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에어컨 없던 시절

ㅇㅇ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5-07-09 06:58:46

특히 체육시간 후 얼굴 시뻘개져 책받침?으로

열나게 부채질 하던 시절

방학이 있었으니 다행이지

한 교실에 그 많은 학생들이 7~8교시까지

어떻게 버텼을까요?

 

IP : 223.38.xxx.2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9 7:02 AM (106.101.xxx.105)

    그러게요. 60명이 넘던시절인데. .

  • 2. 그땐
    '25.7.9 7:03 AM (220.78.xxx.213)

    지금보다 기온이 낮았죠?

  • 3. ...
    '25.7.9 7:07 AM (125.130.xxx.2)

    그땐 낮 기온 29도에 폭염이라고..

  • 4. 아이스아메
    '25.7.9 7:28 AM (58.29.xxx.39)

    기온도 더 낮았고 주5일제 아니라 방학이 더 길었어요.. 제헌절 전에 방학식하고 8월 말에 개학함.

  • 5.
    '25.7.9 7:52 AM (118.235.xxx.155)

    김일성 죽던 해
    대구에서 학교다녔어요.
    한반에 60명 있었어요T

  • 6. ..
    '25.7.9 8:05 AM (211.208.xxx.199)

    그때는 다 그러려니 하며 견뎠죠.
    30대들은 천장에 선풍기라도 있었죠.
    지금 애들을 그 시절에 데려놔봐요.
    10분도 안 있고 교실에서 튀어나올거에요.

  • 7. oo
    '25.7.9 8:12 AM (39.7.xxx.231)

    5교시 쯤 기억이 나요.
    천장에 선풍기 달달달달 돌아가고
    창가 자리였는데 매미 맴맴맴 울고 책받침 부치고
    늘 5교시 였던 문학시간이 어찌나 졸리던지 ㅎㅎ

  • 8. ...
    '25.7.9 8:16 AM (106.101.xxx.193)

    65명 교실에 선풍기 4대 회전으로 돌리며 학교 다녔어요
    그것도 야자 밤 12시까지 해가며
    거의 아프리카 급인데 79년생이에요
    그동안 대한민국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네요

  • 9. ㅅㅅ
    '25.7.9 8:27 AM (218.234.xxx.212)

    79년생도 그랬나요? 79년생은 제 기준 엄청 어린 세대인데...

  • 10. 근데
    '25.7.9 8:30 AM (182.231.xxx.83)

    그 찜통 교실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리워요, 혼자만 너무 더워 징징거리던 친구도 보고 싶고요.

  • 11. ..
    '25.7.9 8:41 AM (58.78.xxx.244)

    네이버 옛날뉴스 아시나요? 70년대까지 옛날 신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더웠다는 94년도엔 낮기온 33도 였으나 최저기온이 25도 미만이었네요
    에어컨도 없던 그 시절에 별로 더운줄 모르고 지나갔었네요.

  • 12. 72년 부산
    '25.7.9 8:48 AM (121.145.xxx.90)

    부산은 선풍기도 없고 난로도 없었어요.
    베이붐 세대라 한반에 60명이 넘고 한 학년이 16반 까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더위에 좁은 교실에서 60명 넘게 수업을 받랐으니...

  • 13. ..
    '25.7.9 9:12 AM (128.134.xxx.238)

    선풍기도 없었죠. 지금 현재 교실크기가 달라진것도 아닌데 60명이 넘게 있었으니...
    무엇보다 그땐 습하지 않아 그늘로 가면 견딜만했던거 같아요. 무더위도 7월말부터 2주정도만 덥고 8월 15일 지나면 더위는 가셨었는데요.

  • 14. …….
    '25.7.9 9:41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77년생
    중고등 그때도 더웠어요 ..늘 최고기온 경신 뭐 이런 뉴스 봤던기억
    여름방학때 보충수업때문에 꾸역꾸역학교갔었네요
    여름마다 엉덩이 땀띠다닌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그래도 그리운 그 시절..

  • 15. …..
    '25.7.9 9:42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77년생
    중고등 그때도 더웠어요 ..근데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더웠던것 같긴해요
    늘 최고기온 경신 뭐 이런 뉴스 봤던기억
    여름방학때 보충수업때문에 꾸역꾸역학교갔었네요
    여름마다 엉덩이 땀띠달고다닌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그래도 그리운 그 시절..

  • 16. ……
    '25.7.9 9:43 AM (118.235.xxx.253)

    77년생
    중고등 그때도 더웠어요 ..근데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더웠던것 같긴해요
    교실마다 선풍기는 있었던것 같네요
    늘 최고기온 경신 뭐 이런 뉴스 봤던기억
    여름방학때 보충수업때문에 꾸역꾸역학교갔었네요
    여름마다 엉덩이 땀띠달고다닌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그래도 그리운 그 시절..

