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떨려요

제발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25-07-12 08:58:55

완전 초보 식집사예요

어찌어찌 나무들이 생기기도하고

사기도 해서 베란다가 행복한 정원 비슷해요

근데 지인에게 받아온 블루베리 나무가 키만크고 꼭대기에만 잎이 있어요

키가 170가까이.... 

하!  나 10센티만주지

잘 모르지만 이대로는 안되고 뭔가 가지치기같은걸 해줘야될거 같아서 유튜브 찾아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거기 나무랑 제 나무가 같은 나무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다르게 생겨서...

그래서 챗지피티에게 의논했더니

거의 중간부분을 자르래요

헉!  그래도 괜찮을까 했더니

괜찮다고  자르고 2주정도 반그늘에서 쉬게해주라고 해요

사진으로 자르는 위치도 받았어요

그래서 전지가위  소독해서 시키는대로 자르고 반그늘에 옮겨줬어요

 

하고 나니 겁이 덜컥 나네요

 

제발  죽지말고 살아주길 바랍니다

 

 

 

IP : 125.187.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9:07 AM (118.235.xxx.185)

    식물 안키워봤지만 그 떨리는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도 블루베리나무가 잘 쉬고 다시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할게요.
    부지런하고 마음 따뜻한 분!

  • 2. 정스
    '25.7.12 9:35 AM (59.5.xxx.170)

    대부분의 식물은 잘라주면 더 잘 자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3. ㅁㅁ
    '25.7.12 9:3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초 쳐서 죄송
    블루베리나무는 까탈스러워요
    저 몇년 키우다가 오빠네 옥상으로 보내버림

  • 4. 원글님이
    '25.7.12 10:53 AM (223.38.xxx.78)

    원하는 키로 싹뚝 자르면 그 옆으로 가지치기 할거예요.
    과감하게 싹뚝!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905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378
1735904 여름의 맛 2 ........ 2025/07/12 1,051
1735903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4,810
1735902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5 50중반 2025/07/12 21,347
1735901 부동산은 내린다 안내린다 의견이 달라요 17 반반씩 2025/07/12 2,454
1735900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8 후원해요 2025/07/12 1,874
1735899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4 음.. 2025/07/12 2,637
1735898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2025/07/12 3,242
1735897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8 123 2025/07/12 2,068
1735896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202
1735895 윤통부부 마약 얘기 보니 박근혜 시즌2 시작이네요 34 ㅁㅇㅁㅇ 2025/07/12 3,891
1735894 남미새라는 말이... 5 ㅇㅇ 2025/07/12 3,251
1735893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284
1735892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2 A 2025/07/12 2,567
1735891 참외가 쓴맛 3 2025/07/12 767
1735890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3 ..... 2025/07/12 6,938
1735889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3 2025/07/12 3,768
1735888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6 ... 2025/07/12 6,683
1735887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왜 고수하나? 26 ㅇㅇㅇ 2025/07/12 3,433
1735886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124
1735885 의사도 약사도 점차 하향길로 가나봐요 24 2025/07/12 7,073
1735884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619
1735883 틈만나면의 최지우. 15 2025/07/12 7,274
1735882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793
1735881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