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최상급지는(반포) 꿈쩍도 안하는데요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25-07-09 12:13:34

현재 잠실살고(30억) 현금보태 최상급지 반포로 옮기고 싶은데요

22-23년 집값 하락시에도 가고픈 단지는 하락이 거의 없어서 좀 더 지켜보자 했고요

작년엔 현재의 집과 10억정도 격차라 가진현금이랑 딱 맞아서 본격적으로 부동산통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당시 매물이 저층에 전망 등 마음에 드는곳이 없어서 좀 지켜보자 했어요

올초부터 격차가 자고일어나면 벌어져서 급히 부동산 나갔지만 완전 매도자 우위시장, 계좌안주고 사려는 사람은 애가타고 한집을 세팀이 줄서서 들아가고...

너무 과열됐다 이건 아니다싶어서 돌아왔는데요

옮기려던 단지는 우리집과 이제 20억차이에요(30평대가 50억넘어요)

이렇게된거 대출일으켜 갈바엔 차라리 가장 좋다는 신축을 가자

싶어서 알아보니 거긴 30억 차이 ㅜㅜ 대출6억 풀로 받아도 불가능인데요

분위기 어떤지 주말에 최상급지 부동산 다녀왔는데 가격이 꿈쩍도 안하더군요

기사나오는 몇억 하락 이런건 원래 호가를 터무니없이 냈다가 다른 호가에 맞춰 내린것뿐 팔겠다는 집도 없고요

서울 어지긴한 지역 분양가도 이젠 10억이 당연히 넘는데

(고척푸르지오 30평대 12억분양가)

과연 집값이 떨어질까요?

분위기보면 어림없다싶어요

상투같아서 올초 망설였는데 망설이는사이 10억갭이 20억이 되어버리니 스스로 바보 같아요

 

친구가 원베일리사는데 글쎄 imf급 충격아니면 시중 통화량 계속 늘어날텐데 과연 떨어질까? 하더라고요 이친구는 대출없이 분양받아 들어가서 자기돈 10억대 넣어서 당첨된 럭키한 케이스에요 진심 부럽고요

 

IP : 211.234.xxx.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같은집
    '25.7.9 12:15 PM (116.39.xxx.97)

    겹겹이 있어요

  • 2.
    '25.7.9 12:15 PM (222.113.xxx.251)

    오를땐 엄청나게 오르고
    내릴땐 찔끔

    원래 그랬어요
    평생 지켜봐왔네요

  • 3. ...
    '25.7.9 12:16 PM (221.149.xxx.23)

    좋은 집은 항상 부족하거든요. 굳이 잠실에서 꼭 반포 갈 이유가.. 잠실은 아직 개발될 여지가 있지만. 반포는 이미 재건축도 끝났어요..(잠실은 재건축 끝판왕들이 삽도 안 펐어요.. 끝판왕 올라오면 다시 레벨업) . 압구정 아니라면 굳이 반포로 갈 이유가 없어요.

  • 4. 원글님은
    '25.7.9 12:16 PM (221.148.xxx.124)

    앨리트 사시나요

  • 5. 저위에
    '25.7.9 12:20 PM (221.148.xxx.124)

    221 님은 잠실 사시나보네요
    지나친 올려치기네요
    암만 그래도 잠실과 반포는 차이 많죠

  • 6. ....
    '25.7.9 12:21 PM (124.49.xxx.13)

    최상급지로 가려는 욕망이 있는 바로 아랫단계의 사람들이 많은게 원인이겠죠

  • 7. ...
    '25.7.9 12:21 PM (221.149.xxx.23)

    아뇨.. 전 도곡동 살아요. 엄마가 잠실에 살고요. 잠실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 8. ...
    '25.7.9 12:22 PM (221.149.xxx.23)

    221 님은 잠실 사시나보네요
    지나친 올려치기네요
    암만 그래도 잠실과 반포는 차이 많죠
    --- 개인적으로 전 잠실 5단지 사고 싶습니다 ㅎㅎ 재건축 후에 제일 살고 싶은 곳은 잠5.. 2호선 연결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2호선 라인에 회사를 다녀서)

  • 9. 근래거래가격
    '25.7.9 12: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말들을 해보세요.
    서울..신축중에 어디 떨어진 곳 있나요?..
    없을껄요.

