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돌아가신다고 며느리가 힘이세지나요?

올케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25-07-12 09:50:25

 

시부모님 이 돌아가실때 우리집 근처에 사셨고 묘지도 이근처라서 장례체르고 나서 한달후엔가 시누가 딸하고 우리집 온다고 출장길에 들른다 해서 오시라고 2주 지냈어요.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셔서 시누도 멀리 살고해서 이제는 시집살이 해방이다라고 친구들이 부러워했어요 

82에서도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뭐가 무섭냐 

이제 무서울거 없다... 그러네요 

정말 그런가요? 

손윗 시누고 원래 발언권 센 시누였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여전히 시누와 남편 둘이 쿵짝해서 

가족여행 계획하고 

친척 누구 우리집에 부를생각하고 남편과 시누는 

어이가없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사실 며느리 도리에서 자유로운거 아닌가요? 시부모님 안계신데 며느리가 또 층층시하 누구 눈치 봐야해요? 

시누는 문자 몇번 먼저 보내서 답문 보냈더니 

만나자고 먼저 내가 안하고 문자 먼저 안보낸다고 

남처럼 군다고 서운하다고 난리... 

이집안은 특이한건가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무서울거 없는 며느리는 특이한건지 

 

IP : 73.53.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9:5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는게 시누이가 2주일동안지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무서울게 진짜뭐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저도 올케 있구요. 만약에 저런 상황이라면. 제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저희 올케한테 손절을 당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부모님도 안계시는데 저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데도
    가만히 놔두겠어요. 입장바꿔서 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시부모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면 손절을 저도 할테고 올케도 할테지만요 ..

  • 2. ....
    '25.7.12 9:5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2주일동안지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무서울게 진짜뭐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저도 올케 있구요. 만약에 저런 상황이라면. 제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저희 올케한테 손절을 당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부모님도 안계시는데 저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데도
    가만히 놔두겠어요. 입장바꿔서 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시부모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면 손절을 저도 할테고 올케도 할테지만요 ..

  • 3. ..
    '25.7.12 9:5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2주일동안지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무서울게 진짜뭐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저도 올케 있구요. 만약에 저런 상황이라면. 제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저희 올케한테 손절을 당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부모님도 안계시는데 저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데도
    가만히 놔두겠어요. 입장바꿔서 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시부모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면 손절을 저도 할테고 올케도 할테지만요 ..
    발언이 세든지 말든지 올케입장에서 무슨상관이예요. 발언이 세면. 뭐 원글님한테 재산적으로 득될거라도 있나요. 자식대까지 제대로 이득을 주는거라도 있나요. 무시 하면 돼죠

  • 4. ..
    '25.7.12 10:02 AM (121.125.xxx.140)

    남편이랑 담판지으셔야죠.

  • 5. ...
    '25.7.12 10:02 AM (114.200.xxx.129)

    시누이가 2주일동안지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무서울게 진짜뭐가 있어요... 저희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저도 올케 있구요. 만약에 저런 상황이라면. 제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저희 올케한테 손절을 당하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부모님도 안계시는데 저렇게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데도
    가만히 놔두겠어요. 입장바꿔서 저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시부모가 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면 손절을 저도 할테고 올케도 할테지만요 ..
    발언이 세든지 말든지 올케입장에서 무슨상관이예요. 발언이 세면. 뭐 원글님한테 재산적으로 득될거라도 있나요. 자식대까지 제대로 이득을 주는거라도 있나요. 무시 하면 돼죠
    집안도 특이하고 그렇게까지 절절매는 올케도 특이한거죠. 82쿡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솔직히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뭐 그렇게까지 무서울게 있겠어요.?

  • 6.
    '25.7.12 10:06 AM (58.140.xxx.182)

    시부모 다 돌아가시니까 큰시누남편이 이래라 저래라 하길래 꼴같지 않아서 다 있는데서 한마디 했어요.
    시어머니야 부당해도 참았지만 .
    하튼 시댁것들은 가만히 있으면 기어올라요.

