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와병중인 친정아버지께서 시골에 혼자 지내십니다. 드시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인데 부작용이 식욕부진, 기력 감퇴라 식사를 잘 못하세요. 자녀 가까이 도시로 모시자니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시구요. 예전에는 자녀들이 택배나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내드리면 냉장이든 냉동이든 정리해놓고 찾아서 드셨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힘들게 되셔서 이웃에 알바로 일주일에 두번 국이나 찌개1, 반찬3가지 정도만 해줄 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탁드리는게 좋을까요?
반찬도우미 해주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장을 이것저것 봐다기 놓으면 그 안에서 해주시나요? 아니면 재료 알아서 구입하시고 재료비 따로 청구하시는건가요?
수고비는 대충 어느정도 책정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