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어 수영 시작해서 오래 하신 분 효과 공유해주세요

건강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25-07-14 12:20:47

저는 퇴행성 디스크 진단받고 의사샘 권유로 시작했어요. 

2년째 하고 있는데 워낙에 몸치에 운동꽝이었는데

복근 힘도 느리지만 조금씩 좋아져서 앉아있을때 버티는 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우울증에 불안증 도 수영으로 극복했어요.

여전히 발차기 힘 약하고 폼도 완벽하진 않지만 효과를 느끼니 열심히 다니게 되네요.

다른 오래하신 분들이 느낀 좋은 점도 알고싶어요~

IP : 61.105.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25.7.14 12:30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제 경우 외국이라 뒷마당에 수영장이 있는데
    염소 및 소금 엄청 많이 들어부어도 물 관리가 힘들어서 이번에 3박 4일 걸려 물 퍼냈어요, 펌푸로..
    엄청 덥지 않으면 물이 찬데 들어갔다 대상포진 오는 바람에..
    아무튼 제 경우 목욕탕 온탕 냉탕 번갈아 몇 분씩 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해서 그거나 좀 여러번 하려고 합니다
    바데풀이라고 물살로 마사지 받는 거 그거 좋더만요
    운동이야 근력운동..무거운 거 들었다 놨다 하려고요. 수영도 좋지만 가벼운 필라테스나 요가, 요즘은 뭐 발레운동 조합한 거로 유행하더라구요.

  • 2. 건강
    '25.7.14 12:43 PM (61.105.xxx.237)

    퇴행성 진단받기전 필라테스 했었어요. 허리아파서 그만두고 다시 시작한 운동이 수영인데 할수록 왜 선생님이 추천하셨는지 알거 같아요.

  • 3. ditto
    '25.7.14 1:02 PM (114.202.xxx.60)

    이게 전신운동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목 디스크도 좋아지고 허리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관절 안 아픈 건 말도 모해..
    그리고 무엇보다 집중해서 20~30바퀴쯤 돌면 집중력이 좋아져요 잡 생각이 없어져서 오로지 물과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그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덕분에 매일 씻잖아요 그러다 보니 목욕 용품도 이것 저것 재미들여 사보기도 하고 ㅎ
    지금도 수영하러 나가는 길에 급히 댓글 달아요 ㅎ 즐수하세요 수영 오래 하신 분들 보면 연세 꽤 있으신 것 같은데도 다리도 일자형이고(한국인들 특유의 0자 다리 아님) 허리도 꼿꼿하고 자세가 바르시더라구요 저도 오래 수영해서 그렇게 되고 싶어요 ㅎ

    아 참,, 소심히 추천하는 수영 유튜브는 굿나잇 진조쌤 ㅋㅋㅋㅋ 예전에 이현진쌤 김얘슬샘 유튜브로 기초 다지고 지금은 진조쌤 영상보는데 온라인으로 야단맞는 느낌 듬 ㅋㅋㅋ 근데 웃겨요 ㅎ 설명을 직관적으로 잘해주셔서, 얘를 들어 자유형 팔꺾기를 할 때 하이엘보 자세는 내 호주머니에서 껌 꺼낸다 생각하면 된다 요렇게 ㅎㅎ 요런 설명 방식이 저는 맞더라구요

  • 4. 건강
    '25.7.14 1:46 PM (211.234.xxx.74)

    저도 무릎관절도 안좋아서 더욱 수영밖에는 할 수 있는 운동이 없어요. 저도 진조샘 예슬샘 영상 많이 봐요. 요즘 물속출발 하고 싶어서 열심히 영상보고 있어요. 진조샘 설명은 지루하지가 않아요

  • 5. 궁금
    '25.7.15 3:09 AM (116.32.xxx.155)

    20~30바퀴쯤 돌면

    이 정도 체력이면 피곤함 잘 못 느끼려나요?
    다른 운동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96 육은영 빌런들 참교육 유쾌 상쾌 통쾌 1 이뻐 2025/07/14 700
1736595 강선우, 남편 재직 기업 관련 법안 발의했다가 철회 8 설상가상 2025/07/14 1,526
1736594 50중반 개인 자산좀 봐주세요 12 혼자 2025/07/14 3,715
1736593 강선우, 美대학 부실강의 논란… 학생들 “수업 끔찍했다” 17 ... 2025/07/14 4,024
1736592 세상 이해못하는것은.. 3 세상 2025/07/14 957
1736591 자꾸 옷을사는 이유 10 ... 2025/07/14 3,527
1736590 휴가가는데 중2 피임약 먹여도 되나요? 9 휴가가용 2025/07/14 2,194
1736589 부부라도 양가문제는어떻게 할수 없네요 7 ... 2025/07/14 1,942
1736588 인생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결은 뭘까요 61 .. 2025/07/14 14,677
1736587 갑자기 시원해진 날씨에 대한 고찰 5 몸에좋은마늘.. 2025/07/14 2,459
1736586 와츠앱 까신분 계시나요? pc에서 동영상카메라가 안돼요 동영상 2025/07/14 177
1736585 강선우 의원은 다 해명되었네요 16 o o 2025/07/14 4,298
1736584 강선우 청문회 변기 해명 16 2025/07/14 2,405
1736583 강선우를 굳이 밀어부칠 필요 있나요? 20 ㄱㄴㄷ 2025/07/14 1,434
1736582 어렸을적 엄마가 해주시던 뜨거운 콩수제비 7 콩수제비 2025/07/14 1,342
173658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법의 이름으로 기록될 진실은 냉정.. 1 ../.. 2025/07/14 480
1736580 조국은 죄가 없으니까 재심해야죠 14 그러니까 2025/07/14 980
1736579 상속시 대리인 위임장 17 .... 2025/07/14 691
1736578 요즘 오이요 3 문의 2025/07/14 1,013
1736577 저거 3시 30분에 끌려나오겠네요 28 속보 2025/07/14 2,960
1736576 인서울은 어디까지? 17 봉다리 2025/07/14 2,600
1736575 바깥 일 하는 남편 도시락이나 간식 뭐가 좋을까요? 9 고민 2025/07/14 975
1736574 길냥이 밥사놨는데 언제 올까요~? 8 기다림 2025/07/14 484
1736573 강선우 수준이 학폭 왕따 주동자스럽네요 14 pppp 2025/07/14 1,947
1736572 새치염색 하시는 분들 뿌염은 머리 덜 상하나요? 4 .. 2025/07/1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