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비만은 위고비 소용없죠?

소식좌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25-07-09 13:01:53

평생 소식하는데 

164/70입니다 

운동하나도 안해요 

 

위장약 먹어가며 뭘 좀 먹을때가 차라리 몸이 가벼운느낌입니다 

단백질 소화력이 약해 잘 체하고 설사해서 

식단자체가 균형적이지 않죠 

 

IP : 61.82.xxx.14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식 비만
    '25.7.9 1:17 PM (220.78.xxx.44)

    그 소식을 무엇을 먹나요?
    어느 정도 먹는지 적어 보세요.
    전 식단만 바꿨는데 살이 쭉쭉 빠져서 뼈 말라 될 지경이라 식단 중단 했어요.
    스트레스, 야식, 불면증도 비만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네요.
    그런 것도 고치려고 노력해 보는 게 어떨지.

  • 2. 000
    '25.7.9 1:28 PM (116.45.xxx.230)

    윗글님, 식단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살이 쭉쭉 빠지는거 경험해보고 싶어요.

  • 3. 원글이
    '25.7.9 1:28 PM (61.82.xxx.146)

    1끼양

    아침메뉴들이 보통
    샌드위치 반개
    크로와상한개+사과반쪽
    베이글반개+ 사과반쪽
    아메리카노도 배불러서 잘 안먹고
    그냥 물 먹거나 커피 먹고싶으면 에스프레소 먹어요

    점심은
    김밥반줄
    찌개한공기에 밥반공기 도시락
    호박죽
    이런걸로 대충먹고

    저녁은
    밥반공기에 고기조금+샐러드
    가끔 맥주한캔에 과자한봉지
    솥밥해서 조금
    파스타해서 조금

    이런식입니다
    삶은계란 하나 먹어도 속이 안좋아요
    생야채 과일도 설사잘하고요
    위내시경은 매년 하고 있는데 이상없어요

  • 4. 아이고
    '25.7.9 1:32 PM (211.222.xxx.211)

    삼시세끼 엄청 잘 드시고 계시구만요

  • 5. 노노
    '25.7.9 1:35 PM (220.78.xxx.44) - 삭제된댓글

    소식 아니세요.
    저속노화식단 검색 해 보시고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생야체 속이 안 좋다니 야채는 쪄 드세요.
    베이글, 크로와상, 김밥, 과자, 맥주 같은 거 완전히 끊어 보세요.
    무엇을 먹든 양배추 한 그릇부터 다 먹고 시작.

  • 6. ...
    '25.7.9 1:36 PM (211.235.xxx.16)

    글쎄요. 그만큼보다 더 드실거같아요.
    반공기만 드시는거 맞을까요? 가끔 폭식하시는거는 아닌가요?
    기초대사량을 좀 늘리시는것도 좋겠어요.
    피티랑 유산소 꾸준히 해보세요

  • 7. 노노
    '25.7.9 1:36 PM (220.78.xxx.44)

    소식 아니세요.
    저속노화식단 검색 해 보시고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생야채 속이 안 좋다니 야채는 쪄 드세요.
    베이글, 크로와상, 김밥, 과자, 맥주 같은 거 완전히 끊어 보세요.
    무엇을 먹든 양배추 한 그릇부터 다 먹고 시작.

  • 8. 원글이
    '25.7.9 1:37 PM (61.82.xxx.146)

    잘 챙겨먹으려해요
    그런데 양이 다른사람들 반 밖에 안먹거든요
    일행들이 놀랄정도로요

    그런데 살은 계속 ㅠㅠㅠㅠㅠㅠ
    건강검진수치에 문제는 없는데
    비만인거죠

  • 9.
    '25.7.9 1:37 PM (221.138.xxx.92)

    당뇨는 없으세요?

