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는

조회수 : 453
작성일 : 2025-07-08 16:32:44

 

모임 있어서 사람과 만날 때는 오로지 그 사람 각각에 최선을 다합니다.

꼭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고 내 취향이라서가 아니에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얘기 하는 거 굉장히 열심히 듣고요

눈 마주쳐서 경청하고 어떤 말에든 다 맞춰서 대응해서 말하고

그러다 보면 공감하는 반응도 보이고 재밌게 시간 보내요.

그렇지만 실제 저 자신은 그 시간 지나면 그 사람 생각은 1도 안나고요

집에 있고 싶을 뿐이라 밖에 나가고 싶지도 누굴 내가 청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모임 있어서 같이 있을 때는 잘 있다 오죠.

어떤 때는 이게 저의 몸에 박힌 서비스 마인드인가? 난 비굴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든 적이 있어요.

같이 있는 사람 중에 어떤 행동이나 말이 맘에 안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전혀 내색하지 않아요. 모르는 척 다 넘어가요.

저 같은 사람은 왜 이런거죠?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건가요?

  

IP : 220.7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하신대로
    '25.7.8 4:41 PM (221.138.xxx.92)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신 것 같아요.
    직업병같은...?

    편하게 흐르는대로 있어도 되는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81 한끼합쇼를 이렇게 바꿨으면 해요 13 jtbc 2025/07/14 4,317
1736380 머리 언제 감으세요 9 샴푸 2025/07/14 3,372
1736379 울산 3 날씨 2025/07/14 819
1736378 윤석열이 장관부를때 호칭 11 기막혀 2025/07/14 6,248
1736377 굿보이 진짜 못봐주겠네요 28 ... 2025/07/13 11,498
1736376 싱크대 교체할때, 싱크대안의 물건 폐기해주나요? 12 ㅁㅁ 2025/07/13 1,942
1736375 연예인 본 후기 47 연예인 2025/07/13 22,008
1736374 호우 비상이라니 진짜 종잡을 수 없네요 1 날씨 2025/07/13 4,152
1736373 제주투어패스로 다녀보신분 알려주세요~ .. 2025/07/13 368
1736372 결혼할 성당추천해주세요 13 추천 2025/07/13 1,640
1736371 김*희 또다른 남자 제이슨 15 .. 2025/07/13 17,173
1736370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살던가요 14 00 2025/07/13 1,806
1736369 오나라가 부르는 애절한 노래들 8 o o 2025/07/13 1,944
1736368 수박 한통 3만원 "겁나서 못 사"...뜨거운.. 8 2025/07/13 2,719
1736367 제니가 인스타에 글1개 올릴때마다 7억이래요.... 9 ㅇ움 2025/07/13 5,727
1736366 yes24 불통 ㅠㅠ 7 ... 2025/07/13 2,425
1736365 일본인이었을까요?(가족) 16 궁금 2025/07/13 5,658
1736364 김하종 신부요. 이 분 글 읽을때마다 인생은 과연 뭘까 늘 생각.. 7 ㅇㅇ 2025/07/13 2,577
1736363 저는 세계 톱인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더 뻔뻔해져요 3 사기꾼기질인.. 2025/07/13 2,297
1736362 윤수괴가 가오잡던 조국 사모펀드무죄! 입시비리에 9 ㅇㅇㅇ 2025/07/13 2,024
1736361 용이식당은한곳인가요? 1 제주 2025/07/13 872
1736360 다음주 날씨 신기하네요 11 서울 2025/07/13 11,710
1736359 윤석열이가 특검 출석 불응하는 이유 1 링크 2025/07/13 2,740
1736358 친구가 친일파집안이었어요 12 놀라워라 2025/07/13 5,556
1736357 토마토스프 먹을때 얼굴에 빛이 났거든요ㅎㅎ 14 꿀피부 2025/07/13 5,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