  • 7. 시부모한테나
    '25.7.12 10:29 AM (203.128.xxx.34)

    며느리이니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며느리 졸업이죠
    자꾸 강요하거나 하면 며느리 졸업했으니 빠진다고 하세요

    저는 부모돌아가시면 맏이집이 시집 친정되는거란 소리도
    질색이에요

  • 8. 그럼
    '25.7.12 10:31 AM (221.138.xxx.92)

    당연하죠.

    남편이 가거나 말거나 님은 안가면 그만.

  • 9. 누울자리보고
    '25.7.12 10:34 AM (221.149.xxx.157)

    발 뻗는거죠.
    나이먹으니 남편도 무서울게 없는데
    까짓 시누가 뭐라고...
    님 집이 님에게 시가가 아니듯
    님 시누의 친정이 아닙니다.
    님집에 오겠다는 사람은 님이 초대할지 말지 결정하는거지
    님 시누가 통보할 일이 아니죠.
    님도 갱년기라 여기저기 아프고
    호르몬이 난동을 쳐서 감정이 널뛰는 시기라고
    남편부터 님 편으로 만들고 잡도리 하세요.
    님이 순순히 하라는대로 다 하니까
    그래도 되는 줄 알잖아요.
    이혼하면 남편도 남이 되는데 까짓 시누가 뭐라고...

  • 10. 눈치보지
    '25.7.12 11:08 AM (223.57.xxx.36)

    말고 세게 나가세요

  • 11. 저기
    '25.7.12 11:41 AM (223.38.xxx.143)

    그냥 거절하셔야지요.
    시누이가 2주 묵는 것도 친척 맘대로 목는 것도요.

    더 좋은 방법은 시누집에 2주 묵고
    시누집에 친척 조대 하는 겁니다.

    시누가 싫다 하면 나도 이제 안하겠다 하세요.

    하자는 대로 다 하면서 뭘 바라시는 건지.

  • 12. ......
    '25.7.12 5:01 PM (1.241.xxx.216)

    시부모 살아 생전에 서로 존중해주면서
    잘 지내온 가족이라면
    굳이 며느리가 힘이 세질 필요도 없지요
    살던대로 편한대로 사정껏 보면 되는거고요
    반면에 그렇지 못했는데 시부모 돌아가시고
    예전처럼 자기들 위주로 행동한다?
    그러면 확실한 거리두기 하셔야지요
    힘겨루기를 왜 하나요
    내 힘 뺄 일 자체를 하지 말아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18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3 A 15:21:28 1,931
1736117 참외가 쓴맛 3 15:21:04 616
1736116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3 ..... 15:12:17 5,666
1736115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1 15:10:16 2,658
1736114 멧돼지 안 기어나올때마다 난방 7 쓰벌노마 15:06:55 1,670
1736113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7 ... 15:02:10 5,128
1736112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왜 고수하나? 28 ㅇㅇㅇ 14:58:32 2,686
1736111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14:43:57 2,508
1736110 의사도 약사도 점차 하향길로 가나봐요 24 14:42:59 5,210
1736109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14:39:40 1,342
1736108 틈만나면의 최지우. 13 14:39:39 5,483
1736107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4 mmm 14:36:53 3,014
1736106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8 내편없이 14:36:15 1,323
1736105 대치동 학원가가 한티역부터 시작되는건가요? 2 @@ 14:35:41 891
1736104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2 복숭아 14:35:15 1,568
1736103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28 ... 14:33:56 4,469
1736102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7 ㅇㅇ 14:29:06 1,758
1736101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4 ... 14:23:27 1,811
1736100 벌써 매미소리가? 7 여름 14:20:19 626
1736099 당분간 택배 자제해야겠어요 10 oo 14:19:19 3,693
1736098 한끼합쇼 진행이 너무 미흡하네요 16 ... 14:18:28 3,847
1736097 윤석열이 매번 꼴찌 근처이던 모닝컨설트 지지도 근황 2 ㅅㅅ 14:17:38 1,256
1736096 지금 복숭아 너무 맛있네요 4 ㅇㅇ 14:17:26 2,247
1736095 갑자기 궁금한거 지인이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11 ........ 14:17:17 1,744
1736094 유툽 알고리즘으로 보고 방송국제목보고 뿜었어요 3 ..... 14:12:20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