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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맘때 꼭 농산물을 보내요.먹을 사람도 없는데...

이모가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25-07-08 19:33:28

미치겠어요..애들도 커서 이젠 먹을 사람도 없는데

오늘도 보냈다고..

양파,감자등 어마무시하게 보내요. 

문제는 그냥 받기도 뭐하고 용돈을 좀 보내줘야 되는데

미치겠어요. 왜 자꾸 보내는지..보내지 말라고 해도 보내요.

용돈안보내면..또 서운하다고 하고..

 

IP : 61.254.xxx.2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7:38 PM (39.7.xxx.138)

    농산물말고 용돈 달라해봐요
    옛날 사람들 뭐라도 주면 다 좋아하눈줄 아는데 안먹는 사람에겐 고통이고 쓰레기이죠 날도 폭염인데

  • 2. 용돈을
    '25.7.8 7:38 PM (223.38.xxx.107)

    노린것 같은 느낌에 받아도 기분 좋지 않겠어요. 감자 양파 마트 시장에서 얼마든지 싸게 사 먹는 흔해빠진 농산물 인데요.

  • 3. ...
    '25.7.8 7:4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걸로 생색 내고 용돈 바라는 거군요.
    그렇게 여러번 거절했는데도 반복되니 이제는 행동을 하셔얄 때입니다.
    택배상자 그대로 반송하세요. 안 먹는다고 했잖냐, 썩어서 버리기 아까워서 다시 보내는 거다 하면서요.
    원글님 얘기가 빈말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세요.

  • 4. 원글
    '25.7.8 7:40 PM (61.254.xxx.226)

    용돈을 노리는 것도 있어요..
    진짜 날더워 회사다녀오면 암것도 하기싫고
    농산물 넣어놓을 공간도 없어요. 먹는사람도 없구요.
    한마디로 처치곤란..
    용돈은 보내줘야하고..

  • 5. 원글
    '25.7.8 7:42 PM (61.254.xxx.226)

    언니들한테도 다 보내주고..용돈 다 챙겨줬드라구요.
    저한테는 연락없어 안보냈구나 싶었는데..오늘 보냈다고
    전화 몇통화나 오고....필요없는거 받고 돈은 줘야되고.

  • 6. ...
    '25.7.8 7:44 PM (112.187.xxx.181)

    용돈 안보내면
    서운해서 다시는 안보내실듯...

  • 7. ㅇㅇ
    '25.7.8 7:45 PM (112.166.xxx.103)

    먹거리 안보내도 용돈은 보내셔야 되잖아요
    햇양파 햇감자 참 맛있는 데
    회사 직원ㄷ
    ㄹ한테라도 나눠주세요

  • 8. 현금말고
    '25.7.8 7:47 PM (203.81.xxx.19)

    현물로 보답을 해보셔요
    돈으로 보내니 정이 없어 보여 그런다며...
    과일 없는 곳이면 과일로
    육류없는 곳이면 고기 보내고
    생선 없는곳이면 생선보내고

  • 9. ㅇㅇㅇ
    '25.7.8 7:49 PM (210.96.xxx.191)

    안먹는다고 보내지말라하새요. 친구조그만 밭 하나하는데 엄청 달리더군요. 여기저기 줘도 남고 하니 보낼거에요. 팔긴 뭐하고

  • 10. 이번에
    '25.7.8 7:53 PM (125.178.xxx.170)

    용돈 보내지 마세요.
    보내지 말라는데 계속 보내는 건
    경우가 아닌 거니까요.

    앞으론 안 보내겠죠.

  • 11. 뜯지 말고
    '25.7.8 7:57 PM (118.235.xxx.47)

    반품.

  • 12. 아니
    '25.7.8 8:00 PM (180.70.xxx.42)

    섭섭해하셔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집에서 밥할 일도 없고 양파 감자 별로 쓸 일도 없어서 사실은 저번에도 감자 싹 나서 다 버리고 양파도 썩어서 다 버렸다, 버리면서도 죄책감이 든다. 정말 보내지 마시라고요

  • 13. 맑은봄
    '25.7.8 8:11 PM (211.235.xxx.39)

    농사짓는분이 보낸거면 요즘 한창 감자수확철이다보니
    보내신거고 시골분들 감자는 오래보관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저희어머니도 힘들게 농사지으셔 다 나누시더라구요
    감자랑 양파때문에 요즘 반찬걱정이 없어져요
    어르신이 보낸거니 일부러라도 소비를 시켜보세요
    저도 주말농사1년 지어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 14. mmm
    '25.7.8 8:11 PM (211.168.xxx.242)

    엄마도 아니고 이모가 용돈바라고 자꾸 보내면
    용돈 안보내시는게 답입니다.
    뭐라 하시겠죠. 여태 물건보내면 돈이 왔는데 안오면 계산이 안맞을것임.
    안좋은 소리 듣더라도 애한테 보내면 내 손해구나 라고 생각이 되어야 그만하실듯요

  • 15. ...
    '25.7.8 8:21 PM (219.254.xxx.170)

    강매네요...