  • 10. 집값이
    '25.7.9 12:27 PM (223.38.xxx.19)

    금방 떨어지나요?
    노대통령님 정권 최고 상승기 겪고 반토막 나기까지 십년 걸렸어요
    집값 상승 하락기가 십년주기라고 하잖아요

  • 11. ...
    '25.7.9 12:29 PM (182.221.xxx.34)

    이제 정책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요
    이재명 정부내내 서서히 떨어져서 임기말에는 많이 하락해 있을겁니다
    절대 더이상 올라가진 않죠
    정부가 계속 정책 쏟아낼텐데요
    문재인때는 정책 나올때마다 더올랐다는 말 하지 마세요
    그때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때는 코로나도 한몫했구요

  • 12. 집값의
    '25.7.9 12:33 PM (58.29.xxx.96)

    기준이 반포요
    그거 살수있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1프로인데

    자꾸 이슈화해서 살사람이 있냐구

  • 13. 안팜
    '25.7.9 12:37 PM (175.208.xxx.213)

    반포는 위로 옮겨갈 곳이 없잖아요.
    나인원이나 서울숲 아크로는 학군이 별로.
    그러니 그냥 사는거죠.
    가격이 계속 올랐던게 매물이 많지 않아서 그래요.
    원하는 값 아님 굳이 팔 필요없는 거죠.

    저도 반포 내륙에서 한강변 신축 가고 싶었는데 이쪽도 격차 넘 커져서 걍 살아요.

  • 14.
    '25.7.9 12:40 PM (221.138.xxx.92)

    기다려보세요...

  • 15. 지금이라도 사요
    '25.7.9 12:41 PM (59.6.xxx.211)

    원글이 사실이라면 이런 글 올리지 않고
    조용히 가서 사겠네요

  • 16. 에브리바디
    '25.7.9 12:43 PM (59.7.xxx.113)

    통화량이 계속 늘어날거라고 말하는 군요.

  • 17. 이사 힘들어요ㅜ
    '25.7.9 12:45 PM (223.38.xxx.192)

    워낙 격차가 크게 벌어져서요ㅜ
    잠실과 반포 격차가 큰것도 맞구요 (가격이 말해주잖아요)
    물론 잠실도 주거지로 너무 좋은 곳이지만요

    문재인때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집값 많이 상승했습니다

  • 18. 아유
    '25.7.9 12:46 PM (210.223.xxx.132)

    성질도 급하셔요. 벌써 내리면 정말 목 졸린 사람이죠.

  • 19. 그런데
    '25.7.9 12:50 PM (211.219.xxx.250)

    반포가 좋은가요?
    집 보러 갔다 그냥 왔어요. 예전보다 교통체증은 더 심해져서 차가지고 나오는데만 한참 걸리고 단지안도 은근히 언덕. 한강변으로 갈수록 소음과 까만 미세먼지.
    거긴 그냥 전세끼고 매수 할수 있는 곳이라 오른거같은데...

  • 20. "지금이라도
    '25.7.9 12:55 PM (223.38.xxx.90)

    사요"라는 분은,
    원글도 잘 안 읽어보고 댓글 쓰셨나봐요
    상투같아서 올초 망설였는데 망설이는 사이 10억갭이 20억이
    되어버리니...
    옮기려던 단지는 우리집과 이제 20억 차이에요
    (30평대가 50억 넘어요)
    ====================================
    그래서 원글님이 속풀이글 올리신 거잖아요
    근데 엉뚱한 댓글 쓰셨네요ㅠ

  • 21. 투기꾼들
    '25.7.9 12:56 PM (211.60.xxx.246)

    투기꾼들이 만들어 놓은 최상급지 타령
    지저분하고 좁고 복잡해서 살라해도 싫음.
    정책이 지금 나왔는데 뭔 집값 안떨어졌네 타령?
    모지리인가?
    알바인가?

