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엄마 조의금 고민

감자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5-07-08 23:21:16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받았어요

내일 가려고 했는데

덥고 거리가 멀다고 오지말라고 극구 말리더라고요

조용히 치르고 싶은건가 싶어서 

조의금 20만원을 계좌로 보냈어요

 

그런데 찬찬히 생각해보니 저를 배려해서 그런것같아 멀어도 가보는게 맞는것같아요ㅠ

이럴때  조문하러 가서 조의금을 다시 내야하나요?

 

거리가 멀어 차비도 10만원 넘게나올것같아아요

다시 낸다면 금액이 좀 고민되네요

 

 

IP : 211.36.xxx.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25.7.8 11: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계좌로 보내고 오시는분들도 게세요

  • 2. 미리ㅈ
    '25.7.8 11:22 PM (221.138.xxx.92)

    계좌로 보내고 오시는분들도 계세요

  • 3. 감자
    '25.7.8 11:24 PM (211.36.xxx.16)

    그럼 봉투 내는곳에서 계좌로 보냈다고 말하면 되나요?
    장례식장 가본지가 오래라 잘 모르겠어요ㅠ

  • 4. 아뇨
    '25.7.8 11:24 PM (58.127.xxx.169)

    그냥 가시면 됩니다.

  • 5. ...
    '25.7.8 11:24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엄마 장례식에는 직접 가보는게 훨 낫죠

  • 6. 아무말없이
    '25.7.8 11:24 PM (221.138.xxx.92)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 7. 감자
    '25.7.8 11:25 PM (211.36.xxx.16)

    네 가보는게 맞아서 내일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출발하려고요
    갔다가 밥만 먹고 와도 밤이겠지만 그게 마음 편할것같아요

  • 8. 날도더운데
    '25.7.8 11:27 PM (221.138.xxx.92)

    안전운전하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 9. 감자
    '25.7.8 11:30 PM (211.36.xxx.16)

    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검은색 상의는 긴팔 얇은 가디건뿐인데 속에 베이지색 블라우스입고 긴팔 가디건 입고 있어도 될까요?
    근처 가게에서 하나 사입어야하나 고민됩니다

  • 10. ㅎㅎ
    '25.7.8 11:33 PM (116.43.xxx.143) - 삭제된댓글

    옷색깔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가디건 입으세요

  • 11. queen2
    '25.7.8 11:53 PM (119.193.xxx.60)

    요즘에는 검정색 안입고 무채색 많이 입어요

  • 12. 친한 친구면
    '25.7.8 11:59 PM (119.192.xxx.50)

    가보시는게 좋죠

    더운데 오지말라는건 인사치례로 하는말이고
    옷은 워낙 일하다 그 차림으로 오는분들도 많아
    요즘은 별로 신경 안쓰고 부모상 당해봤는데
    조문객 옷 돈봉투 보이지도 않고
    그저 와주신분들은 넘 감사하더라구요

  • 13. 오지
    '25.7.9 12:06 AM (125.185.xxx.27)

    말라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은 왜 한건지..

  • 14.
    '25.7.9 2:15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오지 말라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은 왜 한건지..
    ㅡㅡㅡㅡㅡ
    돈만 보내라는 얘기

  • 15.
    '25.7.9 2:41 AM (112.187.xxx.1)

    더운데 오라 그러겠어요
    물론 그것도 진심이겠죠
    그런데 이 더운데 온다면 그건 나의 진심이겠죠

  • 16. Dd
    '25.7.9 4:20 AM (73.109.xxx.43)

    중요한 일이니 친구에겐 알려야 하는 거죠
    서로의 근황을 전혀 모른다면 친구라 할 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위에 오지 님과 뜻 님의 댓글은 안읽었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 17. ..
    '25.7.9 5:47 AM (58.228.xxx.152)

    중요한 일이니친구에겐 알려야 하는거죠2
    위에 두 댓글은 현실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네요

  • 18. 부모상을
    '25.7.9 6:11 AM (121.162.xxx.234)

    알리는게 돈 달랴는 거구나
    와도 돈 낼거고 오지 않아도 돌 보내니
    결혼이고 장례고 구걸 혹은 뺑 뜯는 건데 그걸 몰랐네
    이래서 명품, 귀티에 환장하는 거였네, 부모상으로 장사할정도로 없이 사니.

  • 19. ....
    '25.7.9 8:07 AM (221.150.xxx.55)

    부모상 당했는데.안 알리면 섭섭해요...
    뭔 돈만 보내라는 말일까요
    안전운전하세요~~

  • 20. ..
    '25.7.9 11:05 AM (59.6.xxx.225)

    조의금은 보냈으니 방명록에 서명만 하시면 돼요

  • 21. 감자
    '25.7.9 6:12 PM (211.36.xxx.68)

    조문 잘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녀오길 잘한것같아요
    답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54 전화로 수다 떠는 거 싫어요 ㅠㅠ 15 .ㅜㅜㅜ 2025/07/09 4,145
1734553 세라젬 덕분에 날마다 좋아요 6 요즘 2025/07/09 4,573
1734552 학교에 에어컨 없던 시절 18 ㅇㅇ 2025/07/09 3,187
1734551 식당하는데요 직원 퇴사시에 상여금??? 6 나나 2025/07/09 2,531
1734550 효자 태양광, 7월역대최대 전력수요 완벽커버!! 35 .. 2025/07/09 5,011
1734549 근데 유튜브나 온라인 매체들은 광고 검수를 전혀 안하나봐요? ..... 2025/07/09 479
1734548 에너지 지원금이란게 있나요? 3 ㅡㅡ 2025/07/09 1,819
1734547 GPT 랑 대화하다 이런거 본적 있어요? 16 32433 2025/07/09 4,501
1734546 서울구치소에 에어컨 없답니다 8 ... 2025/07/09 4,343
1734545 내란 특별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16 ㅇㅇ 2025/07/09 3,580
1734544 더위를 별로 안타요 8 인생이란 2025/07/09 2,435
1734543 설거지 했어요 3 ㅇㅇ 2025/07/09 2,023
1734542 저는 남편이 에어컨 트는거 꼴보기 싫어오 48 // 2025/07/09 12,661
1734541 잘해줄때마다 후회되는 7 청포도사탕 2025/07/09 3,028
1734540 배달음식에(식사중이시면 클릭금지) 8 ㆍㆍ 2025/07/09 1,812
1734539 즉석복권이란 걸 사 봤어요 ㅎ 2 ㅇㅇ 2025/07/09 1,319
1734538 옛날 조상님들은 여름을 어떻게 나셨을까요 26 ..... 2025/07/09 4,247
1734537 저녁에 운동후 먹을거리 4 아도라블 2025/07/09 1,636
1734536 키큰 딸아이한테 하는 말 26 역지사지 안.. 2025/07/09 5,436
1734535 ㅈㄱ수사를 무리하게 한 이유가 13 ㅗㅎㄹㄹ 2025/07/09 5,327
1734534 엄마 요양원 6 ㅇㅇ 2025/07/09 3,156
1734533 쓰레드?가 저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5 2025/07/09 2,108
1734532 김밥 냉장실에 넣어야 할까요? 9 답글감사합니.. 2025/07/09 1,742
1734531 태권도 자유품새 국가대표 변재영선수 대단하네요 3 ... 2025/07/09 1,792
1734530 동서가 명절에 자꾸 우리 애를 이거해라 저거해라 18 2025/07/09 6,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