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가장 더운날 잠깐 나갔다가 길에서 쓰러져 뇌를 다쳐 수술했고 중환자실 거쳐 뇌관련 요양병원에 몇달 있다 사망했어요.
(쓰러지면서 머리뼈가 함몰 되었고 그로인한 뇌출혈이요)
고혈압 환자였는데 더위에 취약했던거죠.
특히 노인들은 추위보다 더위가 더 위험하답니다.
(뇌, 심장 질환 관련)
외부 온도를 느끼는 신체 능력이 노인되면 떨어져서 더위를 잘 못 느끼다 사고를 당한대요.
그해 가장 더운날 잠깐 나갔다가 길에서 쓰러져 뇌를 다쳐 수술했고 중환자실 거쳐 뇌관련 요양병원에 몇달 있다 사망했어요.
(쓰러지면서 머리뼈가 함몰 되었고 그로인한 뇌출혈이요)
고혈압 환자였는데 더위에 취약했던거죠.
특히 노인들은 추위보다 더위가 더 위험하답니다.
(뇌, 심장 질환 관련)
외부 온도를 느끼는 신체 능력이 노인되면 떨어져서 더위를 잘 못 느끼다 사고를 당한대요.
머리 다치거나
다른 외상 입어 고생하고 병원비 드는것보다는 차라리 에어컨 트는게 낫다고 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가장 타격이 큰 신체 부분이 뇌라고 합니다.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전 1994년 여름에 임신했었는데
출산 전에 파마하려고 폭염을 뚫고 이대 앞까지 머리 하러 갔다와서 그 날 저녁 조산했어요.ㅜㅠ
무더위가 사람 몸에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그 땐 젊어서 몰랐죠.
여긴 임산부는 안 계시겠지만
주변 임산부들 도와 주시고 길거리에서도 유심히 지켜봐 주시면 좋겠어요.
한여름에 출산 한달 남기고 하고 심심해서 동대문에 혼자 쇼핑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사장님들이 얼굴보고 다 깍아주고 난리였어요 .
제가 미쳤죠.
더위가 진짜 한순간에 훅 가게 만들어요
작년 삼복.. 한 낮 더위에 아파트 공원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옆에 앉는 70대 할머니..여기 아파트 사는 친구네 놀러.. 걸어서 왔다고..어디 사시냐 물었더니..할머니가 사는 아파트는 버스 5 정거장 가야 되는 곳..벌겋게 익은 얼굴..땀 범벅..버스 타고 오시지 그랬냐고 했더니..아침밥 먹고 슬슬 운동 삼아 걸어 왔다고..안 힘드시냐? 물었더니...평소에 걷는거 자주해서 괜찮다고..집에 갈때도 걸어서 갈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