요.

  • 8. ㅇㅇ
    '25.7.14 2:04 PM (14.5.xxx.216)

    막내여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애보다 어린 동생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큰애보고 양보해라 동생한테 잘해라 하죠
    큰애도 아직 아이인걸 간과하고요
    많은 부모들의 시행착오죠
    원글님 시동생부부도 그럴거 같은데 원글님이 미운털 박혀서
    그렇게 보는걸지도 몰라요

  • 9. ㅇㅇ
    '25.7.14 2:16 PM (1.241.xxx.45)

    저희 부부도 둘 다 양쪽집에서 막내.
    연년생 딸 둘인데 큰애나 둘째한테 언니가~~ 동생이~~ 하면서 의무감 주는말 한적 없어요.

  • 10. ...
    '25.7.14 2:51 PM (89.246.xxx.240)

    둘째는 사랑이에요 호호
    이 gr하는 사람들 널림;;

  • 11. 나는나
    '25.7.14 3:05 PM (39.118.xxx.220)

    안해본 사람들이 그 괴로움을 몰라서 더 시키죠.

  • 12.
    '25.7.14 3:27 PM (163.116.xxx.113)

    막내라면 막내인 오빠 하나 있는 사람인데, 저도 애 둘을 남매로 낳았고 큰애한테 둘째 챙기란말 해본적 없고, 동생한테 오빠한테 복종하라 안해요. 다만, 큰애가 남자고 둘째가 여자애니, 늦은시간 귀가시 마중나가면 좋겠다 정도는 표현했고 그정도는 자발적으로 해요. 다 같이 외출할때 조금 더 무거운 짐은 아들이 들지만 딸도 성인된 후 저한테 무거운짐 안 맡기고..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내가 당하면 싫을일이 뭔가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고 저 윗분 누구 말씀마따나 부모가 제대로 안된 사람들이라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 13. 맞아요
    '25.7.14 4:38 PM (175.197.xxx.160)

    ...님
    장윤정이 둘째 낳고 둘째는 사랑이에요 호호할때 진심 재수 없었어요.
    자기도 큰 딸이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22 오이, 호박 썰 채칼 좀 가르쳐주세요 채칼 07:03:00 30
1737421 대치동 비 많이 오나요? 1 ... 07:02:05 90
1737420 내 보험의 점검 및 가입을 위해 설계사가 되는 건 어떤가요 ㅇㅇ 07:01:58 36
1737419 국힘당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선출(특검 출국금지) 니나노 06:58:05 127
1737418 취업방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4 사장마인드 06:53:41 191
1737417 모스탄 만남에 실패한 후 윤석열 옥중 편지 5 몸에좋은마늘.. 06:52:49 362
1737416 머리 길러본적 없어요. 기를까요? 자를까요. 4 머리 06:46:28 126
1737415 잇몸치료한데서 계속 피가 나요. 4 3일 후 06:37:59 194
1737414 알바 면접 비온다고 안오네요 6 개념 06:29:42 1,123
1737413 이런날에 골프 간 남편 3 미친다 06:28:58 1,038
1737412 수영강습 고비는 언제오나요 4 ... 06:17:34 410
1737411 컴공은 진짜 멸망했네요 7 ㅇㅇ 06:17:31 2,528
1737410 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페이스북 3 00000 06:15:23 776
1737409 민생회복 소비 쿠폰 아줌마 06:12:07 293
1737408 갤럭시 업데이트 되돌리는법 2 .. 06:04:10 561
1737407 월요일쯤 돼야 더워지나봐요 1 ㅇㅇ 06:03:14 486
1737406 민생 회복 신청 카드 1 보아스 05:59:30 540
1737405 네이버멤버십) 뚝심 대박쌉니다 7 ㅇㅇ 05:49:20 1,213
1737404 반려견들 산책때 쉬하는 것도 문제라네요 5 ..... 05:49:17 1,478
1737403 오산에서 옹벽붕괴로 사망사고가 있었네요 aa 05:18:18 1,020
1737402 강선우 "나 국회의원이야"…코로나 때 병원 갑.. 3 .. 05:09:48 1,077
1737401 옛날 가정대.가정학과 뭘로 바꼏나요? 5 ㅡㅡ 04:19:45 1,662
1737400 그러고보니, 일본지진 이야기 있지않았나요 5 ........ 04:15:13 1,619
1737399 명품과 유럽여행 얘기 이제 좀 지쳐요. 9 에너지고갈 04:10:54 1,797
1737398 나는솔로 질문 ... 03:35:04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