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을 실격 했다고ㅠ하네요.
역시 저를 닮아 운동신경이 ㅠㅠ 안좋아요.
그리고 3주차에 국직 부대 면접 한모양인데
저희아이는 연락을 못받았대요.
다른 훈련병 서울대 출신인데 정보사 면접 봤다고하더래요.
면접 못간경우 어떤부대로 배치 받을까요. 어학병 보낸분들 아들 어디로 배치받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이는 서울 근접으로 오고싶어하던데
가고싶다고 갈수 있는건 아니지만
겨울에도 땀흘리는 아이인데 이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할지.. ㅠ
옆에 아이가 안경을 깔고 앉아 부러뜨려 소포로 와서 수리해서 보냈어요..
이제 딱 2주 남았네요. 수료까지
빨리 보고싶어요 우리아들..ㅠㅠ
면접있나여? 이미 정하고 간거 아닌지?
저희 애처럼 그냥간 애들만 면접보던데
사격실격은 문제 없어요
이미 내정된 애들 다 있어서 면접 보러 가도 줄만서고
면접도 안보고 가라했다던데
사격되게 못해서 여러번 하더라고요..
우리애는 국방대학교 어학병이었는데
대학조교같았어요.
거기 다 공무원이나 고위직들 와서.
코로나때라 더 편했어요;;
학력은 거기 다 스카이, 스탠포드..좋았구요
어학병 토익 900말고 또 준비하셨나요?
학원도 있다던데
카투사보다 가기 더 힘든 게 어학병 아닌가요?
외국 살다 오셨나요?
강남에 김 ㅅㄱ 어학원 강의 들었어요. 현강은 49만원 동영상은 40?초반정도였어요. 아이는 자료만 잇음 된다고 온라인 들었네요. 그리고4명이 스터디했어요. 애가 영어는 외고 나왔고 모고나 수능은 늘 1등급이라 크게 걱정안했어요. 관건은 순차 통역인데 다행히 영어를 잘해요. 영한 한영 잇는데 한영이 더어려웠다고 하네요. 2ㅡ3문장 들은다음 5
초안에 막힘없이 다다다다 통역으루해야한다네요.
저희 아이도 사격만은 안됐어요. 부동시가 심해서 힘들게 통과했었대요.
지독한 근시에 부동시인데 그래도 통과한게 다행이죠.
안경쓰고 과녁맞히기 힘들어서 렌즈 새로 구하고 엄청 애썼었는데.. 벌써 몇년 지난 일이 됐네요.
원글님 아드님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군생활 잘 마치길 기원합니다.
남자애들 자퇴시킬 때 고려할 점.
군대 좀 좋은데 가려면 출결점수 있는데 검고 출신은 지원자 평균 출결점수 받아서 불리해요.
그래서 피를 여덟 번 뽑고 토익 치고 한능검 치고 한국어 치고도 출결점수 1점과 나이 때문에 떨어졌는데요.
이번엔 한국사 점수가 없어져서 기능사 시험 준비해요.
헌혈도 다시 여덟번 합니다.
군대 준비하느라 대학생활 절반이 날아가네요.
아토피가 심해서 예전같으면 공익이었을 건데 그것도 안되고 한 내무반에 인원 적은 곳 가려니 고행길이에요.
원글님 아드님도 원하는 곳 합격해서 무탈하게 군생활 마치기를 바랍니다.
어학병 희망하는데 수능과 모고는 늘 만점이고 학원 다녀본적 없어요
스카이 아래 학교 다니고 학원이든 온라인 강의든 해야 합격 가능한지 좀 알려주세요
소극적인 성격이고 다 최고수준 학벌만 있나요?
특히 영어는 그정도 해서 안되고 대부분 해외 몇년 살고온 애들이 하던데요. 그정도 하는건 널렸고요. 해외 10년이상 살다온 애들도 널려서
접수가 언젠가요? 엄청 적게 뽑고
잘 뽑지도 않는다던데
1차는 일단 토익 점수내면 다 통과인가요?
해외파들 많대서 내봐야 되기나 할까 싶더라구요.
궁금해하신 건 답 못드리면서 질문만해서 죄송해요.
공군, 의무는 많이 봐도 어학병 첨 봐서 너무 신기^^
가나와요 . 1차에 랜덤으로 2배수를 뽑고 2차에 면접으로 반은 탈락이에요 일단 뺑뺑이에 붙어야해요. 운빨.
영어는 기본 토익 900넘으면 합격이고
순발력잇게 통역을 잘해야해요.
같이 스터디한 형은 스카이중 한곳 영문과인데 면접에서 안됐어요. 필기시험은 잘봤지만 말로하는게 훈련이 잘 안되어잇으면 안될수도 있겠더라구요. 저희애는 외고에서 3년동안 언어를 스위치하는 습관이나 트레이닝이 되있어서 그게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1차는 토익점수 내고 뺑뺑이 통과가 관건에요..
거기서 3배수? 통과하고 2차 순차 통역시험봐요.
2차는 군사용어 때문에 학원 많이 가요.
단어 암기..
토익 900내고도 랜덤이라니
1차부터 운이군요.
카투사는 9:1 경쟁률이라도 나오는데
경쟁률로 치면 그보다 더 높겠네요
아드님 로또 운이 있었나봐요.
4월6월중 지원자가 6월이 적어요. 휴학하고 바로가고싶어하니 4월에 더몰려요. 저희는 느낌상 6월이 덜할것 같아 그때지원랫더니 됐어요.. 작년 10월에도 한반 떨어졌어요. 카투사도 랜덤에 떨어지고..
저희 아들도 몇년후에 어학병 지원해보려 하는데
영어는 아니고 중국어로요
중국에서 10년정도 있었고 지원하면 문제없이 갈수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것도 학원 다녀야하고 만만치 않은가 보네요
댓글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어학병 학원은 1차 추첨이 되면 다니는거예요.
질문에 답변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군사용어를 많이 알고 가야 합격해요
아들 친구 육사나와 영어 아주 잘해요
외국에서 관계자오면 안내자로가고 회의도 참석하는데
통역병들이 군사용어를 몰라 자기가 다시 하는경우가
있대요
다 적을수는 없지만 언어는 기본ㆍ군대에 관한
이해도가 있어야 발탁됩니다
어학병으로 갔는데 영어는 사용하지도 않고 행정병처럼 근무했어요. 훈련은 안 했지만 밤새는 일 많고 나름 힘들었다고.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 학벌은 다 좋았어요.
오래 전 카투사로 근무한 사람입니다
제가 카투사 시험볼 때 어학병이 거의 처음 생겼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는 지금처럼 어학병 시험이 따로 없었고 카투사 시험 합격자 중
상위 몇 % 정도를 따로 어학병으로 정리했었습니다
당시 저희 입대 기수 동기 5명 정도가 어학병이었는데
그 친구들이 배치받은 곳 중 기억나는 것은 한미 연합사, 기무사, 777 부대입니다
쓰리세븐 부대는 성남에 본부가 있지만 제 동기가 근무한 곳은 저기 전방 산꼭대기
파견대였습니다
민간인이 되고 알게된 후배 한명도 어학병 출신이었는데 이 친구는 당시 서초동
법원 옆에 있던 정보사 본부에서 근무했었고
했던 일은 영어 뉴스를 한글로 번역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영어->한국어 업무였고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등
각 나라별 언어 담당 사병이 다 있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