  • 10. 원글이
    '25.7.9 1:38 PM (61.82.xxx.146)


    건강수치는 괜찮습니다
    이제 50넘으니 앞으로는 모르죠 ㅠㅠ

  • 11. 원글이
    '25.7.9 1:41 PM (61.82.xxx.146)

    어릴적부터
    운동 너무너무 싫어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다른힘을 빌어볼까 생각하다가
    위고비가 식욕억제제라길래
    난 식욕이 없으니
    나같은 사람한테는 의미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알죠
    운동해야한다는건

  • 12. 원글님
    '25.7.9 1:44 PM (220.78.xxx.44)

    물론 먹는 양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 하다니까요!
    예를 들면 파스타를 일주일에 1번 먹되 통밀 파스타로
    올리브 오일에 방울 토마토, 새우 3알 정도 루꼴라 많이.
    이렇게 식단 해야 해요.

  • 13. . .
    '25.7.9 1:56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변에 대식가만 있으신지
    제가 유전적으로 소식인데 (소음인이고 소화력이 약해서요)

    아침 - 식방 반쪽, 커피

    점심 - 서브웨이 샌드위치 기준으로 15cm 반 먹거나 2/3 (하나 다 못먹어요) - 이때 탄산 등 못마심 배불러서
    한식 먹으면 밥 반공기 혹은 반공기도 못먹음 (고기 야채 등 단백질 열심히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남들 반도 못 먹음, 갈비탕 삼계탕 류 등은 반 이상 못 먹음)

    저녁 - 요플레 + 블루베리 + 견과류

    이게 보통 제 식단이에요.

  • 14. . . .
    '25.7.9 1:58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변에 대식가만 있으신지
    제가 유전적으로 소식인데 (소음인이고 소화력이 약해서요)

    아침 - 식방 반쪽, 커피

    점심 - 서브웨이 샌드위치 기준으로 15cm 반 먹거나 2/3 (하나 다 못먹어요) - 이때 탄산 등 못마심 배불러서
    한식 먹으면 밥 반공기 혹은 반공기도 못먹음 (고기 야채 등 단백질 열심히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남들 반도 못 먹음, 갈비탕 삼계탕 류 등은 반 이상 못 먹음)

    저녁 - 요플레 + 블루베리 + 견과류

    이게 보통 제 식단이에요.

    (라면 하나 다 못 먹고 - 김밥 한 줄 다 못 먹고 - 김밥 한 줄 오후 1-5시 정도 나눠 먹는 날은 저녁 잘 못 먹고요). 살빼시려면 지금 식단에서 더 줄이셔야 할 듯요.

  • 15. ...
    '25.7.9 2:13 PM (118.235.xxx.21)

    세 끼 다 드시고
    양도 많아요.
    위고비ㅠ해보사면 평상시에 많이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 16. ..
    '25.7.9 2:20 PM (211.241.xxx.162)

    소화효소나 베타인 같은거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계란 하나도 소화하기 어렵다면 문제가 있으신데요..
    그래서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시는거 같아요.
    위에서 음식물이 오래 머무르면 그당이 전부 흡수돼서 지방으로 저장한다고 합니다.조금만 먹어도 다 살로 간다는거죠..
    소화능력을 좋게해서 단백질과 지방을 늘리셔야 할거 같아요.

  • 17. maro
    '25.7.9 2:26 PM (119.196.xxx.123)

    운동을 너무~~~싫어해서...동감합니다.
    그런데 싫어도 해야 하는게 운동이더라구요.
    식단을 제외하고라도 일단 몸이 무거우면 움직이기가 싫어요.
    움직이 않으면 근육이 빠지고 근육이 빠지면 활동대사량이 줄어듭니다.
    즉 소식했음에도 살이 찌는 몸이 되고, 살이 찌면 움직이기 싫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여기서 위고비의 힘을 빌려 더 절식하시면 몸은 더 망가지실거에요.
    몸의 대사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향을 모색하셔야 해요. 체중 감량은 부수적인거에요.
    저도 올해 50이에요. 젊었을때는 몰랐는데 나이드니까 문제 생기더라구요.
    물론 건강검진하면 아직 수치로는 이상 없어요.
    다만 손가락 관절이 뻣뻣해지고, 허리통증도 있고, 오십견도 왔어요.
    이렇게 살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걸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홈트 7분짜리 무작정 따라했어요. 뭘해도 7분은 할 수 있잖아요.
    그 7분짜리가 적응되면 7분짜리 운동 2개, 3개, 4개로 점차 늘려가는거에요.
    걷기운동 효과 없다해도, 초보한테는 걷다보면 체력이 늘고, 체력이 늘면 슬로우 조깅, 또 적응하면 인터벌 달리기도 할 수 있어요.
    일단 뭐라도 해보세요. 난 싫어라고 단정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활동을 해보세요.

