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주년 결혼기념일이 주말이면 돌아옵니다.
10주년인 작년엔 둘이서 멀리 여행도 다녀왔어요.
둘의 데이트 장소를 가기엔 그곳과는 먼 곳으로 이사를 왔고요.
사실 요즘 너무 덥잖아요.
어디를 나가도...ㅠㅠ
남편은 어디라도 가고 싶은지 동해를 갈까 서해를 갈까 합니다.
동해 서해 말하는거 보니 바다가 보고 싶은가 본데...
저는 호캉스나 좋은데 가서 밥먹거나 덜 힘들게 보내면 좋겠는데
돈 많이 쓰는건 안좋아하는 짠지거든요. 제 남편이요.
이 더운 여름에 결혼하신 분들 결혼기념일에 뭐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저도 따라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