  • 16.
    '25.7.8 8:22 PM (118.32.xxx.104)

    입 싹 씻으세요 ㅎㅎ

  • 17. 이해가
    '25.7.8 8:22 PM (1.229.xxx.229)

    용돈 안 보내면 끝인데
    왜 질질 끌려다니나요?

  • 18. 근데
    '25.7.8 8:24 PM (218.147.xxx.180)

    저도 많이주시는거 싫긴한데 맨입으로 얻어먹기는 민구스러워 뭐라도 떳떳해지고싶어 보내는거같기도해요

    용돈드린다 생각하심 어떨지
    이 더운날씨에 또 쉽지는 않은 일같긴해요

  • 19. ...
    '25.7.8 8:24 PM (220.75.xxx.108)

    그거 님이 먼저 고리를 끊어야해요.
    진짜 저건 강매잖아요. 심지어 버리느라 돈 또 들고...
    걍 손해보게 만들어야 합니다.

  • 20. ........
    '25.7.8 8:31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용돈을 보내지 마세요
    냉동고등어. 과일. 영양제 등등 사서 보내세요
    어른들 냉동실 꽉찬 분들이 많은데
    냉동실 더 꽉차게 해주세요
    친정부모님도 드시는 영양제 많은데 선물이 들어오면
    감당이 안되어 저한테 먹으라고 주십니다
    돈을 바라는 분들은 선물을 받으면 짜증을 냅니다
    조카들한테 좋은 마음으로 나눠 먹을려고 보내시면
    조카들도 고마워 보답을 하고 싶을텐데..

  • 21. 용돈X
    '25.7.8 8:42 PM (112.167.xxx.92)

    돈을 주니까 잘 먹고 있다가 되는거자나요 먹을 사람도 없는 집에 무턱대고 보내면 무식한거지

    농사지은거 좋은건 알겠는데 아무리 좋아도 소비가 안되니 다 쓰레기인것을 돈을 끊어요 그럼 대충 알겠지 혹 왜 돈 안보내냐 섭섭하니 어쩌고 하면 나 다 버렸다고 하고 전화 끊어요

  • 22. ...
    '25.7.8 8:47 PM (1.233.xxx.102)

    구청에서 하는 텃밭 분양받아 텃밭농사 한다고 하세요.
    원글님네 수확물로도 넘쳐서 이웃까지 나눠주고 난리도 아니라고
    보내지 말라고.

  • 23. ㅇㅇ
    '25.7.8 8:47 PM (118.235.xxx.107)

    돈 주지 마세요, 강매 사절이요.
    택배도 반송해요

  • 24. 촌아짐
    '25.7.8 9:10 PM (220.89.xxx.38)

    시골 노인이 농사 지은거 나누고 싶으셨을수 있는데 조카들이 용돈을 보내니 또 미안 해서 보낼수도 있어요.

    저도 제가 농사 지은거 동서들 친정까지 다 보내드리는데 그분들도 돈도 보내고 과일도 보내주시는데요.

    사실 이맘때 농산물 넘쳐나고 돈은 안되고하니 그냥 제가 정성껏 지은거라 보내 드리는데 원글님 글을 읽으면서 이제 부터는 보내지 말아야지 싶네요.

  • 25. 이번만
    '25.7.8 10:09 PM (58.234.xxx.182)

    이번만 용돈보내지 말아보세요.자꾸 썩어나가고 냉장고 둘곳없단말도 필수구요.
    용돈안보내면 한두번 더 보내다가 님네는 패스할겁니다.

  • 26. 반복반복
    '25.7.9 12:10 AM (124.53.xxx.169)

    보네신 모든 농작물 썪혀 처치곤란이라고
    하세요ㅛ.
    말만 들어도 징하네요.
    요줌 감자 양파 굉장히 싸요.

  • 27. 이모군요
    '25.7.9 12:27 AM (121.162.xxx.234)

    어머니시면 받아 나누시라 하겠는데
    이모면 강매네요
    내 정성은 내 일이고 상대 사정도 알아야지요
    너무 많다 이제 보내지 마시라 하고 정말 현물로 보내세요
    내년에 또 보내시면 이종사촌들에게 말하시구요

  • 28. 꿀잠
    '25.7.9 1:17 AM (116.46.xxx.210)

    돈 보내지 말고, 돈 얘기 하면 돈 받으려고 이런거 보내냐고 정곡찔러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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