  • 22. 솔직히
    '25.7.9 12:57 PM (59.6.xxx.211)

    반포 뭐가 좋은지 모르겠슴 .
    집값 비싸서 좋다고 하는 거 같아요.
    예전 재건축 되기전 구반포 넓은 평수는
    학원도 많고 좀 괜찮았던거 같은데…
    터미날 근처는 별로던데…

  • 23.
    '25.7.9 12:59 PM (125.178.xxx.88)

    반포에서 어디로가겠어요 평창동 재벌집이면 모를까 중상류층이 몇백억집은 못가잖아요 시그니엘이나 한남더힐? 거긴 살던동네가아니니 또 가기싫을수있죠. 압구정현대? 거긴 진짜 그돈깔고앉아 살고싶지가않음

  • 24. ..
    '25.7.9 1:01 PM (118.235.xxx.222)

    흠. 저같으면 2-3년은 기다리겠어요. 이제 정권 시작인데. 정책 못이겨요. 부동산 실패하면 정권 또 위태롭습니다. 많이 오른데는 더 많이 빠져요.

  • 25. ..
    '25.7.9 1:02 PM (118.235.xxx.222)

    그리고 요즘 반포 넘 넘 막혀요. 재건축으로 진짜 더 복잡복잡.

  • 26. 반포 비싼건
    '25.7.9 1:05 PM (223.38.xxx.66)

    다 이유가 있어서겠죠
    교통 위치 좋고 기타 등등...장점도 크니까 그리 비싸겠죠
    특히 한강변 반포는 엄청 더 비싸잖아요
    원베일리...

    보통 사람들은 반포 매매로 이사갈 엄두조차 못냅니다ㅜ
    반포처럼 가격이 비싼데는 다 그만큼 이유가 있어서겠죠

  • 27. 비슷한 생각
    '25.7.9 1:07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반포가 좋은가요?
    집 보러 갔다 그냥 왔어요. 예전보다 교통체증은 더 심해져서 차가지고 나오는데만 한참 걸리고 단지안도 은근히 언덕. 한강변으로 갈수록 소음과 까만 미세먼지.
    거긴 그냥 전세끼고 매수 할수 있는 곳이라 오른거같은데...22

    2000초까지 서래마을에 살았었는데 먼지 없고 정말 조용했어요.
    이런 곳 아닌 터미널쪽은 정말 체증심하고 소음 먼지...
    구반포 또는 압구정 사는 친구나 거기도 일하는 거는 울집 도우미 애기가 와이셔츠 같은 거 아침에 빨아서 널어놓으면 저녁이면 시커매진다 하더라고요 . 결국 그 먼지도 다 마시고 사는 거잖아요.
    특히나 반포는 신축 + 토지거래 허가 구역에서 제외되어
    갭투 세력들이 만든 거품이 심하죠. 이제 포함되었으니 예전만 못할 거고 좀 걷힐 텐데 저라면 임기말쯤 한번 봐볼듯.. 문정권때도 21년말부터 떨어졌었죠. 지금 예전 호가로 사면 호구될 듯..

  • 28. 비슷한 생각
    '25.7.9 1:09 PM (39.7.xxx.245)

    반포가 좋은가요?
    집 보러 갔다 그냥 왔어요. 예전보다 교통체증은 더 심해져서 차가지고 나오는데만 한참 걸리고 단지안도 은근히 언덕. 한강변으로 갈수록 소음과 까만 미세먼지.
    거긴 그냥 전세끼고 매수 할수 있는 곳이라 오른거같은데...22

    2000초까지 서래마을에 살았었는데 먼지 없고 정말 조용했어요.
    이런 곳 아닌 터미널쪽은 정말 체증심하고 소음 먼지...
    한강보이는 예전 구반포 또는 압구정 사는 친구나 거기도 일하러 가는 울집 도우미 애기가 와이셔츠 같은 거 아침에 빨아서 널어놓으면 저녁이면 시커매진다 하더라고요 . 결국 그 먼지도 다 마시고 사는 거잖아요.
    특히나 반포는 신축 + 토지거래 허가 구역에서 제외되어
    갭투 세력들이 만든 거품이 심하죠. 이제 포함되었으니 예전만 못할 거고 좀 걷힐 텐데 저라면 임기말쯤 한번 봐볼듯 해요.
    문정권때도 21년말부터 떨어졌었죠. 지금 예전 호가로 사면 호구될 듯..