  • 18. 원글이
    '25.7.9 2:30 PM (61.82.xxx.146)

    기초대사량은 너무 적죠 ㅠㅠ
    이정도가 양이 많다니 너무해요 ㅋㅋㅋㅋㅋ

    소화가 어렵고 설사를 하니
    탄수화물위주 식사 하는거 맞아요
    식단입력앱 써보니
    단백질과 염분, 수분부족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 소금을 일부러 조금 먹어요

    소화효소 베타인 찾아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19. 원글이
    '25.7.9 2:34 PM (61.82.xxx.146)

    요가 5분하고 두시간 기절하듯 잤어요
    믿으실랑가요?

    그나마 걷기가 제일 맞는거같아서
    걷기 1시간 겨우하거나
    스텝퍼 20분하거나 하는데
    꾸준히가 잘 안되네요

    홈트 링크 주시면 저도 해볼게요
    공감조언댓글 감사합니다

  • 20. 아루미
    '25.7.9 2:43 PM (116.39.xxx.174)

    제가 입이 짧아요. 장이 안좋아서 설사 자주해요
    기초대사랑이 별로인데
    탄수화물줄이고 고기 달걀 유제품 위주르 먹고
    7키로 정도 감량했어요
    저도 다이어트전에도 적게먹는 편이었는데
    음식의 질이 중요해요
    그리고 홈트나 걷기라도 40-50하세요

  • 21. 위고비
    '25.7.9 4:07 PM (59.21.xxx.249)

    소용없고 저기서 점심이나 저녁 한 끼 빼고 운동 하는 수 밖에 없을듯요.
    활동량에 비해 많이 드시는겁니다.

  • 22. ....
    '25.7.9 4:37 PM (14.39.xxx.125) - 삭제된댓글

    운동량에 비해서 많이 드시는편이에요
    질을 높히고 양은 줄여보세요
    단백질을 높히면 포만감이 생겨 배불러요
    위고비는 드시지 마세요

  • 23. 판다댁
    '25.7.9 5:18 PM (140.248.xxx.2)

    소식절대아님
    하나도운동안하는데 저게무슨소식이예요
    70키로면 완전비만

  • 24. ....
    '25.7.9 5:27 PM (14.39.xxx.125)

    소식하는 식단을
    한참(?) 읽어내려갔어요
    소직좌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 25. 원글이
    '25.7.9 5:38 PM (223.38.xxx.170)

    깁밥 반줄이 소식이 아니라고요????
    다들 반줄만 드시나요????

    제주변엔 다들 날씬한 돼지(대식가)들만 있는건가
    신기하네요

  • 26.
    '25.7.9 5:49 PM (211.38.xxx.200)

    하루 한끼 샐러드식(당근양배추라페, 그릭요거트, 방토, 삶은계란 등) 배부르게 먹으면 한동안은 하루 500g 빠집니다. 꼬마김밥이라도 한끼 더 먹으면 그냥 유지에요.

  • 27. ㅇㅇ
    '25.7.9 6:16 PM (110.13.xxx.204)

    저게 소식이 아니라구요?
    원글쓰신 식단이
    아침 샌드위치 반개
    점심 김밥반줄
    저녁 솥밥조금
    이런식인데 이게 많이 먹는거에요?
    세끼 다해봤자 제 한끼도 안되는듯
    제 기준 간식 정도네요
    기초대사량이 넘 낮은거 같아요
    밤에 자기전 몸무게랑 아침에 막 일어나서 몸무게 재보세요
    밤에 자는 동안에도 1키로 정도는 빠지거든요
    단백질 챙겨드시고 근육 운동이라도 조금씩 해보세요

