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졸업장
'25.7.12 11:05 PM
(109.78.xxx.82)
"대학은 고장났다" 팔란티어, 고졸 인재 채용... AI 시대 '학위 무용론' 본격화
https://themiilk.com/articles/aa7d718ad?u=cdd3f5dd&t=a6505411f&from=
2. ㅎㄹㄹㄹ
'25.7.12 11:09 PM
(61.101.xxx.67)
대학은 취업하러 가는 갓만은 아닌데 비판 능력을 가진 생각하는 인간을 기르려고 하는거고...눈하나를 더 달려고 가는건데...
3. ..
'25.7.12 11:11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초봄에 돌기 시작한 얘긴데
건물 지어서 소규모로 엘리트 양성하는 거 같아요
옛날 귀족 엘리트 자녀 교육 같은 느낌
부정입학에 원하는 국내 대학 떨어지면 돈으로 유학가는 경우도 있고
학위 남발하는 시대니 학위에 대한 가치가떨어진 거죠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따로 데려가는 거죠
4. ..
'25.7.12 11:12 PM
(223.38.xxx.198)
초봄에 돌기 시작한 얘긴데
건물 지어서 소규모로 엘리트 양성하는 거 같아요
옛날 귀족 엘리트 자녀 교육 같은 느낌
부정입학, 원하는 국내 대학 떨어지면 돈으로 유학가는 경우도 있고
학위 남발하는 시대니 학위에 대한 가치가떨어진 거죠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따로 데려가는 추세가 될 거 같아요
5. 대학졸업장
'25.7.12 11:13 PM
(109.78.xxx.82)
대학의 취지가 비판 능력을 가진 생각하는 인간을 기르는 게 맞지만 한국 대학에 그런 생각으로 가는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더 취업잘되고 돈 잘버는 과로 쏠리잖아요.
괜히 문송과가 있겠나요.
6. ...
'25.7.12 11:20 PM
(173.63.xxx.3)
쳇지피티, AI시대에 한분야의 전문가에게만 묻기엔 지식적 한계를알기에 앞으론 로봇친구와 공부하고 학위는 전문공인기관에서 자격증식으로 따는게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어요.
7. ...
'25.7.12 11:22 PM
(118.36.xxx.122)
고졸 대상이지만 SAT는 상위 5% 이내 성적에 미친 수준의 컴퓨터천재만 뽑겠다는건데 결국 상위 0.2%만 합격하겠네요
8. ...
'25.7.12 11:24 PM
(118.36.xxx.122)
팔란티어 창업자인 피터 틸 부터 스텐포드 철학전공자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 합병
문과 출신이 이공계에서 성공한 좋은 예
9. 리보니
'25.7.12 11:25 PM
(221.138.xxx.92)
좋네요..쓸데없이 대학4년 엉뚱한 공부 안해도 되고.
전력질주.
10. 음
'25.7.12 11:36 PM
(116.120.xxx.98)
제목이 잘못된듯요. 정말 똑똑하고 이과쪽으로 뛰어난데 대학만 못간 애들중 상위 0.01프로 뽑는다는 얘기죠.
미국 실제 빅테크기업 채용은 엄청나게 학벌 능력위주에요.
어지간해서는 면접기회조차 안줘요.
11. 공부할
'25.7.12 11:46 PM
(59.30.xxx.66)
능력이 되는 애만 살아 남는다는 얘기인데
우리도 대학 안가도 성공하기도 하잖아요?
12. 천재는
'25.7.12 11:53 PM
(210.2.xxx.9)
대학 안 가도 성공하죠.
빌 게이츠, 저크버그 다 중퇴했죠.
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취직해야 하니까, 대학졸업장이 필요합니다.
원글님도 이렇게 글쓰고 회의느껴진다고 하시지만
어차피 아이들 학원 끊어버리지는 않으실 거쟎아요
13. 앗
'25.7.12 11:57 PM
(187.189.xxx.13)
이렇게 해석하면 어이없죠
14. ㄹㅇㅇㅇ
'25.7.12 11:58 PM
(61.101.xxx.67)
저기 가는 애들은 대학을 언제든 갈수있는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네요. 세상의 때에 안묻은 백지같은 애들 저기 입맛대로 키우겠다는 뜻이네요
15. 대학졸업장
'25.7.13 12:01 AM
(109.78.xxx.82)
맞아요. 이런 기사 읽었다고 당장 학원 끊지 못하죠.
다만 현장에서 제가 느끼기에도 AI 도입이 너무 빨리 이뤄지고 있다는 거에요.
한국의 교육은 똑똑한 평균 이상의 아이들을 육성하는 느낌이라는거죠. 그정도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학교부터 일년에 최소 천만원의 학원비를 쓰고 대학에 가서 또 몇 천만원의 학비를 쓰잖아요.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이 최소 1-2억인데 이 금액이 정말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요.
대학졸업장은 필요하겠죠. 좋은 대학은 사라지지는 않겠죠. 오히려 네트워킹을 위해 더 가고 싶어 하겠죠.