  • 29. 반포도 허가제임
    '25.7.9 1:11 PM (223.38.xxx.233)

    반포도 허가제로 바뀜

    오세훈이 잠시 토지거래허가제 풀어줬다가 가격 오르자
    토허제를 더 확대해서 재지정했음

    원래 토허제 대상은 잠삼대청
    (잠실 삼성 대치 청담동)

    확대 재지정된 토허제 대상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모든 아파트가 대상임

  • 30. .....
    '25.7.9 1:15 PM (119.196.xxx.75)

    서초 사는데 곧 잠원동이나 방배동으로 옮겨 가려고 준비중이에요. 반포는 서초만큼 교통 복잡해서 그 부분만 아니라면 괜찮을듯요. 옮겨 가려는 잠원동도 헬이긴 해요. ㅠㅠ

  • 31. 반포 수요 많음
    '25.7.9 1:19 PM (223.38.xxx.38)

    원글님 같은 분 많아요
    반포 잠재적 수요 많아요
    부동산 까페 가보면 많은 전문직 고소득층들이 갈아타고
    싶어하는곳 중 하나가 반포에요

    원글이 말하듯이
    잠실과 반포 갭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같은 서울에서도 반포같은 최상급지와 갭이 너무 커졌어요ㅠ
    반포 자가 소유자분들이 부러운데요..
    너무 올라서 갈 수가 없습니다

  • 32. 전..
    '25.7.9 1:22 PM (14.55.xxx.141)

    반포를 염두에 두고있는 원글이 부럽습니다
    너무 비싸서 ..

  • 33. 반포에서
    '25.7.9 1:29 PM (121.162.xxx.227)

    임신부터 애둘 대학 갈때까지 살았네요. 20년
    처음 이사갈때는 좋았어요
    반포종합운동장, 미도 뒷산, 여기저기...
    지금은 여기가 뭐 좋다는건지


    다만 교대역의 2,3호선, 고속터미널 379는 최강인거 같구요

  • 34. 살아보셔
    '25.7.9 1:43 PM (175.208.xxx.213)

    차 막히는 건 다 와서 잠깐이고, 서울 시내 다 가깝고 지하철 너무 편함. 신강 뉴코아 고투몰까지하면 쇼핑 전국 최강. 천원짜리 핀, 양말부터 천만원 넘는 에르메스까지 집앞에 걍 다 있어요.
    한강 공원 분수쇼 캔맥 하나 들고 밤에 나가보세요. 10분안에 멀리 여행온 듯한 기분 들어요.
    성수동 한남동에는 없는 학군까지 있죠.

    어디가 좁고 지저분해요? 80프로가 준신축 이상인데.

  • 35. ...
    '25.7.9 1:45 PM (221.149.xxx.23)

    솔직히 기다려 보라는 분들은 감나무 아래 누워 입 벌리고 있으라는 건데.. 그게 그리 쉬울까요. 모두 사려고 하는 지역들은 절대 내리지 않아요. 돈은 나만 없지.. 있는 사람은 정말 많더라구요.

  • 36. 사는
    '25.7.9 1:48 PM (221.149.xxx.61)

    사는사람이 없으니
    그가격으로 정체되어있는거죠
    급한사람던지기시작하면
    내릴건데
    뭐가 안달스럽다고
    지금움직여요

  • 37. ....
    '25.7.9 1:57 PM (121.128.xxx.222) - 삭제된댓글

    토허제를 반포만 빼면서 강남 집값 올리는데 공헌을 했죠.
    그래서 문재인박원순이 집값 잡을 생각이 없었다는거에요.
    최상급지 한군데를 풀어주고 나머지를 묶으면
    최상급지가 리딩하면서 다들 키맞추기했죠.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이에요.
    나라를 투기판 만들고 노동소득을 보잘것 없게 만들었죠.