  • 28. 뭐래
    '25.7.9 6:46 PM (175.223.xxx.74)

    저게 소식이 아니라구요?
    원글쓰신 식단이
    아침 샌드위치 반개
    점심 김밥반줄
    저녁 솥밥조금
    이런식인데 이게 많이 먹는거에요?
    세끼 다해봤자 제 한끼도 안되는듯
    제 기준 간식 정도네요22

  • 29. 에궁
    '25.7.12 8:19 AM (223.38.xxx.90)

    양이 작으신것 맞는데 (칼로리 1000칼로리 정도 되겠네요)
    탄수화물에 편향된 식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몸이 안좋아지는거에요.
    우리몸은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하는데 (탄단지섬유질비타민 골고루)
    거의 대부분이 탄수화물이세요.
    위가 안좋아서 달걀도 소화시키지 못할 정도라고 하셧는데
    그렇다면 두부나 두유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라도 섭취하셔야 몸이 건강해지고 대사가 좋아지고 건강하니 붓기도 빠지고 체중조절도 되는거거든요.
    과일 생야채먹고 설사 잘한다 하시니 그건 또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으신 체질 같아요 (스트레스성으로 특정음식으로 설사 일으킴)
    지금은 젊어서 바로 잘 못느끼시겠지만 이런 식단 꾸준히 하시면 나이들어 고생합니다.
    체중조절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이슈로요. 생활패턴을 건강하게 바꾸시려는 노력하셔야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997 내란당 해체를 위한 게릴라 콘서트 대한민국 08:43:44 374
1735996 미국 바하마 MSC 크루즈 4박 5일 후기 8 08:41:22 1,567
1735995 대딩이어도 스스로 잘 못하는 애들은 부모가 이끌어 줘야 하나요 10 .. 08:37:41 1,866
1735994 국힘당도 폭발한 전두환의 명예회복하자는 손효숙 6 극우 08:31:40 1,589
1735993 남편 흰머리가 내탓이라는 시어머니 35 너무시원 08:21:41 5,136
1735992 몸이 가려운데..걱정됩니다 9 소금 08:14:18 2,743
1735991 아침에 본 어떤 여자 원피스가 너무 이뻐서 9 ,,, 08:05:39 6,325
1735990 보이스 피싱이 너무나도 심하네요. 자세히 쓸게요 23 08:02:23 5,100
1735989 겪어보면 안다 11 ... 07:50:07 2,260
1735988 닭가슴살과 먹을 비비큐소스 추천해주실꺼 있으신가요? 3 닭가슴살 07:46:57 344
1735987 휴대폰관련 도움 좀 주세요 (어제 글 읽고) 3 .... 07:42:10 721
1735986 전에 어느분 글에 마늘까는방법 댓글로 드렸는데요 1 ㅁㅁ 07:39:13 1,389
1735985 저가형 커피숍에서 외부 음식 6 ,,, 07:35:55 2,036
1735984 확실히 계단오르기가 만보 걷는것보다 더 운동이 되는듯 해요 15 07:33:15 5,347
1735983 지방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07:31:27 548
1735982 메이플자이 전세가 확 내렸대요.(수정) 30 전세대출반대.. 07:29:40 6,061
1735981 식탁매트 쓰시나요? 9 으잉 07:25:38 1,283
1735980 선풍기 바람에 발이 시려워요 3 풋풋풋 07:25:23 993
1735979 서울대 근처에 3시간 정도 시간 보낼 곳 있을까요 5 학교 07:14:34 1,282
1735978 내몸내가챙겨야겠어요 15 ... 07:11:53 3,357
1735977 택배기사 일은 힘들지만 먹고사는애로는 없겠네요 22 ㅁㅁ 07:05:55 5,456
1735976 50대 앞니 벌어짐 고민 6 준맘 06:59:47 2,482
1735975 애완동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신 분들 12 06:48:27 1,178
1735974 군인도 받는건가요? 9 지원금 06:47:56 2,294
1735973 대리점 가전 구독 괜찮은가요? 1 수리수리마수.. 06:47:01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