그 정도의 능력도 안되는 평균의 괜찮은 학생들이 너무 혹사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현재의 입시가 잘못되었다는건 느끼고 있으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이 기사 읽으니 이건 정말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16. 한국과미국
'25.7.13 12:09 AM
(210.2.xxx.9)
미국은 워낙 자원이 풍부해서 소수의 엘리트들과
평균 이하의 지능 가진 이들로 굴러가면 되지만
한국은 자원이 부족하니 평균 이상의 지능 가진 이들이 많아야죠
17. 20년
'25.7.13 12:36 AM
(83.86.xxx.50)
20년 후엔 정말 변할거예요
사회에 필요한 지식도, 인생에 필요한 지혜도, 삶을 이겨내는 철학도 주지 못하는 대학을 졸업장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학생들이 다닐려고 하는 건 정말 국가적 낭비에 아동학대하는 거죠
18. oo
'25.7.13 12:50 AM
(118.220.xxx.220)
제목이 잘못된듯요. 정말 똑똑하고 이과쪽으로 뛰어난데 대학만 못간 애들중 상위 0.01프로 뽑는다는 얘기죠.
미국 실제 빅테크기업 채용은 엄청나게 학벌 능력위주에요.
어지간해서는 면접기회조차 안줘요
22222222
19. ....
'25.7.13 1:16 AM
(14.56.xxx.3)
초중고에서 인문 교육이나 인성 교육이 점점 부족해지는 게 문제 같아요.
사실 대학이야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
사회생활을 배운다고 하지만
대학교 가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코로나 이후부터는 각자 자기 공부만 하고 집에 슝 가버리고 단체 활동도 그리 많지 않아서요.
20. 음
'25.7.13 2:16 AM
(219.240.xxx.221)
-
삭제된댓글
입시를 이미 치러본 부모님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2년전 입시치러본 경험으로는 부모 학생이 아쉬운 부분이 없는 입시는 거의 없겠지만 잘하는 애들은 좋은 학교 가는 거 예전하고 똑같아요. 못하는 애들은 이유가 많고...
입시가 전보다 어려워졌다곤 하는데 문제가 더러워졌지만(수능이 같은 범위에서 늘 다른 문제를 출제해야 하므로) 과목은 학력고사때보다 줄었어요
인구는 줄었고 지방국립대 다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서 전보다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요
저희애들은 대치에서 입시를 치러서 수시는 버리고 정시로 입시끝냈지만 적당한 선에서 현역으로 끝냈는데 지금 이 미친 교육열의 분위기는 한발자국 떨어져보면
안되는 걸 되게 하려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미국 간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미네르바 대학도 좋다곤 하는데 실제 예가 가까운 데서 보기 힘들고요
격변의 시대에 자녀들이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 부모로서 걱정되지만,, 별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애들은 둘 다 부모랑 똑같이 컴 전공을 선택했는데 사실 걱정되긴 하는데요 어쩔 수 없지 뭐 그런 생각이에요
입시는 작년에 막내까지 끝냈는데 둘 다 좋은 학교 붙었어요
저희 애들 둘 다 이동네에서 공부 안하고 못했거든요 중학교때까지. 고등부터 실정이고 선행 안해도 고생은 좀 하지만 할 애들은 쭉 올라갑니다 걱정마시고 뒤에서 지켜보다 툭 쳐주기만 하면 할 애들은 잘 하더라구요
대학은 간판을 떠나 입학해보니 애들이 배우는 게 참 많네요
팔란티어 정도 되는 회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지켜봐야겠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여전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1. 음
'25.7.13 2:17 AM
(219.240.xxx.221)
-
삭제된댓글
입시를 이미 치러본 부모님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2년전 입시치러본 경험으로는 부모 학생이 아쉬운 부분이 없는 입시는 거의 없겠지만 잘하는 애들은 좋은 학교 가는 거 예전하고 똑같아요. 못하는 애들은 이유가 많고...
입시가 전보다 어려워졌다곤 하는데 문제가 더러워졌지만(수능이 같은 범위에서 늘 다른 문제를 출제해야 하므로) 과목은 학력고사때보다 줄었어요
인구는 줄었고 지방국립대 다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서 전보다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요
저희애들은 대치에서 입시를 치러서 수시는 버리고 정시로 입시끝냈지만 적당한 선에서 현역으로 끝냈는데 지금 이 미친 교육열의 분위기는 한발자국 떨어져보면
안되는 걸 되게 하려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미국 간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미네르바 대학도 좋다곤 하는데 실제 예가 가까운 데서 보기 힘들고요
격변의 시대에 자녀들이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 부모로서 걱정되지만,, 별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애들은 둘 다 부모랑 똑같이 컴 전공을 선택했는데 사실 걱정되긴 하는데요 어쩔 수 없지 뭐 그런 생각이에요
입시는 재작년에 막내까지 끝냈는데 둘 다 좋은 학교 붙었어요
저희 애들 둘 다 이동네에서 공부 안하고 못했거든요 중학교때까지. 고등부터 실정이고 선행 안해도 고생은 좀 하지만 할 애들은 쭉 올라갑니다 걱정마시고 뒤에서 지켜보다 툭 쳐주기만 하면 할 애들은 잘 하더라구요
대학은 간판을 떠나 입학해보니 애들이 배우는 게 참 많네요
팔란티어 정도 되는 회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지켜봐야겠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여전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2. 사실은
'25.7.13 3:32 AM
(172.119.xxx.234)
미국에선 대학원 진학율이 옛날에 비해 훨씬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석사학위 소지 가 옛날 학사 정도 느낌이 들정도로 알음알음 공부
더해요.
한국은 이상하게 석사소지가 4% 가 안되는데 다른 OECD 국가들은 15프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기사 하나만 보고 성급한 결론 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