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이라기는 좀 그렇고
요즘은 직업도 부모 직업 따라 가는 경우가 정말 많은듯.
내 주변만 해도
교사 부모에 교사 딸
공무원 아버지에 공무원 딸
세무사 아버지에 세무사 아들
금융권 아버지에 금융권 딸
자영업하는 부모에 자영업하는 아들
작은 중소기업 하는 분들은 또 당연히 가업이 자식에게 이어지기를 바라고요.
등등.
부모 직업을 그대로 따라가는 집들이 한 두 경우가 아니네요.
신기할 정도입니다.
부모가 빽으로 밀어넣어 준 것도 아니고(요즘 그게 통하는 시대도 아니고요)
어릴 때부터 보면서 영향을 은근 받아온 것이 무시못하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부모들도 얘기 들어보면 그래요.
너무 잘 살거나 못 사는 집보다 그냥 애들이 비슷한 직군에 있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다고들 해요.
암튼 그렇답니다.
제 주변만 이런지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 많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