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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25-07-12 14:33:56

40대 남성, 고환암으로 한쪽 절제수술하고 퇴원했어요.

 

운좋게 진단받고 4일만에 수술해서 지난주에 퇴원했어요.

 

수술 부위 아물고나서 항암치료하는게 좋다고해서 다음주 항암위해 일요일에 입원합니다.

 

5일 항암치료받기위해 입원한 뒤 퇴원해서  2주 쉬고,

다시 5일 항암치료받고 2주쉬고를 세 번 반복한다고 해서 3개월 휴직했어요.

 

항암위해 입원하기 전에 일본 출장이 잡혀있어서 내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출장도 가요.

 

고환암은 종양이 외부에 있어서 비교적 수술이 쉬운편이라 1시간 반정도 걸렸고,

회복도 빨라서 2박3일 만에 퇴원했어요. 딱히 음식 가려서 먹으라는것도 없었고...

 

전신 ct검사결과로는 거의 다른 부위로 퍼진게 안보였는데

떼어낸 암조직 검사결과, 단일종이 아니고 여러가지 복잡종이 나와서

항암치료해야한다고 하네요.

 

사실 남편이 대학병원의사에요. 뇌종양전문의.

그래서 저는 비뇨기과 의사쌤이나 종양내과 의사쌤에게 보호자로서 설명들은게 하나도 없고

다 남편이 해주는 설명으로만 들어서 간략히밖에 잘 몰라요.

병실에 오시는 교수님들도 다 저를 보호자로 보는게 아니라 동료의 와이프정도로만 여기고

'별거 아니니 금방 나아요~' '멀쩡해서 혼자 있어도 되는데 뭐 와이프까지 와있으라고 해. 힘드시게..'

뭐 이런 말밖에 안해서 오히려 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더 궁금한게 있어도 담당선생님께  물어보는거 자체가 힘드네요. 

 

남편도 괜한 걱정만 느니까 인터넷 찾아보지도 말라고 하고..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암환자 까페 후기보니 고환암은 그나마 예후가 좋고

항암하는 어떤 분의 후기보니 머리카락 빠지고, 변비생기고, 식욕 없어지긴 하지만

비교적 잘 드시는 편이고, 잘 걸어다니시고. 아주 힘들지는 않다고..

매일 식단사진찍고 까페에 글 올리시더라고요. 그 분 글 보니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남편이 뇌종양 전문의이지만, 남편도 정작 다른 과 암은 잘 모르고

저도 주변에 암환자가 없었어서 경험이 너무 없는데

밥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지... 항암하는 사람에겐 뭐가 좋은지...

(남편은 날것만 안먹으면 된다고, 딱히 준비할거 없다고 평소대로 밥 달라고 하네요)

경험해보신 분들 좋은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IP : 219.240.xxx.17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없어
    '25.7.12 2:38 PM (175.208.xxx.213)

    조언은 못 드리지만 쾌차 기원합니다.
    뇌종양 수술로 여러 목숨 구하셨을텐데
    그 덕 하늘이 안 잊을 거예요.
    회복하셔서 또 의미있는 일 많이 하셔야죠.

  • 2. 본인이 원하는데로
    '25.7.12 2:38 PM (1.228.xxx.91)

    먼저 괘차하시기를 기도할게요..
    본인이 해달라는데로 해주세요.
    제 시어머님과 남편이 암투병중인데도
    죽 같은 건 죽어라 안 잡수시더군요.
    살밥에다 매일 반찬을 다르게 해드렸더니
    좋아하시드라구요..

    남편이 의사시라면 동료들한테서
    이미 많은 정보 얻으셨 을 듯..

  • 3. 본인이 원하는데로
    '25.7.12 2:39 PM (1.228.xxx.91)

    암투병중일때로 로 정정..
    벌써 옛날일이네요..

