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성희롱 해당일까요

......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5-07-11 11:10:59

윗 상사랑 차에서 나눈얘긴데요

 

정말 차에서 얘기 하면 꼭 이얘기를 하는데.. 제가 불쾌한게 맞는건지 해서요

 

제가 40대후반이고 상사(남자)는 60대에요

이 회사에서 일한지 10년됐고요

 

얘기의 요지는 지금도 물론 이쁘지만 첨에 면접보러왔을때 상큼하고 이뻣다 20대때에는 정말 이뻣겠다...남자들 막 울렸겠다...이런얘긴데요

 

사실 이쁜적도 없고 남자들 울린적도 없어요

뭐 이쁘다 안이쁘다의 기준은 주관적인거니까 그렇다치는데 제가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묘하게 불쾌하고 기분나쁜데요 저 똑같은 멘트를 벌써 한 다섯번은 한거같아요

그때마다 아...네 뭐...음..그러면서 얼버무리고 마는데 이런건 성희롱 아닌가싶어서요

아니에요?? 성희롱?? 이쁘다했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성희롱이라고 하면 이쁘다했는데 왜 난리냐 할게 뻔하지요???

IP : 119.196.xxx.11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1 11:12 AM (115.22.xxx.208)

    성희롱 맞아요 요즘 외모평가는 성희롱입니다.

  • 2. ..
    '25.7.11 11:12 AM (121.190.xxx.7)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성희롱이에요

  • 3. 작업중
    '25.7.11 11:1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둘이 있을 때만 그러시나요?
    어쩔 수 없이 동승하시는 거겠지만... 차는 정말 개인적인 공간같아요. 그런 공간에서 그 분이 계속 작업시도중이신것 같습니다.

  • 4. ㅇㅇ
    '25.7.11 11:1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제 기준.......... 그 말 기분 나쁘다 다시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분명한 자기 의견을 말한 후
    다시 그 이야기를 반복하면,,,,,,,,,, 성희롱이라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의견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화내지 말고,,, 단호하게

  • 5. ..
    '25.7.11 11:18 A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

    성희롱이에요.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 외모 평가를 처음 만났을때도 아니고 그렇게 자주 하는 의도 자체가 뭐겠어요. 계속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잖아요. 더군다나 밀폐된 공간에서 남자들 울렸겠다? 그 할배한테는 님 충분히 젊은 사람이죠. 반응 보고 어떻게 좀 놀아볼까 찔러보는거죠. 일단 계속 일할거면 성희롱이라는 워딩은 쓰지 말고 한마디 하세요. 요즘 그런 말 위험한 발언이라고 짚어주세요.

  • 6. ...
    '25.7.11 11:20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성희롱이에요.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 외모 평가를 처음 만났을때도 아니고 그렇게 자주 하는 의도 자체가 뭐겠어요. 계속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잖아요. 더군다나 밀폐된 공간에서 남자들 울렸겠다? 그 할배한테는 님 충분히 젊은 사람이죠. 반응 보고 어떻게 좀 해볼까 찔러보는거예요. 일단 계속 일할거면 성희롱이라는 워딩은 쓰지 말고 한마디 하세요. 요즘 그런 말 위험한 발언이라고 짚어주세요.

  • 7. 그런말은
    '25.7.11 11:22 AM (221.138.xxx.92)

    불편합니다.라고 멘트하세요.

    님이 불편했다고 하면 말이죠..저는 개인적으로 하하 웃고 말 멘트긴 합니다만 님이 불편했다면 성희롱이라 할 수 있죠.

    반복해서 또 듣지 마시고 의사 표시를 하시길...

  • 8. 닉네**
    '25.7.11 11:22 AM (223.39.xxx.29)

    저한테 하시는 말씀 사모님께 얘기드려도 괜찮으세요?? 와이프에게 떳떳하지 못할 말씀은 하지마세요
    신랑이 그러고 다니면 기분 엄청 나쁠거같아요

  • 9. ...
    '25.7.11 11:22 AM (106.102.xxx.226)

    성희롱이에요.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 외모 평가를 처음 만났을때도 아니고 그렇게 자주 하는 의도 자체가 뭐겠어요. 계속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잖아요. 더군다나 밀폐된 공간에서 남자들 울렸겠다? 그 할배한테는 님 충분히 젊어서 매력적인 사람이죠. 반응 보고 어떻게 좀 해볼까 찔러보는거예요. 일단 계속 일할거면 성희롱이라는 워딩은 쓰지 말고 한마디 하세요. 요즘 그런 말 위험한 발언이라고 짚어주세요.