  • 38. ....
    '25.7.9 1:58 PM (121.128.xxx.222)

    토허제를 반포만 빼면서 강남 집값 올리는데 공헌을 했죠.
    그래서 문재인박원순이 집값 잡을 생각이 없었다는거에요.
    최상급지 한군데를 풀어주고 나머지를 묶으면
    최상급지가 리딩하면서 다들 키맞추기했죠.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이에요.
    나라를 투기판 만들고 노동소득을 보잘것 없게 만들었죠.

    근데 사실 잠실도 그만큼 수혜를 봤으니 서운해하면 안되죠.
    잠실이나 강북이나 비슷했는데 잠실 30억 되는동안 강북은 20억대니 말이죠.

  • 39. 반포주민
    '25.7.9 2:09 PM (211.106.xxx.245)

    대출규제 해도 반포가격은 안떨어져요.
    반포 매수자들은 레버리지 비율 높지도 않고
    문재인 정권 내내 대출규제(15억 이상 대출 0원) 때문에
    빚 없이 매수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여기 팔고 더 상급지 이사가고 싶어도
    대출도 안나올 거고, 양도세 왕창 내야 하고,
    반포 내지는 더 상급지 신규매수 하면 세무조사 나온다 하고,
    그거 아니래도 자금조달 내역서 내야 하고(탈탈 털릴 위험성)...
    암튼 지금 반포 집을 팔 이유가 없어요.
    이거 팔고 갈 데도 없구요.
    이렇게 정책 불확실성이 크고 거래의 리스크 비용이 높으면
    사람들이 집을 사지도, 팔지도 않아요.
    아니 사지도, 팔지도 못해요.
    언젠가 갈아타기에 좋은 시기가 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본업 묵묵히 하면서 현금채굴 하고 계세요.
    제가 그렇게 부동산 망했다~ 다 같이 합창할 때 갈아탔어요.
    앞으로 상급지와 하급지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상급지 내에서도 격차는 더 벌어질 거예요.

  • 40. 379호선 최강
    '25.7.9 2:12 PM (223.38.xxx.177)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이죠
    교통은 최강급이죠

    쇼핑천국이구요(신강 뉴코아 고투몰)
    한강변 가깝구요
    학군까지 갖췄구요

    다만 너무 비싸서 매매로 갈 수가 없네요ㅠㅠ
    비싼게 흠이죠

  • 41. 반포주민
    '25.7.9 2:18 PM (211.106.xxx.245)

    상급지로 갈아타기 할 때는 내 집은 급매로 팔고,
    남의 집은 최고가에 잡을 수 있는 결기가 있어야 해요.
    특히 상급지는 항상 매물이 귀합니다.
    가고 싶은 동네에 아는 부동산이 있으면 더 좋아요.
    저는 소개 받은 부동산에 안면 터놓고, 2달 후
    기다리는 매물이 나왔을 때(급매 아님, 단지 내 최고가였음)
    회사에서 바로 가계약금 쏘고, 그날 퇴근해서 바로 계약서 썼어요.
    82에서 강남 망했다, 부동산 망했다 매일 떠들 때였으나
    그 시기에도 반포는 매물이 귀했어요.
    아마 지금 공덕에서 잠실 갈아타려는 분들도 똑같이 힘들거예요.
    잠실 집주인들이 집을 팔지를 못하거든요.
    당장 원글님만 해도 잠실 팔고 갈 데가 없잖아요.

