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전 천만원이면 지금 어느정도 시세인가요

ㅡㅡ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5-07-10 12:24:15

제가 결혼할때 천만원 빚을 지고 혼수마련했어요.

 

물론 직장다니면서 다 갚긴했어요

 

멀쩡한 친정아버지 계신데

딸래미 하나 결혼시키면서 지참금은 커녕 빚 얻게해서 내쫓듯 보내더니

이제와서  병들고 아프니

키워준 값으로

본인 병원비내라고 하네요...

친정은 돈이 없는것도 아니예요

연금에

20억 넘는 아파트살고있고 잘나가는 아들도있어요

 

저는

결혼당시  시댁에서 집까지 해주셨는데..

남편보기 부끄럽네요...ㅠㅠ

IP : 116.89.xxx.1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된 양반
    '25.7.10 12:27 PM (220.123.xxx.147)

    헤어질 날 얼마 안남았는데
    곱게 가시라고 한 말씀 하세요.

  • 2.
    '25.7.10 12:31 PM (220.125.xxx.37)

    다 갚았는데 뭘 또 갚나요.
    잘나가는 아들형제와 상의해서 같이 내세요.

  • 3. ..
    '25.7.10 12:31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96년에 평촌 20평 아파트 전세금이 5천만원이었어요.

  • 4. 그냥
    '25.7.10 12:32 PM (221.138.xxx.92)

    못들은 척 하세요..

  • 5. ...
    '25.7.10 12:34 PM (61.79.xxx.23)

    30년전 혼수 보통집 2천정도 해갔어요
    좀 잘살면 3천정도
    혼수 천이면 정말 기본만 하신거
    아버지 넘 하셨다

  • 6. 키워준 값
    '25.7.10 12:39 PM (175.208.xxx.164)

    아버지 너무 하시네요. 키워준 값이라뇨..잘나가는 아들한테도 그러시나요?

  • 7. ㅇㅇ
    '25.7.10 12:40 PM (14.5.xxx.216)

    지금으로 한 5~6천 하려나요
    혼수 할돈도 없이 빈몸으로 내쫒듯 결혼 시키다니
    부모님이 너무했네요

  • 8. .....
    '25.7.10 12:45 PM (211.197.xxx.110) - 삭제된댓글

    연락을 끊으세요.... 키워준 값이라니!!! 내가 남의 자식이냐고? 왜 키워준 값을 받냐고 하세요... 저 같으면 안보고 살게 같은데....님이 맘이 여리니 계속 당하시는 거 같아요.

  • 9. ....
    '25.7.10 12:46 PM (211.197.xxx.110)

    연락을 끊으세요.... 키워준 값이라니!!! 내가 남의 자식이냐고? 왜 키워준 값을 받냐고 하세요... 저 같으면 안보고 살거 같은데....님이 맘이 여리니 계속 당하시는 거 같아요.

  • 10. ..
    '25.7.10 12:46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94년 결혼 했는데 여자들 2천이면 혼수 예단 다한다 했어요. 그때 삼전 신입 월급이 70. 정도였어요

  • 11. ㅇㅇ
    '25.7.10 12:50 PM (183.102.xxx.78)

    27년전 결혼할 때 제가 저축한 돈 천만원으로 혼수했는데 그 당시 혼수비용으로 2천만원 정도가 일반적이었어요.
    당시 천만원이 지금 시세로 해봤자 2배 정도밖에 안될 것 같은데요.

  • 12. ...
    '25.7.10 12:54 PM (221.149.xxx.56)

    아들한테 받으시라 말 남기시고 연락 더 받지 마세요
    부모가 딸자식한테 참 너무하네요

  • 13. 그럼
    '25.7.10 12:58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힘든 세상 태어나서 살게 한 값으로 10억달라고 하세요
    키워준값 쳐드릴테니

  • 14.
    '25.7.10 1:11 PM (125.139.xxx.147)

    잘나가는 아들 힘들까봐 딸에게 뺏어 주려나보네요
    부모가 되어서...돌아가시면 악착같이 유산 받아야하겠다는 투지가 불끈할 것 같습니다

  • 15.
    '25.7.10 1:15 PM (117.111.xxx.4)

    그지같이 키운 부모들이 키워준값 운운하고 남의집 자식들은 어쩌고 저쩌고하죠.

    잘 키우고 할수 있는거 형편에서 노력해서 해준 부모들은 더 못해줘서 안달인데요.

    언제 낳아달라고 했냐고 나도 남들하는만큼 기본은 해준 부모한테서 태어나고 싶었다고 연끊자고 해여.