  • 4. 그맘
    '25.7.12 2:45 PM (211.205.xxx.145)

    충분히 이해해요.
    저는 남편이 산부인과라 애 임신했을때 아무도 제게 설명을 안 해주더라구요.
    옆에 있는 비슷한 개월수 엄마들에게 정보 들었어요.
    참 담당의사에게 물어 볼 수도 없고 엄청 답답하더라구요.
    몰래 다른 병원 한번 갔더니 의료보험 보고 왜 왔냐고 ㅜㅜ

    걱정되는맘 답답한맘 눈치보이는 맘 여러모로 맘고생 심하시겠어요.
    그래도 예후가 좋은 암이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야지요. 옆에 간호하는 사람도 힘드니 원글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별거 아니라면 믿어야지요 ㅜㅜ남편분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 5. ...
    '25.7.12 2:45 PM (122.38.xxx.150)

    동료분들이 많이 도와주실 것 같으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항암할때는 음식가리지 말고 무조건 잘드셔야해요.
    소고기나 해산물 (낙지, 문어, 전복) 열심히 챙겨주시고 과일 같은건 껍질깍아서 먹는것만
    물도 끓여 식혀서 주세요.
    충분히 휴식하고 잘 드시면서 버티면 됩니다.
    그리고 감기 조심해야해요.
    본인은 물론이고 온 가족이 노력해야해요.
    지인이 투병생활 다 끝내고 회사 복귀한 후에 외부 거래처 회의 참석했는데
    에어컨 바람이 강했나봐요.
    어려운 자리라 어떻게 피할 수도 없었다는데 그날로 아프기 시작해서 폐렴으로
    가셨어요.
    남편분이 잘아시겠지만 원글님께서 한번 더 얘기하고 잘챙기세요.
    아프지만 쉬어가자고
    이런저런 소소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원글님이 도와주세요.
    원글님이 단단해야 남편분이 안 흔들려요.

  • 6. ...
    '25.7.12 2:50 PM (122.38.xxx.150)

    그리고 침구 신경써주세요.
    아무래도 자주 쉬는데 항암하고 그러면 식은 땀도 흘리고 피부가 예민해져요.
    옷에 라벨 같은것도 자극이 될 정도예요.
    실내복도 부드럽고 자극없는 걸로 준비해주시고
    친구도 자극없는 소재로 자주 자주 교체해주세요.
    뽀송하게 잘 수 있도록이요.
    베개커버말고 덮개 준비해주시면 교체하기 편할거예요.

  • 7. ...
    '25.7.12 2:50 PM (61.83.xxx.69)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름진 거, 짜고 달고 매운 거, 차가운 거 등등
    조심하면 될 듯요.

  • 8. ...
    '25.7.12 2:52 PM (219.240.xxx.174)

    물도 보리차를 끓여먹어야겠네요. 과일도 껍질 있는것만! 온가족이 감기조심하고.. 남편도 죽 안좋아하는데 그냥 밥에 좋아하는 반찬 잘 해줘야겠어요.

    남편이 뇌종양 수술 정말 여러번하고, 본인이 고환함 수술하고 나서 다시 출근한 날 바로 뇌종양 수술을 집도했어요. 본인이 수술실에 누워있을 대 베드가 너무 차가웠다고, 그날 환자손 꼭 잡아줬었다고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본인이 한번 암투병기 글로 써보겠다고 매일 기록도 남기고.. 의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터닝포인트가 될거같다고 서로 힘내보자고 했네요.

  • 9. 쾌차하시길
    '25.7.12 2:55 PM (59.10.xxx.5)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름진 거, 짜고 달고 매운 거, 차가운 거 등등
    조심하면 될 듯요..22222

  • 10. ..
    '25.7.12 2:55 PM (211.216.xxx.134)

    조언은 못 드리지만 쾌차 기원합니다.
    뇌종양 수술로 여러 목숨 구하셨을텐데
    그 덕 하늘이 안 잊을 거예요.
    회복하셔서 또 의미있는 일 많이 하셔야죠. 22
    ‐----
    친구가 작년 7월에 항암 시작하고 입맛이 없어서 물냉면을 자주 먹었는데 장염이 왔다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했어요. 날 것에 냉면도 조심하셔요.

