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열 이라는데ᆢ치질아니고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25-07-11 23:51:37

딸이 변보다가 피가 나오고 해서 항문외과를 갔는데 한곳에서는 과민성대장이라고 하고 한곳에서는 치열이라고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유명한 항문외과쌤이 치열이라서 하루 입원하고 수술하자고 하는데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치질은 들어봤는데 치열은 처음 들어봐요

검색하봐도 광고만 뜨고 

어떻게 하느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39.123.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12:35 AM (198.244.xxx.34)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열 수술했던거에요.
    치열 수술하고 두달후 병원 마지막 첵업후 축하주로 딱 한잔 마신 술 때문에 변비가 되서 그날 또 찢어졌어요.ㅠㅜ
    수술후 변비 안걸리려고 얼마나 조심하고 힘들었는데...ㅠㅜ
    도저히 재수술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 이렇게 해서 완치 했어요. 꼭 그대로 해보세요.
    볼일 본후 비데 쾌속 기능으로( 비데 없으면 샤워기로 하셔도 되요) 안쪽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다 빼낸후 깨끗히 씻고
    좌욕기 하나 사셔서 약간 뜨거운 물로 좌욕 하세요. 버블 나오는 좌욕기 좋아요.
    가능하면 하루 서너번.
    좌욕후 깨끗하게 닦고 네오스포린( 이게 미국에서 파는건데 한국에도 이런 연고 있을거에요) 같은 항생제 들어 있는 연고를 손가락으로 깊숙히 넣어 바르세요.
    이렇게 해서 전 완전 치유 했어요.

    전 몇년전에 치질도 병원 두군데서 (한곳은 유명 치질 전문 병원이었음 ) 수술 하자고 하는거 이 방법으로 완쾌 했어요.
    그때 의사 말 듣고 수술 했더라면 ...아찔함.
    치질이든 치열이든 무조건 수술하지 말고 일단 속는셈 치고 좌욕 열심히 해보세요.
    좌욕이 최고 치료에요.

  • 2. 푸른하늘
    '25.7.12 12:42 AM (58.238.xxx.213)

    전 치열 수술하고 좋아요 10년도 넘은거같네요 치열이 심해져서 변볼때가 아니라 바낕활동중에 자세가 안좋아도 피가 뿜어져나왔었어요 처음에는 변볼때 피가 묻어나오다가 어는순간 뿜어져나와요 ㅠㅠ 빨리 수술해버리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49 홈플러스를 중국 쇼핑몰 테무가 인수해요? 66 홈플 2025/07/12 15,705
1736048 배현진-윤에게 충정을 다하겠다더니 친윤딱지떼겠다고 8 ㅇㅇ 2025/07/12 3,036
1736047 하남 미사가 그렇게 좋나요? 19 ... 2025/07/12 5,805
1736046 밤에 누워서 폰 들고 자판 찍는거 몇시간 하니 5 343434.. 2025/07/12 2,100
1736045 엄마가 딸인 저한테 튕겨요 1 .... 2025/07/12 2,241
1736044 나이 차 4 결혼 2025/07/12 1,067
1736043 미지의서울 언제 재밌어지나요? 21 ㅇㅇ 2025/07/12 4,132
1736042 스투키 분갈이하려는데 다이소 흙 괜찮나요? 추천좀.. 1 분갈이초보 2025/07/12 504
1736041 박은정검사 처음 알았을때 8 검사시절 2025/07/12 2,294
1736040 강선우 배우자 ‘은마아파트’ 상속 받고 3년간 무주택 공제 혜택.. 38 절대적신앙 2025/07/12 7,409
1736039 명시니가 이런식으로 꼬시니까 좋다고 넘어간거겠죠 5 ㅇㅇㅇ 2025/07/12 3,084
1736038 천인공노할 문화일보 기레기 수준 9 o o 2025/07/12 1,966
1736037 소주전쟁 꼭 보세요 7 .. 2025/07/12 3,522
1736036 리박스쿨 손효숙 발언 못 보신 분들 3 .. 2025/07/12 1,014
1736035 남자 키 170이 많이 작은 건가요? 48 2025/07/12 5,132
1736034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315
1736033 여름의 맛 2 ........ 2025/07/12 1,013
1736032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4,733
1736031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6 50중반 2025/07/12 20,949
1736030 부동산은 내린다 안내린다 의견이 달라요 18 반반씩 2025/07/12 2,387
1736029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9 후원해요 2025/07/12 1,851
1736028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4 음.. 2025/07/12 2,581
1736027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2025/07/12 3,187
1736026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9 123 2025/07/12 2,039
1736025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