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구청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알바 한적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여러가지 호구조사하는것인데요..
딸이 많은 집안에 누나들과 10여년 차이가 나는 90년대생 늦둥이 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제가 그 당시 송파구에 모지역에 조사했었는데...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내가 하는 동네 유독 그런 늦둥이 아들이 많았어요..
20년전 구청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알바 한적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여러가지 호구조사하는것인데요..
딸이 많은 집안에 누나들과 10여년 차이가 나는 90년대생 늦둥이 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제가 그 당시 송파구에 모지역에 조사했었는데...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내가 하는 동네 유독 그런 늦둥이 아들이 많았어요..
so what?
늦둥이는 요새가 더 많지 않아요?
있는 집 아는데
딸딸아들 이었구요 (딸2 낳고 늦둥이 아들 낳음)
아들 딸 차별 심하더라구요ㅜ
늦둥이 아들만 편애함
누나와 막둥이 사이에 죽은 여아들이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90년대에 아들 낳아야 한다고 여아면 낙태 많이 했잖아요
그럴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맞아요 제가 89년도에 임신했었는데요
제주변 친구. 2명이나 아들낳으려고
검사해서 딸이라서 낙태했었어요
끔찍한 일이였네요
여아 낙태 많아서 그런가
2002년생 아이 임신 때 끝까지 성별 안 알려주더라구요
지하에 살 정도로 가난한데
그래도 90년대까진 남아선호사상이 세서 그랬는지
지하방 2칸에서 늦둥이 아들까지 애 셋 키우던 집 떠오르네요.
개밥 도토리신세에 온갖 집안일 다하던
초딩 둘째딸 ...
자기도 가난하게 애들 키우는 엄마면서
가난한 아이 비웃던 그 아줌마 문득 생각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