  • 11. ..
    '25.7.12 2:56 PM (211.227.xxx.118)

    좋은 의사선생님 꼭 완쾌하시기를.

  • 12. .....
    '25.7.12 2:56 PM (219.240.xxx.174)

    그리고 침구 신경써주세요.
    아무래도 자주 쉬는데 항암하고 그러면 식은 땀도 흘리고 피부가 예민해져요.
    옷에 라벨 같은것도 자극이 될 정도예요.
    실내복도 부드럽고 자극없는 걸로 준비해주시고
    친구도 자극없는 소재로 자주 자주 교체해주세요.
    뽀송하게 잘 수 있도록이요.
    베개커버말고 덮개 준비해주시면 교체하기 편할거예요.
    -------------------------------------------------------------------
    그렇잖아도 출장가있는 동안 침구나 ㅆ싹 교체해놓을가했는데 역시 도움이 되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반팔티에 반바지 입고자는 스타일인데 헐렁한 면잠옷 준비해놔야겠어요.

  • 13. 20년전 암수술
    '25.7.12 2:57 PM (210.223.xxx.132)

    잡숫고 싶은대로 해드리면 되요. 아마 그 항암제는 크게 식욕과 관계없는가 봅니다. 그럼 잘 드시면 되요. 두 분다 침착하게 잘 해내실 분이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14. 00
    '25.7.12 3:05 PM (175.192.xxx.113)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 15. ...
    '25.7.12 3:08 PM (219.240.xxx.174)

    친구가 작년 7월에 항암 시작하고 입맛이 없어서 물냉면을 자주 먹었는데 장염이 왔다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했어요. 날 것에 냉면도 조심하셔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냉면도 조심해야겠네요.

  • 16. ...
    '25.7.12 3:09 PM (219.240.xxx.174)

    잡숫고 싶은대로 해드리면 되요. 아마 그 항암제는 크게 식욕과 관계없는가 봅니다. 그럼 잘 드시면 되요. 두 분다 침착하게 잘 해내실 분이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워낙 잘 먹는 사람이라 본인이 정말 식욕이 떨어질까 궁금해할정도긴해요. 먹고싶다는건 다 먹으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7. ..
    '25.7.12 3:12 PM (118.235.xxx.185)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고 일상 회복 하시기 바랍니다!

  • 18. 미지근
    '25.7.12 3:12 PM (223.38.xxx.242)

    온몸의 점막이 다 부풀어 오른 상태라 입속도 말이 아닙니다.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찢어지고 감염되니
    뜨거운 거 차가운 거 매운 거 딱딱한 거 생선 가시 등 피하시고
    맛없다고 투정 부려도 목 넘기기 쉽게 미지근한 상태로 드리세요.
    잘 이겨내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 19.
    '25.7.12 3:22 PM (121.200.xxx.6)

    암은 항암이 힘든데 잘 이겨내시고
    빠른 완쾌 기원할게요.

  • 20. 우와~
    '25.7.12 3:35 PM (180.69.xxx.152)

    저는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이후로, 신경외과 샘과 심장외과 샘들을 가장 존경합니다.
    뇌종양 전문의시라니...다시 한번 존경합니다...T^T

    항암은 일반적으로 몸무게를 늘리는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언제 갑자기 입맛을 잃어서 몸무게 한 방에 훅~ 날라갈지 모르니 되도록 잘 드시게 하세요.

    고기 중요하구요, 특히 오리고기가 가장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일은 적게 먹는게 좋고(당분이 안 좋음) 뭐가 되었던 좋아하는거 많이 만들어 주세요.

  • 21. 약제마다
    '25.7.12 3:37 PM (59.7.xxx.113)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데요 저는 유방암인데 항암치료를 너무 잘받고 있어요. 8회중에 4회 잘 받았고 탈모와 손발톱이 좀 검어지는거 외엔 힘든거 없어요. 병원이 가까워서 운전해서 항암 맞고 운전해서 집에 와요. 중간에 코스트코 가서 장도 봐요.

    첫 항암때는 춘천도 가고 대부도도 가고 닭갈비 먹으러 다니고..물론 마트 갈땐 마스크 썼었고요.