  • 10. ......
    '25.7.11 11:23 AM (119.196.xxx.115)

    네 작업거는거같아요
    계속 찔러보고 넘어오면 좋고 아니면 내가 너한테 뭘 어쨌다고 난리야??! 라고 하면 되니까요

  • 11. ...
    '25.7.11 11:26 A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추접한 놈...님도 이제 같이 늙어가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만만한가 봐요. 님 미혼이거나 돌싱이신가요? 각별히 경계하세요.

  • 12. ...
    '25.7.11 11:27 AM (211.36.xxx.88)

    추접한 놈...님도 이제 같이 늙어가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자기도 먹힐거 같고 만만한가 봐요. 님 미혼이거나 돌싱이신가요? 각별히 경계하세요.

  • 13. ........
    '25.7.11 11:27 AM (119.196.xxx.115)

    제가 보수적이다 원칙주의자다 본인의 선이 있다 그런말을 자주해요

    아 미친놈........진짜 내가 바람을 펴도 저런 할배랑 왜 핍니까??? 아 진짜

  • 14. ....
    '25.7.11 11:30 AM (115.22.xxx.208)

    녹음해놓으세요..퇴사할때 성희롱으로 퇴사도 실업급여해당되는것 같더라구요

  • 15. 아니요
    '25.7.11 11:32 AM (119.196.xxx.115)

    저 돌싱이거나 했으면 완전 대놓고 찝접댔을거같아요
    그래서 돌싱인분들이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는거 이해가요

    어릴때 결혼상대자로 몇살위까지봤냐고 물어보기까지했어요
    뭐뭐씨는 고리타분하게 그런거 안따질거같다고 덧붙이면서
    그래서 제가 정색하면서 저는 네살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나이차이 나면 그냥 오빠같다고...그래서 동갑이랑만 만났다고 했어요 결혼도 동갑이랑 했으니까 그얘기도 하고

  • 16. 차안?
    '25.7.11 11:35 AM (125.142.xxx.31)

    차에서 나눈 얘기라면
    같이 출퇴근을 하는건지? 같이 외근가는건가요?

  • 17. ........
    '25.7.11 11:36 AM (119.196.xxx.115)

    외근이요~~

  • 18. ...
    '25.7.11 11:41 AM (117.111.xxx.112)

    그냥 넘어가면 아무런 문제는 안일어날수 있어요
    남의 아름다움에 말이 나오나보죠
    내 후대도 있으니 남에게는 조금 너그럽게
    넘어가고 넘어가고 해야 내가 편한거같아요

  • 19. 00
    '25.7.11 11:44 AM (118.235.xxx.13)

    이 정도를 성희롱으로 몰면 무고했다고 할수도 있어요. 이거보단 수위가 높아야할듯요. 글로봐서는 법적으로 칭찬정도로 고려될듯요.

  • 20. ...
    '25.7.11 11:46 A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82 죽돌이 회원님들 또 아무 일 아니다 댓글 다시네요 ㅎㅎ

  • 21. ..
    '25.7.11 11:47 AM (211.36.xxx.102)

    82 죽돌이 회원님들 또 아무 일 아니다 댓글 다시네요 ㅎㅎ 아름다움에 말이 나온다니 어휴...

  • 22.
    '25.7.11 12:05 PM (125.142.xxx.31) - 삭제된댓글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의 대화라고하기엔 많이 구면이고
    업무적인 내용 이외의 반복적인 사담은 불편하다고 표현하세요.

    죄송하지만 지난번에도 얘기하지 않으셨어요?
    누구나 20대는 싱그럽고 이쁜법이고 매번 그 얘기 하실때마다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제발 이제부터라도 그런 주제는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종결지으시죠.

  • 23.
    '25.7.11 12:06 PM (106.101.xxx.250)

    ㅋㅋ 요즘은 그런말 하시면 큰일나요 성희롱이에요 ㅋㅋ
    하면서 농담처럼 한마디 하세요

  • 24. 그냥
    '25.7.11 12:07 PM (125.189.xxx.41)

    외모평가는 불편합니다!
    라고 철벽치세요..

  • 25. 핸드드립
    '25.7.11 12:07 PM (125.142.xxx.31)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의 대화라고하기엔 많이 구면이고
    업무적인 내용 이외의 반복적인 사담은 불편하다고 표현하세요.

    죄송하지만 지난번에도 얘기하지 않으셨어요?
    누구나 20대는 싱그럽고 이쁜법이고 매번 그 얘기 하실때마다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으니 현시점에선 아무런 의미없는 그런얘긴 제발 이제부터라도 그만 언급하셨으면 좋겠다고 종결지으시죠.

  • 26. 쎄게
    '25.7.11 12:13 PM (211.234.xxx.99)

    쎄게 말해보세요


    지난번에도 이야기하시더니 또 말씀하시네요
    제가 남자들을 왜 울려요
    주제파악못하는 남자들이 루저들인거죠

    그리고 칭찬으로 말씀하시는건데 저는 같은말 또듣는거 유쾌하지않아요 다시는 듣고싶지않은 말이에요


    ~에이 칭찬인데 왜그래??