  • 16. 30년전
    '25.7.10 1:21 PM (113.199.xxx.2)

    천마넌도 그리 큰돈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목돈은 맞는데 어마하게 큰돈은 아니었...

    집팔아서 쓰시라고 해요
    님은 먹고 죽을래도 없다고

  • 17.
    '25.7.10 1:27 PM (221.138.xxx.92)

    아예 안드릴껀 아니잖아요..
    그럼된거죠..뭐.

  • 18. ..
    '25.7.10 1:33 PM (211.44.xxx.118)

    3천만원 정도 되겠네요.

  • 19. 남자복은
    '25.7.10 1:33 PM (112.167.xxx.92)

    있으니 감사해야 시가에서 집을 해줬다고하니 그당시 집 해주는 집 흔하지 않아요

    글고 20억 집 앉아있음 뭐하나요 그거 결국 아들놈에게 줄것을 딸에게 한푼도 안주고 내쫓듯할정도면 님과는 정상적인 부모 자식 관계는 아닌거 그러니 한푼 증여 상속도 안해줄것을

    누가 낳으라고 했냐고 큰소리치고 아들놈에게 해달라고 하라고 하고 단절해야

    아들에게 그집 다주고 싶고 님에겐 병원비 생활비 뜯어내는 만만한 존재일뿐 혹여 노인네 재산 님에게도 일정 주겠지 기대하는건 아니죠? 줄일 없음 상속으로도 안갈것임 그전에 아들과 합심해 20넘는 집 생전증여할거고

    자식 몇인지 모르겠다만 2명이면 유류분청구 들어가야

  • 20. 원글
    '25.7.10 1:59 PM (116.89.xxx.136)

    뭐라고 되받아쳐줄까 생각중이예요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갱년기라 몸도 여기저기 아픈데..

    자식 등쳐먹는 부모같아요

  • 21. ㅇㅇㅇ
    '25.7.10 6:36 PM (210.96.xxx.191)

    돈없다고 하세요. 힘들어서 못보탠다고. 싸우지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68 올리비아 로렌옷 너무 노티나나요 21 ㅇㅇ 11:07:55 3,516
1736067 (혐주의)쥐젖 집에서 제거해보신 분 계세요? 7 어떡하나요 .. 11:07:21 1,547
1736066 아직도 멍청한 남자 많네요 17 ... 11:05:51 2,640
1736065 광수 얼굴이 왜 동동 떠 보일까요? 9 ... 11:02:58 1,459
1736064 돌반지 10돈 정도 팔려고 하는데요 4 순금 11:02:42 1,677
1736063 이대통령 골목식당에서 한끼 먹는거 7 ㅇㅇ 11:01:33 2,105
1736062 오.. 산세베리아 꽃에 달린 꿀을 따먹었어요^^ 8 달달 10:58:29 958
1736061 삼계탕 끓일껀데 궁금한거 몇가지 있어요. 9 삼계탕 10:54:55 736
1736060 83세 친정엄마가 5 ... 10:54:29 2,233
1736059 빳빳한 오징어채 어쩌죠? 4 ... 10:52:05 565
1736058 저 밑에 다X고X 4 오이 10:47:03 1,007
1736057 자기는 사교육 아까워서 안 썼으면서 7 10:45:03 1,725
1736056 돌려받지 못한(?) 임부복 42 .. 10:37:33 3,743
1736055 강선우는 왜 재산이 3억도 없나요? 45 이상한 10:32:25 5,417
1736054 건강검진은 할때마다 무섭네요 5 10:31:54 1,628
1736053 특검, ‘내란선동’ 나경원 고발 사건 경찰에 이첩 받아 7 제발제발 10:28:09 1,167
1736052 이재명과 박찬대도 의견이 갈릴때가 있다? 3 이뻐 10:22:28 887
1736051 강선우 갑질의혹...10분마다 욕, 악수 뒤 손소독제 샤워 29 Ppp 10:20:44 4,127
1736050 환갑 하려는데 한정식집 추천부탁드립니다 8 여름 10:15:52 1,264
1736049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6 에어컨 10:14:51 1,167
1736048 금융 피싱사기로 금감원에서 회신.. 1 혹시 10:12:34 871
1736047 이런 학원 어떤가요? 이런게 흔한건가요? 14 원칙 10:12:16 1,498
1736046 꼬딱지 파주고 당대표 되는데 10 ㅇㅇ 10:06:14 1,321
1736045 어머니께서 자주 쓰러지시는데요 5 ㅇㅇ 10:04:49 1,755
1736044 드라마 살롱드홈즈 부녀회장이요 4 ..... 10:04:39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