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영업직이시고 저혼자 혼자서 사무실 지키는데 일은 3시간도 안되서 다 끝나요
아침에 직원분들 다 오셨다가 보통 현장으로 다 가시고, 저만 점심먹고 출근해요.
제 근무시간은 2-6시고
회사는 건설회사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아이템이 있고, 제가 하는 일은 영업사원들이 요구하는서류를 지원해주는 일이에요.
보통 건설현장은 4-5시면 하루 일과가 마무리되거든요. 이렇게 더운날은 뭐... 좀더 느리게 돌아가기도 하고요. 여름에는 더 그런거 같아요.
사무실 지키고 있다가 요청오면 처리하고, 저희 컴퓨터랑 아카이브에서 필요한 파일이나 자료들 지원하는 일인데요
여기저기서 몰려서 요청이오면 진짜 화장실갈 시간없이 바쁘기도 하는데
보통 4시 이후면 슬슬한산해져서
5-6시면 거의 일이 없습니다.
다음날 송부할 파일들을 준비하긴 하지만 따지고보면 뭐 굳이 그럴필요도 없기 때문에
늦은오후 시간에는 청소도 하고 탕비실정리도하고... 뭐 그렇습니다.
가끔 10-20분씩 일찍가기도해요.
주3일 4시간..근무하는 정규직... 4대보험 다 되고 정직원인데요..
원래 주 5일인 적도 있었는데, 사장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주2일은 내근하시기로 해서 저를 3일 채용 직원으로 뽑은 거래요. 저는 근처사는 아줌마구요. 특별한 기능은 없고 오로지 성실과 속도로 승부 봅니다.
이런일은 얼마정도 받으면 적절하다고보세요??ㅠㅠ
시간도 분절적이고
페이가 적어서 다른일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