    하면
    듣는사람이 기분 나쁜말은 성희롱이래요

    안듣고싶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야 알아들어요

  • 27. ㅋㅋ
    '25.7.11 12:49 PM (183.107.xxx.49)

    칭찬요? 나이도 60이나 먹은게 여직원에게 저런 경망스런 말을 한번도 아니고 차만 단둘이 타면 매번요?

    성질 내세요. 듣기 싫다고. 한번 더 하면 가만 안있겠다고 해요.

  • 28. 저 사람
    '25.7.11 1:39 PM (116.121.xxx.181)

    저 말 또 하면,
    자동응답기 말투로,
    안 예뻤어요. 남자 안 울렸어요.
    무한 자동응답.
    그런데도 계속 그 멘트한다, 그러면
    저 예쁘다는 소리 듣기 싫어요.

    이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 그러네요.

  • 29. ㅇㅇ
    '25.7.11 2:02 PM (123.111.xxx.206)

    외모얘기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적인 질문은 노코멘트 해도되죠?
    무표정으로 반복하세요

  • 30. 요즘
    '25.7.11 3:53 PM (180.71.xxx.214)

    회사 성희롱교육 보면
    외모평가. 무조건 성희롱인데
    성희롱 보고 올릴것 아니라면

    그냥 무뚝뚝하게. 네~ 네~ 하고 마세요

    눈 마주치고 웃지 마시고요

    절대 웃으면 안되요 남자들은 웃는 순간 꼬리쳤다고 해요

  • 31. ㅇㅇ
    '25.7.11 4:35 PM (59.25.xxx.109) - 삭제된댓글

    3천만원 있냐고 물어보세요
    예전에 저 어릴때 직장에서 누가 제 어깨 만지면 그랬거든요

  • 32. ㅇㅇ
    '25.7.11 4:36 PM (59.25.xxx.109)

    3천만원 있냐고 물어보세요
    예전에 저 어릴때 직장에서 누가 제 어깨 만지면 그랬거든요
    얼굴까지 정색하고 말한건 아니지만 성희롱으로 고소하면 3천만원 나온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601 열차인데 너무 시끄러운 아이들 3 ㅠㅠ 2025/07/12 1,475
1735600 남대문에 장난감가게 4 부탁드려요 2025/07/12 706
1735599 이진숙, 강선우는 못봐주겠네요 8 2025/07/12 1,835
1735598 저 지금 떨려요 3 제발 2025/07/12 3,097
1735597 현 대통령을 보면... 15 ... 2025/07/12 3,288
1735596 저가커피숍 진상 3 정말 2025/07/12 3,254
1735595 주식 사기만 하고 못 팔아요. 15 지구 2025/07/12 4,353
1735594 백화점 말고 어디로 갈까요 27 ㅁㄴㅇ 2025/07/12 4,626
1735593 미국 바하마 MSC 크루즈 4박 5일 후기 9 2025/07/12 1,784
1735592 남편 흰머리가 내탓이라는 시어머니 35 너무시원 2025/07/12 5,745
1735591 몸이 가려운데..걱정됩니다 8 소금 2025/07/12 3,084
1735590 보이스 피싱이 너무나도 심하네요. 자세히 쓸게요 23 2025/07/12 5,790
1735589 겪어보면 안다 11 ... 2025/07/12 2,602
1735588 휴대폰관련 도움 좀 주세요 (어제 글 읽고) 3 .... 2025/07/12 825
1735587 전에 어느분 글에 마늘까는방법 댓글로 드렸는데요 1 ㅁㅁ 2025/07/12 1,567
1735586 확실히 계단오르기가 만보 걷는것보다 더 운동이 되는듯 해요 15 2025/07/12 6,019
1735585 메이플자이 전세가 확 내렸대요.(수정) 30 전세대출반대.. 2025/07/12 6,512
1735584 식탁매트 쓰시나요? 9 으잉 2025/07/12 1,439
1735583 선풍기 바람에 발이 시려워요 3 풋풋풋 2025/07/12 1,132
1735582 서울대 근처에 3시간 정도 시간 보낼 곳 있을까요 5 학교 2025/07/12 1,395
1735581 내몸내가챙겨야겠어요 12 ... 2025/07/12 3,745
1735580 택배기사 일은 힘들지만 먹고사는애로는 없겠네요 22 ㅁㅁ 2025/07/12 5,971
1735579 50대 앞니 벌어짐 고민 5 준맘 2025/07/12 2,757
1735578 애완동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신 분들 12 2025/07/12 1,378
1735577 군인도 받는건가요? 9 지원금 2025/07/12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