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 몇번을 서서 일하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5-07-12 18:17:46

머리가 어질어질하고요.

눈도 침침하고요.

속도 울렁거려요.

계속 서서 일하니 너무 힘드네요..

알바하는데요. 

매출 압박을 주니 가만 앉아있을수도 없고,

일한 날 수가 더해질수록 더 힘들어요.

IP : 223.39.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6:22 PM (58.143.xxx.196)

    매출압박이라니
    다름일도 알아볼거같아요 ㅜ

  • 2. ....
    '25.7.12 6:23 P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얘기했다가
    언니한테 욕먹었네요.
    약사인데 하루종일 엉덩이 붙일틈 없이 주 6일 서서일한다고.
    언니는 그렇게 일하고 돈이라도 많이 버니 입 닫고 있으라고 화냈어요 ㅎㅎㅎ
    넘 힘들어요 서서 일하는거.ㅜㅜ

  • 3. 제가
    '25.7.12 6:30 PM (220.78.xxx.213)

    패밀리레스토랑 점장으로 일할때
    알바로 4,50대 주부들을 많이 쓰고 싶어도(젊은 애들보다 책임감있고 손도 빨라서요)
    6시간씩 서 있는걸 힘들어해서 한달 못 버티고 나가곤해서
    나중엔 아예 주부 채용 안했어요

  • 4. ...
    '25.7.12 6:32 PM (114.200.xxx.129)

    서서일하는건 보다는 매출의 압박이 더 힘들것 같은데요.ㅠㅠ

  • 5. 서있는거
    '25.7.12 7:18 PM (218.147.xxx.180)

    고통스러워요
    압박 타이즈(토시같은) 종아리에 끼우시고 뒤꿈치들기 계속하세요 걷는것보다 서있는게 진짜 몸이부서질거같아요

    대학생때 길게영업하는 마트일을 했는데 다리아픔의 고통을 그때 알긴 알았어요 그래도 어리니 신발은 얇은 플랫슈즈 신어도 괜찮았는데 그때 3~40대의 매장언니들이 통굽신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음 이젠 이유를 알겠어요

    무릎너무 쫙펴지말고 스스로 배에 힘주고 하셔야될듯요

  • 6. 아ㆍ서있는
    '25.7.12 7:18 PM (223.39.xxx.211)

    서있는 시간이 많으면 하지정맥ᆢ무릎뒷쪽~
    오금이 ᆢ많이 아프다고해요
    아는동생이 서있는 시간 많은 일인데ᆢ
    치료받으면서 일한다고ᆢ해요

  • 7. 아..
    '25.7.12 8:52 PM (175.193.xxx.206)

    너무 오래 앉아있어도 안좋지만 서있는것도 마찬가지군요. ㅠ

  • 8. 샵매니져
    '25.7.12 8:53 PM (1.237.xxx.119)

    저 매출압박 많이 받고 오래 했는데요.
    정말 힘들어요.
    아무리 잘해도 회사에서는
    최대매출 잘한게 기본이 되는거예요.
    점점 매출에 대한 압박도 심하고
    다른 매장과의 순위 경쟁도 시키고
    회사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힘들었어요.
    또 로비경쟁도 심하고ㅠㅠ
    결국은 무릎수술치료비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
    저임금노동자의 현실입니다.

  • 9. 아메리카노
    '25.7.13 1:31 PM (180.64.xxx.230)

    그럴때는 중간중간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꼭 해야돼요
    종아리 운동인데
    종아리는 제 2의 심장이라 혈액이 돌아 다리로 오는데
    그걸 종아리 운동을 해서 펌프질하듯이 다시
    심장쪽으로 보내야 혈액순환이 되는거예요
    종일 서있는 분이 아니래도 뒤꿈치들기 운동은 누구나
    해주는게 좋아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다리부종 하지정맥류로 진행되는거예요
    뒤꿈치를 들어서 2초정도 버틴뒤
    천천히 내리고 바닥 살짝 찍고 바로 올려서 올렸을때
    버텨야돼요
    발을 내릴때 쿵 하고 내리는게 아니라
    체중을 느끼면서 천천히 내리고
    살짝 찍고 바로 올린뒤 2초 버티기
    수시로 시간날때마다 하세요
    다리가 훨씬 시원해지고 피로도가 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55 혈압이 99/49 13 2025/07/15 2,212
1736854 단현명, 알고보니 한국어 능통 20 ㅋㅋ 2025/07/15 3,870
1736853 자진사퇴하라!! 12 ... 2025/07/15 1,948
1736852 비싼 재건축 아파트 사는데요. 17 2025/07/15 4,952
1736851 삼계탕 하는데 찹쌀이 없어요 5 오늘해야함 2025/07/15 972
1736850 모르는 핸폰번호로 계속 전화가 오는데요 7 뭐지 2025/07/15 1,685
1736849 경찰, '이 대통령 청소년 시절 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수사.. 20 MBC 2025/07/15 2,874
1736848 이진숙 ,논문 8편중 7편 '표절 의혹' ..학계 단체들 물러.. 7 그냥 2025/07/15 1,256
1736847 공부를 못하는게 죄일까요? 5 근데 2025/07/15 1,885
1736846 저는 어느 병원 가면 되는건가요? 5 ..... 2025/07/15 1,476
1736845 이혼하려하는 나의 경제상황 62 고민 2025/07/15 18,167
1736844 강된장 칼로리가 높네요 2 다이어트 2025/07/15 1,020
1736843 어렸을 때 부모의 지지가 없었는데 12 098765.. 2025/07/15 2,211
1736842 윤수괴 종일 변호인 접견으로 6 2025/07/15 1,832
1736841 강선우 씨..본인이 알아서 15 자진 사퇴... 2025/07/15 2,685
1736840 국민비서 ‘구삐’ 카톡온거 피싱아니죠? 6 00 2025/07/15 1,584
1736839 해수부 청문회보니 3 그냥 2025/07/15 981
1736838 특검 "尹인치 지휘 관련, 구치소 교정 공무원 조사&q.. 11 잘한다. 2025/07/15 3,906
173683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3대 강국, 수요에 맞는 A.. 1 ../.. 2025/07/15 577
1736836 인도 매니저 겪어 보신분 있나요...? (캐나다) 19 gkgkgh.. 2025/07/15 2,757
1736835 강선우 강선우 별생각없던 의원이였는데 23 2025/07/15 4,395
1736834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당하면 얼른 퇴사하는 게 답 같아요 8 ... 2025/07/15 1,612
1736833 내현적 나르시시트란 말을 자주 보는데요 7 ㅇㅇ 2025/07/15 1,283
1736832 이런거 탄수 폭탄 식사 맞죠? 6 2025/07/15 1,925
1736831 카스 레몬스퀴즈 7.0 괜찮은거같아요 (육퇴후맥주 추천) 5 마마미 2025/07/15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