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주년 결혼기념일이 주말이면 돌아옵니다.
10주년인 작년엔 둘이서 멀리 여행도 다녀왔어요.
둘의 데이트 장소를 가기엔 그곳과는 먼 곳으로 이사를 왔고요.
사실 요즘 너무 덥잖아요.
어디를 나가도...ㅠㅠ
남편은 어디라도 가고 싶은지 동해를 갈까 서해를 갈까 합니다.
동해 서해 말하는거 보니 바다가 보고 싶은가 본데...
저는 호캉스나 좋은데 가서 밥먹거나 덜 힘들게 보내면 좋겠는데
돈 많이 쓰는건 안좋아하는 짠지거든요. 제 남편이요.
이 더운 여름에 결혼하신 분들 결혼기념일에 뭐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저도 따라해보렵니다!
더울땐 주변에 맛집 많은 호텔이 최고인듯요
먹는데에도 돈을 아끼는 짠지인가요?
속초맛기행 어떠세요?
이영하, 선우은숙씨 아들이자 맛잘알인
페이퍼백 이상원 대표의 추천집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reel/DJfowCsTelI/?igsh=emI1dWE5dDlsdGM2
저희는 좋은계절 5월이라 늘 여행갑니다.....3월부터 슬슬 여행지 물색해서 1박정도 다녀옵니다...
올해는 완도다녀왔네요~~
2-3시간 이내 거리는
당일치기로 숙박료 아끼는 짠지입니다.
먹는거는 엄청 비싼거 (미슐랭, 파인다이닝) 아니면 그래도 허용하고요.
강화도 교동도 다리가 있어 갈수있고
바다두보구 돌아오늘길에 맛집도 가시구요
와 저랑 같으세요 11주년. 이번주 주말... 저희는 먹으로 갑니다... 남편이 주말 오후 바쁜데 이번주는 빨리 와서 같이 저녁먹자고.. 알겠다고 했어요 ^^
참고로 아마 제 결혼한 날짜가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씨의 결혼식. 막영애 팬이였던 저는 막막하고 겁나던 결혼식 행진을 영애씨도 같이 한다며 위안하며 식장 들어갔던 기억이 생생..결국 그녀는 이혼했지만요 ㅠㅠㅠ
어쨌든 저도 님도 우리 모두 축하하는날... 행복하세요~^^
저희는 무조건 식당 예약
미슐랭 레스토랑 같은데 예약해서 먹고 집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