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인데
유독 뱃살이 많은 체형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많은 체형입니다ㅋ
그래서 평생 특별히 뱃살땜에 고민한적은 없는데(그냥 살때문이면 모를까)
요즘 갱년기가 시작된건지
허리가 두꺼워져서 헐렁하던 바지가 조이는거에요.
헐렁할때보다 몸무게는 2키로밖에 안쪘는데
그게 다 허리통으로 간건지..
근데 제가 3월달에 수술을 하느라
하루 금식을 한적이 있는데(수술당일이랑 다음날까지 합치만
이틀이상일듯)
수술다음날 상처부위 보려고 배까고 거울을 봤는데
진짜 허리라인이랑 뱃살이 쏙들어가서
바프찍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날씬한거에요!!
그래서 환자복입은채로 배까고 찍은사진
챙피한줄도 아픈줄도 모르고 차구들한테 보내서 자랑하고 그랬는데ㅋ
퇴원해서도 음식조절 하려고 했지만 도루묵되서
먹다보니 허리통이 다시 원상보구 됐거든요?
아니근데 그럼 저같은 경우는
배에 살이 아니라 음식물때문에 바지가 안잠긴거에요?
아님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많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