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물류 알바를 하고 있어요
알바를 하면서 만난 사람인데
말도 별로 없이 일만하고 곁도 잘 안내주는거
같고 정도 잘 안내주는 그런 사람 같이
느꼈는데..(저보다 1살 어린 여자분)
어젠 일하기전에 갑자기 텀블러 좋은걸
주면서 탈수나기전에 물 잘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텀블러 없이 일하니까 탈수 와서 일하면서
찬물을 3잔 마시고 집에서도 콜라를 3잔
마셨다고 했더니 텀블러를 사라고
몇번 얘기를 제게 했는데도 귀찮아서
안샀거든요.
깜짝 놀랐어요.
50이 다되도 사람 제대로 보는 눈이
없나봐요.
고마워서 쉬는 시간에 편의점 가서
캔커피 사다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