  • 42. 반포주민
    '25.7.9 2:34 PM (211.106.xxx.245)

    우리 젊을 땐 맛집이라고 해도 그 동네 사람들이나 아는 정도였죠.
    근데 요샌 유명한 맛집 가보면 전국에서 다 먹으러 와요.
    심지어 유튜브, 인스타 보고 외국인들까지 찾아옵니다.
    예전엔 짜장면 한 그릇을 먹더라도 동네에서 먹었는데,
    저랑 남편만 해도 은평구, 건대, 심지어 부산까지도 찾아갑니다.
    지금 상급지 아파트들이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나는 반포 싫어, 나는 잠실 싫어, 나는 신축 싫어...
    82에는 그런 분들도 많다는 거 알아요.
    하지만 대중은 유명 맛집, 반포, 잠실, 신축을 좋아해요.
    그런 곳이 장사가 잘되고, 그런 곳이 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장사 잘되는 맛집은 다 이유가 있더라는...

  • 43. ..
    '25.7.9 2:46 PM (223.39.xxx.30)

    누군가?에겐 원글님 계신 곳도 반포처럼 철벽이겠죠
    누구나 살고싶은 집

  • 44. 원글
    '25.7.9 3:14 PM (211.234.xxx.62)

    댓글 감사합니다
    반포주민님 얘기 잘 새겨들을께요
    부동산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화가 났었는데
    일단 본업에 착실히해 현금 더 만드는데 노력할께요

  • 45. ㅇㅇ
    '25.7.9 5:17 PM (106.102.xxx.44)

    말 그대로 최상급지니까요. 서울에서 중급지?에 사는 저 같은 사람도 잠실과 반포는 좀 다른 급으로 느껴져요. 맞벌이로 잠실은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데 반포는 같은 연식 비슷한 환경으로 못가거든요. 가성비를 따지는 수요와는 이제 좀 분리된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239 윤석열 최후 진술 40분 13 몸에좋은마늘.. 2025/07/09 6,059
1735238 지금 맥주가 냉동고에 12 아이스아이스.. 2025/07/09 1,315
1735237 오늘 매불쇼 강추 4 ㄱㄴㄷ 2025/07/09 2,714
1735236 요즘 향수 뭐 쓰세요? 6 향수 2025/07/09 1,293
1735235 매실효소 담그고 여행을 못가네요 5 왜냐면 2025/07/09 1,069
1735234 오미자차 좋아하세요? 6 2025/07/09 803
1735233 만약 남편이 케어 다한대도 시엄니 모시고 온다면 19 ㅇㅇ 2025/07/09 3,111
1735232 세컨하우스 있으신분은 3 ㅎㄹㄹㄴ 2025/07/09 1,306
1735231 빵또와~ ㅋㅋ (feat. 윤돼지) 7 ,,,,, 2025/07/09 2,184
1735230 박은정의원 별명 뭐 있었지요? 14 별명 2025/07/09 1,553
1735229 거주지이전하면//기초수급자..조사할때 집에도 막 찾아오나요?? 6 rarara.. 2025/07/09 1,053
1735228 속초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 5 속초 2025/07/09 919
1735227 이동형동 쉴드 못치는 교육부장관 28 그냥 2025/07/09 3,198
1735226 요즘은 뭘 검색하면 다 가짜 리뷰만 나와요 1 00 2025/07/09 586
1735225 친정 병간호 34 .. 2025/07/09 3,747
1735224 Kbs는 윤수괴 이야기를 별로 안하네요? 9 ........ 2025/07/09 995
1735223 콩을 삶아서 뻥튀기 해보신분~~ 4 궁금 2025/07/09 791
1735222 윤 구치소로 출발했네요 10 oo 2025/07/09 5,145
1735221 윤석열 검사로는 실력있고 소신있는 검사였나요? 20 2025/07/09 3,235
1735220 인버터 에어컨 실시간 전기요금 보니까 20 인버터 2025/07/09 4,514
1735219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갑질 의혹' 불거져 16 ... 2025/07/09 2,601
1735218 빵진숙은 왜 수사 안받아요? 3 .. 2025/07/09 1,318
1735217 암보험은 회사마다 중복 보상 되나요? 4 ㅇㅇ 2025/07/09 1,074
1735216 기아차 문짝수리, 잘 하는 공업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잘 고치는 .. 2025/07/09 200
1735215 이진숙, 제자 논문 통째 표절 의혹… ‘10m 정도’를 ‘10m.. 15 그냥 2025/07/09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