    그러니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유튜브에 보면 삼성이니 암센터니 이런 기관에서 의사샘들이 직접 설명하는 영상들도 많아요.

  • 22. 상심하지 마시구
    '25.7.12 4:00 PM (14.5.xxx.143)

    먼저 남편분의 빠른 쾌차를빕니다.
    음식은 기름진 고기는피하시고 익힌 살코기위주로 드리시는게 좋을거예요.
    과일은 색색가지 골고루 조금씩
    남편분 의사시니 잘아시겠지만
    녹용이니 홍삼, 무슨무슨 엑기스, 한약은 피하시구요.

  • 23. 쾌유기원
    '25.7.12 4:08 PM (118.235.xxx.86)

    거의 30년전 원글님 남편분이 계시는 과 수술한 사람으로 원글님 남편분께도 감사말씀 드리고 쾌유기원하려고 일부러 들어왔어요 회복잘하시고 더 건강해지시고 더 좋은 의사선생님으로 환자 곁에 있어주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도 가족애로 더 뭉치고 행복하시길요 아는게 없어 조언은 못드리지만 빠른 회복 건강 유지 바랍니다

  • 24.
    '25.7.12 4:16 PM (61.75.xxx.202)

    유튜브 성모꽃마을 들어 보세요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십니다
    원글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 25. ..
    '25.7.12 5:05 PM (211.206.xxx.191)

    항암 해도 잘 먹는 사람은 또 잘 먹더라고요.
    그러니 날 것 조심하고 먹고 싶다는 거 다 해드리면 됩니다.
    남편 분 쾌유을 빕니다.

  • 26. 에구구
    '25.7.12 5:28 PM (218.55.xxx.37)

    수술보다 항암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입에 구내염이 생겨 잘 못드실거에요.
    구내염 발생시 사용하는 입안소독액 처방나오면 챙겨주시구요.
    (의사시니 아마 본인이 더 잘 알거에요)
    구내염 심하고 입맛없을땐 항암초기엔 먹는 음료대체제 준비해서 주세요.(뉴케어 인핸서-쿠팡에도 있고 병원에도팔아요)
    그거라도 먹고 체력보충하셔야해요.
    입에 구내염 생기면 맵고짜고 자극적인거 못먹어요.
    부드럽고 시원한거 먹는게 나을거에요.
    항암 잘 이겨내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빌께요.

  • 27. 리스테린
    '25.7.12 7:48 PM (59.7.xxx.113)

    첫 항암후에 잇몸이 많이 부었고 밥먹다 볼을 씹은게 덧나서 너무 아팠는데요 병원에서 받아온 가글은 소용없었고 리스테린 순한맛을 아픈쪽이 닿게 머금고 있다가 뱉기를 이틀 했더니 신기하게 나았어요. 3차 항암때 똑같은 증상이 생겼을때도 리스테린 순한맛으로 해결봤어요.

  • 28. ...
    '25.7.12 8:22 PM (219.240.xxx.174)

    너무 좋은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이번 일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앞으로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않겠대요.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아니, 아픈걸 왜 참으셨어요?"

    본인도 통증을 바쁘다는 이유로, 괜찮겠지란 이유로 그냥 염증이겠거니 약만 먹고 있다가
    좀 늦게 발견했어요.
    다들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꼭 병원검사를 받으세요.
    주변에 전화로 물어보거나 인터넷 찾아보지 마시구요.
    남편의 경우, 비뇨기과 친구랑 전화통화하면서 염증약만 처방받아 먹고있었거든요.

  • 29. 손발이
    '25.7.12 9:10 PM (59.7.xxx.113)

    살짝 부을수 있어요. 반지 빼놨고 신발은 좀 여유있게 신어야 좋고요

  • 30. 항암5년차
    '25.7.13 2:44 AM (49.173.xxx.147)

    **항암중이면 메스꺼워서 음식 거의 못먹어요
    새콤한것. 물김치같은것 드리세요
    남편분 항암 잘 이겨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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