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시고
이디야에 있는데 할머니할아버지가 들어오더니
주문안하고 한참 앉아서 폰만 하더라구요
3-40분을 그러고있다가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 앉을자리 찾는데 자리가 없으니 나가더라구요
그 할머니 할아버지 테이블 아무것도 없으니 흘깃 보긴 하던데 그 노인들 전혀 일어날 기세없이..ㅠ
지방이라 그럴까
오늘 오랫만에 서울 왔어요.
정확히는 소공동 주민센터 옆 스타벅스
할머니 6분이 옆의 의자까지 끌어다
제일 좋은 창가자리에 앉아서 우다다 수다 떠는데
세상에 테이블에 아무것도 없어요ㅠ
차 한잔도 안 시킨거예요...ㅠ
이쯤 되니 이상하네요.
저래도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