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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에서 세신 받다가 신기한 경험

ㅇㅇ 조회수 : 19,013
작성일 : 2025-07-11 11:17:20

오늘 사우나에서 세신 받다가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마무리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제가 종일 서있는

일이라 종아리 뭉쳐 아픈데 그 부분을 꼭 찝어

누르는데 으악 소리가 나올 정도였어요

근데 그 부분이 풀렸네요

몇초 눌러주신것 뿐인데

팔뚝을 만져보시다가 림프절 뭉쳤다고

또 꽉 누르시는데 너무 아파 소리 지를뻔...

묵직했던 팔뚝도 다 풀렸어요

세신 받는 동안 기술이 보통이 아니다 싶었는데

진짜 제대로 세신을 배우신것 같아요

마지막 말이 좀 웃겼어요

일주일 한번씩 세신 받아주면 건강해진다고^^

너무 고마워서 잔돈 오천원은 음료 드시라고 드리고

기분좋게 나왔네요

집에 와서 풀린 종아리 알?근육? 만져보다가

신기해서 글 올려봐요

이런 마사지가 경락마사지 인가요

따로 전신 받아보고 싶어요

IP : 116.42.xxx.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7.11 11:19 AM (1.218.xxx.81)

    내 몸도 맡기고 싶다.

  • 2. 저라면
    '25.7.11 11:19 AM (116.125.xxx.12)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받을거 같아요

  • 3. 닉네**
    '25.7.11 11:20 AM (223.39.xxx.29)

    거기 가고싶어요 ㅎㅎ

  • 4.
    '25.7.11 11:22 AM (219.241.xxx.152)

    어디에요?
    사우디 여행으로 가더라도 세신하고 싶다

  • 5. ㅇㅇ
    '25.7.11 11:23 AM (59.29.xxx.78)

    경락마사지 배운 분인 듯 ㅎㅎ
    마사지 받는 셈치고 가시면 되겠네요.

  • 6. ..
    '25.7.11 11:25 AM (220.118.xxx.37)

    전 어디든 맛사지 받고 오면 오히려 몸살이 나던데 몸 뭉친 게 풀리셨다니 님 몸 상태와 그 분 기술이 합을 이룬 듯. 그런 기회도 흔치 않죠.

  • 7. ㅇㅇ
    '25.7.11 11:25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가고 싶어요.

  • 8. ..
    '25.7.11 11:29 AM (223.39.xxx.59)

    거기 어디고 세신사가 누굽니까?
    정보를 일러주시면
    남은 2025년 만복이 깃드시라고 기원할게요.

  • 9. ㅎㅎㅎㅎㅎㅎㅎ
    '25.7.11 11:35 AM (119.196.xxx.115)

    어딘가요 저도 좀 해보고싶다능

  • 10. ...
    '25.7.11 11:46 AM (220.117.xxx.11)

    어딜까요? 집 멀어도 한번 가고 싶어요!!

  • 11. ..........
    '25.7.11 11:50 AM (14.50.xxx.77)

    와~얼마예요??...마사지 없이 세신만 받아봤는데, 피부가 부들부들 거리는게 2주동안 지속되는게 신기했어요.내가 때밀면 2~3일뒤면 똑같은데, 세신 받으니 부들부들

  • 12. 그쪽도
    '25.7.11 11:57 AM (118.45.xxx.172)

    그쪽도 기술이 엄청좋은사람과 그냥 건성으로하는사람이있나봐요.
    전에 통영에서 한번받았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밤늦게 예약손님 취소되서 우연히 받았는데..

    그분말씀이 주변 세신사들이 질투를해서
    신기술을 사용을 못한다고. 뭔가 특별한 서비스를
    못하게한데요.

    머리를 감겨줬는데 정말 시원함이 오래갔어요.
    예약손님만 특별히 해준다고하더라구요.

  • 13. ㅇㅇ
    '25.7.11 12:05 PM (106.101.xxx.101)

    전 누구말마따나 맛사지나 도수받고 풀린듯해도
    나와서 세걸음 걸으면 다시 뭉치던데요.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 14. 실례
    '25.7.11 12:07 PM (118.235.xxx.70)

    세신비용 궁금해요.
    어느 지역, 얼마인가요?
    저는 충남 아파트 단지안 커뮤니티 사우나인데 3만원이에요.