  • 17. 들들맘
    '25.7.9 9:46 AM (210.99.xxx.18)

    윗님,,,,,글에 새록새록 그때의 기억들이
    소환되어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힘들어도 덥고 춥고 해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 18. 격공
    '25.7.9 9:57 AM (223.38.xxx.135)

    엉덩이 땀띠ㅜㅜ

  • 19. 999
    '25.7.9 11:02 AM (115.136.xxx.19)

    선풍기도 없던 학교 다녔네요.
    근데 그렇게 더웠단 기억이 없어요.
    중학교는 바다 근처 학교라 꽤 더웠을텐데 말이죠.

  • 20. 황금덩이
    '25.7.9 11:28 AM (211.114.xxx.134)

    94년 고3 여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양철지붕이라 더 더워서리...
    교실 안 쓰는 노란 주전자에다가 찬물을 받아서 돌아가면서 발 담그고 있었다는...
    그립네요..나의 여고시절

  • 21. ...
    '25.7.9 11:43 AM (210.223.xxx.85)

    윗님! 저도 94년에 고3 ㅠ.ㅠ

    학교가 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였거든요.
    10분 동안 걸어가면 아침 7시인데도 정말 환장하게 더웠어요.
    0교시, 1교시, 2교시 끝나면 그때부턴 선풍기에서도 뜨거운 바람 나와서 없느니만 못했고요.
    아침에 집에서 보온병에 얼음 얼려와도 점심 전에 다 녹아요.
    그럼 2명 정도가 자진해서 당번 정해서 애들 물통 전부 모아서 근처 약수터에서 물 채워다줬어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착한 친구들)
    모두 야자하느라 땀 뻘뻘 흘릴 때 에어컨 나오는 독서실로 피신가는 친구가 제일 부러웠고요.
    그땐 빨간벽돌 연립주택에 살 때라 밤에도 너무 더웠지만 찬물샤워하고 선풍기 틀고 창문 다 열어놓고 자면 그럭저럭 살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81 타로 봤는데요. 보는 사람들마다 말이 달라요. 2 ..... 11:06:04 820
1734980 더운나라 한달살기 왔는데요 18 ... 11:01:47 5,990
1734979 에어컨 자동건조 4 .... 11:00:10 1,362
1734978 에어컨 삼춘 3 플랜 11:00:09 1,072
1734977 카드배송 보이스피싱 당했네요. 3 .. 10:59:55 2,366
1734976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자주 나요 6 기도 10:58:14 1,418
1734975 신지입장문 나왔네요 17 신지 10:57:35 6,903
1734974 간병인보험 인터넷 으로 직접 가입할 수 없나요? 2 ... 10:57:06 396
1734973 어미한테서 떨어진, 참새 새끼 구조했어요, 6 털아기 10:56:08 692
1734972 애 안봐주면 아들 유학 안보내겠다는 며느리 81 100 10:55:09 5,618
1734971 요즘네일샵 젤네일만 하나요 4 Jane 10:54:22 783
1734970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에서 17 대박 10:53:56 2,761
1734969 이국종이 제안·이재명의 결단…경기 닥터헬기, 1804명 구했다 4 o o 10:48:00 1,667
1734968 중딩 애가 하루에 한두시간씩 수다를 떨려고 하는데요 22 10:45:53 1,891
1734967 트럼프 한국 방위비로 100억불씩 매년 내라 14 ㅇㅇ 10:44:26 1,640
1734966 대1 남학생 지갑 어떤 브랜드 좋나요? 11 ........ 10:44:04 628
1734965 약속시간 되려면 한두시간 남을 때 6 ,. 10:40:25 807
1734964 밥을 엄청 먹는데 생각을 바꾸고 싶어요. 7 ddd 10:40:02 1,475
1734963 얼굴 노화의 주범이 열감이래요 18 .. 10:39:00 5,787
1734962 레쉬가드 라고 하는 수영복 재질 긴팔티 요. 2 몰라서요 10:35:48 653
1734961 저희동네 이상한 현수막 7 10:35:30 1,889
1734960 감자 10키로. 사라 사지마라 해주세요~~ 33 문제는 10:34:17 2,204
1734959 삼성무풍에어컨바람구멍 2 000 10:32:11 671
1734958 오토김밥 어떤게 맛있나요? 11 10:25:20 1,546
1734957 팔까지 저리는 목디스크 버텨도 될까요? 11 ... 10:21:1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