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가족이 폭염때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했어요

..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25-07-09 09:50:31

그해 가장 더운날 잠깐 나갔다가 길에서 쓰러져 뇌를 다쳐 수술했고  중환자실 거쳐 뇌관련 요양병원에 몇달 있다 사망했어요.

(쓰러지면서  머리뼈가  함몰 되었고 그로인한 뇌출혈이요)

 

고혈압 환자였는데 더위에 취약했던거죠.

 

특히 노인들은 추위보다 더위가 더 위험하답니다.

(뇌, 심장 질환 관련)

외부 온도를 느끼는 신체 능력이 노인되면 떨어져서 더위를 잘 못 느끼다 사고를 당한대요.

 

 

IP : 211.234.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위 먹고 쓰러져
    '25.7.9 9:52 AM (211.234.xxx.182)

    머리 다치거나
    다른 외상 입어 고생하고 병원비 드는것보다는 차라리 에어컨 트는게 낫다고 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가장 타격이 큰 신체 부분이 뇌라고 합니다.

  • 2. ㅇㅇ
    '25.7.9 9:55 AM (222.107.xxx.17)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전 1994년 여름에 임신했었는데
    출산 전에 파마하려고 폭염을 뚫고 이대 앞까지 머리 하러 갔다와서 그 날 저녁 조산했어요.ㅜㅠ
    무더위가 사람 몸에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그 땐 젊어서 몰랐죠.
    여긴 임산부는 안 계시겠지만
    주변 임산부들 도와 주시고 길거리에서도 유심히 지켜봐 주시면 좋겠어요.

  • 3. 23년전
    '25.7.9 9:59 AM (118.235.xxx.55)

    한여름에 출산 한달 남기고 하고 심심해서 동대문에 혼자 쇼핑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사장님들이 얼굴보고 다 깍아주고 난리였어요 .
    제가 미쳤죠.

  • 4. ..
    '25.7.9 10:07 AM (222.117.xxx.76)

    더위가 진짜 한순간에 훅 가게 만들어요

  • 5. ....
    '25.7.9 10:41 AM (1.238.xxx.139) - 삭제된댓글

    작년 삼복.. 한 낮 더위에 아파트 공원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옆에 앉는 70대 할머니..여기 아파트 사는 친구네 놀러.. 걸어서 왔다고..어디 사시냐 물었더니..할머니가 사는 아파트는 버스 5 정거장 가야 되는 곳..벌겋게 익은 얼굴..땀 범벅..버스 타고 오시지 그랬냐고 했더니..아침밥 먹고 슬슬 운동 삼아 걸어 왔다고..안 힘드시냐? 물었더니...평소에 걷는거 자주해서 괜찮다고..집에 갈때도 걸어서 갈꺼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144 마트 계산이 잘못되었는데요 11 방법 17:48:10 2,090
1735143 트럼프 관세, 이재명 진짜 무능하고 답 없네요 41 ㅇㅇ 17:47:59 5,055
1735142 장용진 기자 "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들의 수상한 이력&q.. 3 링크 17:45:34 2,032
1735141 안그럴거 같은데 깜짝 놀래키는 사람 1 ... 17:44:30 821
1735140 구속은 빼박. 구속시간이나 예상합시다 5 ..... 17:42:06 700
1735139 해병대 수사단장보다 높은 직급은 뭘까요? 1 궁금 17:41:43 348
1735138 고구마순 쉽게 벗기는법 있나요? 15 .. 17:37:53 1,371
1735137 '尹 호위무사' 김성훈 전 경호차장 "지시 따라 움직였.. 2 고고 17:36:46 2,864
1735136 오이가 써요 ㅠㅠ 6 당근친구오이.. 17:35:10 1,038
1735135 초록잎 홍합오일 드시는 분 계세요? 9 영양제 17:33:45 675
1735134 둘중에 더 힘든건 어느 쪽이세요? 5 ㅇㅇ 17:33:23 1,003
1735133 더우니 밥차리는것도 귀찮아요 5 ... 17:29:13 1,627
1735132 윤어게인 하는 사람들은 이런 나라를 꿈꾸는 건가요? 4 .. 17:29:09 495
1735131 김용현 검찰 출석과 56kg 장어 8 몸에좋은마늘.. 17:24:42 3,181
1735130 문과 지거국 중 어디가 좋을까요? 27 ........ 17:18:55 1,886
1735129 에어컨 저처럼 쓰시는 분도 계실까요 9 ... 17:18:41 2,651
1735128 당뇨 전단계 식이 좀 여쭐게요. 3 ... 17:17:23 1,176
1735127 어떻게 하면 지거국이 살아날까 생각해봤어요. 17 ........ 17:12:45 1,866
1735126 천주교)신앙상담 해주실분 5 ㄱㄴ 17:11:05 666
1735125 60일 지정생존자 정주행했어요^^ 3 .. .... 17:08:40 1,252
1735124 매미 오줌 싸는거 구경하세요 4 신기방기 17:03:32 1,400
1735123 저는요즘 탤런트 안연홍 박정수가 이뻐 보이더라구요 2 자연미인 17:01:43 1,545
1735122 해외여행할때 챙겨야할 물건을 읽고든 생각 19 해외여행 16:58:52 3,080
1735121 박찬대 겨냥 테러협박 “칼들고 가겠다” 6 JTBC단독.. 16:58:46 1,356
1735120 솔직히 지금도 서울대나 타 국립대나 학생수준은 거기서 거기죠 23 .... 16:57:5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