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학원 레벨테스트

초등 조회수 : 730
작성일 : 2025-07-13 18:39:32

사고력학원이라 불리는 유명한 전국에 있는 프랜차이즈 학원에 초2 아이 레벨테스트 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잘하는 아이들은 지금 4학년,5학년진도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애는 그렇게 빨리 선행을 하지 않아서 걱정이 됩니다.

정말 이렇게 2~3년씩 진도 빨리 빼야 할까요? 보통 수학학원에 다니게 된다면 2시간 30분짜리수업인데 아이만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보내는게 좋을지 아직 2학년인데 제 욕심에 빨리 달리다가 지치게 될 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어머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1.158.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3 6:42 PM (61.77.xxx.128)

    전혀 상관없어요. 정말 영재여서 빨리나가는 애들 아니고는 쉽지 않아요.

  • 2. 지금
    '25.7.13 6:43 PM (106.102.xxx.224)

    4학년 아이 4학년 현행해요
    학원가 바로 앞에 사는데 수학은 안보내다가
    공부방에서 현행 시키느라 보낸지 2달째

    엄마의 선택이죠

  • 3. Oo
    '25.7.13 6:58 PM (211.234.xxx.90)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저는 어찌하다 보니 7세부터 초5까지 사고력 쌤이었고 또 초등 중학년부터 고3까지 수학을 전부 가르쳐보았어요. (과외로 학원으로)
    저희애들은 사고력 수업 안 보냈습니다. 타고난 수헉적인 감이 평균인애랑 좋은애랑 두명인데 이런친구들은 초등때 많이 놀고 영어로 비디오 보고 책 많이 읽는게 나중을 위해 훨씬 나아요.
    어차피 수학은 고등이 진짜고 입시를 위해서 하는거쟎아요. 기본 실력은 다져놓구서 중등부터 달려도 충분합니다. 평범하거나 잘 하는 친구들을 위한 사고력은 안 보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수학적인 감이 떨어지는 친구들. 요일 달력 잘 이해못하고 수감각 없는 친구들은사고력이 팔요하고요. 일반적으로 가르치면 진짜 이해를 잘 못해요

  • 4. 그런데
    '25.7.13 7:12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일단 한 달 보내보세요. 사고력수학이 맞는 아이도 있고 아닌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애 처음 사고력수학 가서 한 달 후 담임쌤 전화하셔서 너무너무 잘 한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이에게 물어보니, 엄마ᆢ 거기문제들 대부분 내가 책에서 봤던 문제들이야. 영재들의 수학퍼즐.같은 책에 있는 문제들.이야ᆢ내가 잘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책에서 봤던 문져들이랑 다 비슷한 문제들이라서 그래. 하더라구요.

    책 좋아하면 도서관 같이 가셔서 수학동화 책많이 읽히세요. 수학동화 책에 나오는 퀴즈 맞추기 아주 좋아합니다

  • 5. 거기
    '25.7.13 8:04 PM (175.119.xxx.162)

    거기 레테 볼 정도면 집에서 문제집 풀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레테는 점검 차원에서 보구요.
    1031이나 그런거 아이 수준에 맞는거 풀리세요.

  • 6. 음냐
    '25.7.14 12:49 AM (1.243.xxx.162)

    사고력은 굳이요 안시켜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03 강남에 신장결석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병원 2025/07/14 275
1736202 나무식탁 쓰고 있는데 뭘로 닦아도 끈끈한 곳이있어요 7 @ 2025/07/14 1,612
1736201 “한덕수·최상목 특사 보내면, 美가 李정부 다시 보게 될 것”?.. 18 123 2025/07/14 2,494
1736200 레테 인기 글 보다가 의사 오진 사례 7 오진 2025/07/14 2,214
1736199 일본남자 한국여자 커플이 극악이 이유가 뭔가요? 30 일본남자 2025/07/14 4,798
1736198 공부 안한 고2수학 인터넷강의는 무얼 들어야 하나요? 12 기초없이 2025/07/14 560
1736197 다리불편하신 어르신 화장실에서(더러움죄송) 10 용변 2025/07/14 1,292
1736196 이동형이 민주당 분열의 씨앗이예요 31 2025/07/14 3,006
1736195 특검, 국힘 계엄해제 방해 ‘전담팀’ 꾸렸다…‘윤석열-추경호’ .. 6 나이스 2025/07/14 1,699
1736194 멋있는 남자는 백팩을 메도멋있더라구요. 6 2025/07/14 1,427
1736193 심은하는 어떤 미인에 24 ㅗㅎㅎㅇ 2025/07/14 4,041
1736192 구치소에 겸공방송만 틀어주면 7 구치소 2025/07/14 1,210
1736191 아보카도 활용법 알려주세요. 4 maro 2025/07/14 794
1736190 부산여행왔다가 음식점에서 발에 유리가 박혀서 8 2025/07/14 2,534
1736189 나이드신 남편분이 아내 가방 들어주는 것 볼 때마다 41 가방 들어주.. 2025/07/14 9,268
1736188 열대야를 벗어났네요 6 ㅁㅁㅁ 2025/07/14 2,405
1736187 오늘 너무 시원해요 강릉. 5 좋다 2025/07/14 1,441
1736186 친한 친구 자녀 결혼식 축의금 14 궁금... 2025/07/14 2,753
1736185 주식공부 제대로 하고 싶은데요 8 왕초보 2025/07/14 2,082
1736184 홍대다니는 아이 집구하려는데 21 Oo 2025/07/14 2,733
1736183 용의자 x의 헌신 어떤가요. 9 ... 2025/07/14 1,766
1736182 부모의 반대로 연인과 헤어지신 분 10 ㅇㅇ 2025/07/14 3,147
1736181 보이스 피싱을 하루 걸러 또 받았네요 5 2025/07/14 1,804
1736180 인생 심심하고 외롭고 재미 없음 ㅜㅜ 10 ㅜㅜ 2025/07/14 4,523
1736179 국민의힘 ”부산은 25만원 필요 없다” 후폭풍… 해수부·산업은행.. 열린공감펌 2025/07/14 1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