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어느 부부가 우리아파트 후문앞으로 지나다가 안쪽으로 들어와서 걷던 여자분 머리위에
차단기가 내려왔어요
그순간 저도 놀라고 그 부부도 놀라고
남편분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되더니
와이프 머리는 확인 할 생각은 않고 자기화에 못이겨
차단기를 부러뜨릴듯이 꽉잡고 있네요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왜 그리로 가냐며 한소리 하고 가니
더 열받아서 씩씩대며 욕을 뇌까리네요
왜 와이프 머리는 한번쯤 들여다볼생각은 않고 저렇게 서슬퍼렇게 저럴까 전 그생각만...
결국 뒷감당 안되겠던지 차단기 놓고 그냥 가던데
전 그 와이프분 머리 괜찮은지 걱정되네요..정말 쎄게 맞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