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걸리고 제일많이 들었던 얘기가
욥기 읽어보라고
읽다가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결론이 뭐라는건지
유툽도 찾아보고 했는데
장황한 설명만 가득.
혹시 간단히 요약해주실분 계실까요
암걸리고 제일많이 들었던 얘기가
욥기 읽어보라고
읽다가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결론이 뭐라는건지
유툽도 찾아보고 했는데
장황한 설명만 가득.
혹시 간단히 요약해주실분 계실까요
https://youtu.be/ef5Ta7Q-Nlc?si=fYO7zRJdOM6ut6oL
안소근 수녀님 욥기강의 링크겁니다. 정론이고 좋은 강의에요
흔히 욥기를 무죄한 이의 고통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아무 죄없는 욥이 하루 아침에 극극극 고통을 당하게 되는데(사탄이 하느님께 욥이 까닭없이(이유없이)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을테니, 한 번 시험해 보자고 하죠. 그래서 고통을 줍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 네가 모르는 뭔가 잘못이 있으니 고통을 당하는 거니까, 어쨌든 회개해라,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계속 하느님께 탄원하다, 욥은 비로소 하느님이 어떤 분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 하느님이 내리신 이 고통이, 무죄한 자신이 겪고 있는 이 고통이 자신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하느님을 뵙게 된 욥은 그 고통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림으로써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욥기는 "고통"에 대한 책이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윗님 상세 설명 감사합니다 왠지 스토리가 하찮은 인간따위가 신에 대해 토달지말고 깊은 신심으로 무조건 경배하라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ㅠㅠ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그냥 이모든건 하느님뜻이군요
인간은 그저 무력하기만 존재인건가
14.40 님 해석이 탁월하십니다
하느님은 신은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맹신하면
이단을 믿게 되기도 하지요
이해를 넘어서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그게 그렇게 되는때가 옵니다
내가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나는 늘 대기(?)하고 있으면
주님께서 신호를 보내주시는 때가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