  • 15. . .
    '25.7.11 12:17 PM (106.101.xxx.124)

    제발 부산이기를...

  • 16. ...
    '25.7.11 12:22 PM (49.161.xxx.218)

    세신으로 맛사지는 안해주는데...
    여름이라 손님없어서 서비스좀 했나봐요
    세신하는분들 맛사지 다 배우고 하는일이라
    맛사지만 따로 하잖아요
    내친구 몸찌뿌드하면 전신맛사지 자주받아요
    전 맛사진비싸서 세신만 2주에한번 받구요

  • 17.
    '25.7.11 12:41 PM (124.50.xxx.72)

    세신 오래하신분들은 혹도 발견해서
    병원가라고 암 발견도 하신대요

  • 18. 저도
    '25.7.11 12:58 PM (221.146.xxx.9)

    서울이나 전라도쪽이면 여행 삼아 다녀와도 좋겠네요ㅋ 세신여행

  • 19. 와우
    '25.7.11 1:16 PM (203.142.xxx.241)

    실례님
    충남 아파트 단지안 커뮤니티 사우나 3만원이면 거저네요
    서울 변두리 저희 동네 10년전에도 35,000원이었어요.

  • 20. 저도
    '25.7.11 5:22 PM (114.202.xxx.186)

    받고 싶네요.
    ㅜㅜ

  • 21. ..
    '25.7.11 8:05 PM (125.185.xxx.26)

    마서지샵에 아로마마사지가 그원리잖아요
    젤싼데가 5년전 4만5천원이었는데 돈굳으셨네요

  • 22. 위에
    '25.7.11 8:22 PM (222.113.xxx.251)

    사우디라도 갈 정도입니꽈 ㅎㅎㅎㅎ

  • 23. 유방암
    '25.7.11 9:23 PM (59.0.xxx.137)

    같은거는 세신사가 말해줘서 알았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 24. 레이나
    '25.7.11 10:50 PM (110.12.xxx.40)

    제가 아는 분이랑 같을라나요
    제 딸들 고등학교 때 미술 하는 애들이라 저와 같이 경락을
    받았는데 그 손맛을 아직도 못잊고 있을 정도로 잘 하시는
    분인데 지금 세신하시거든요.

    다른 분이긴 한데 제 동생 갑상선암도 맛사지 받다가
    이상하다고 병원 가보라 해서 발견한 적 있어요

  • 25. 지인
    '25.7.11 11:27 PM (118.220.xxx.220)

    세신 받다가 복부 혹 발견해서 조기에 치료했어요

  • 26. 111
    '25.7.11 11:44 PM (121.167.xxx.7)

    사우디에 여행가서 세신받았다는줄 알고 그나라도 목욕탕이 있구나 생각했네요ㅎㅎ
    그나저나 거기 어딘가요 같이좀 갑시다~

  • 27. ㅁㅁㅁㅁㅁㅁㅁㅁ
    '25.7.12 12:11 AM (218.237.xxx.67)

    ㅋㅋㅋ
    어머 저도 사우디에서 세신 받았다고 읽어서
    신기해서 들어외 봤는데
    저만 그렇기 본게 아니군요

    그나저나 사우나는 어디인가요 ?

  • 28. ,,,,,
    '25.7.12 6:33 AM (110.13.xxx.200)

    음.. 림프절이 아니라 근육일거에요.
    림프절은 쓰다듬듯 마사지해야한다고
    의사들이 그랬거든요.
    엄청 약한 부위.
    사람의 근육과 몸을 잘 아는 분이신듯.

  • 29. ㅡㅡ
    '25.7.12 8:34 AM (14.55.xxx.239)

    저번에 무슨 드라마에서 세신사아줌마가 워낙 기술이 좋아서 여기저기 몇번 만져주고 눌러주니 몸이 가벼워지고 살도 빠진다는 스토리 있었는데
    보면서 올~~~가능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거기 계셨군요ㅎ
    저는 마사지 잘 하는 친구가 몇분 눌러줬는데 그때만 시원하게 아니라 계속 안아팠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마사지기로 암만 해보야 그때만 시원하고 쬐끔 풀리는 맛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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