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8 8:20 AM
(124.50.xxx.169)
제가 딸 엄마면 오케이 하겠음
2. 본인
'25.7.8 8:20 AM
(220.85.xxx.165)
의사 존중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살다보면 별별 일 다 겪는데
결국은 두 사람의 결속력이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더라고요. 결혼이 워낙 불확실한 게 많아서 어른들이 앞가림 다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따님을 믿으신다면 결정을 존중해주세요.
3. 인ㄴㄹ
'25.7.8 8:23 AM
(61.254.xxx.88)
얼마나 사귀었나요
4. 그나이까지
'25.7.8 8:23 AM
(118.235.xxx.143)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마는 애면 시키지 마세요 . 여러사람 힘듬
5. 인생
'25.7.8 8:24 AM
(61.254.xxx.88)
외동딸이고 아쉬운 건 너무 알겠어요....
제가 마흔두 살인데 주변에 30대 초반 싱글들이 많거든요 35세 이전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그대로 그냥 늙어요 신중히 하세요 살아보면 그정도 돈 아무 것도 아니에요 갔다가 다시 돌아와도 되고요. 사윗감 인성은 어떤가요
6. 음
'25.7.8 8:25 AM
(1.229.xxx.95)
남자가 결혼원하나요? 돈 좀 모으고 하고 싶어할 것 같은데
7. ...
'25.7.8 8:26 AM
(124.50.xxx.169)
그 나이에 안 시키면 35 될꺼 같은데...
나머진 둘이 힘 합쳐 극복하면 되요
한쪽 집안 불안한거 배우자가 다독이면 힘들지 않아요
8. 82가좋아
'25.7.8 8:27 AM
(1.231.xxx.159)
아쉬운대로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벌써 7월인데 곧 34살 되는데요.
9. 남자가
'25.7.8 8:27 AM
(118.235.xxx.159)
돈좀 모으고 당당하게 결혼하는게 좋음
저렇게 결혼하면 의사도 빈손으로 결혼했고
친정에서 보태서 결혼했다 소리
평생들음.
10. ...
'25.7.8 8:30 AM
(124.50.xxx.169)
남자 좋은 직장인데 뭐 어때요
인성 괜찮으면 좀 밀어주세요. 이 참에 아들하나 생긴다하고..좋은 마음으로. 결혼 반대하면 이젠 시집 안간다 할지도요. 신랑감 후보를 어머니가 계속 보여줄꺼도 아닌데 결혼하고 싶어하는 아이를 어찌 말려요..20대 후반이면 결혼해라 마라 그러겠지만요
11. ㅇㅇ
'25.7.8 8:31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저정도 스팩의 남자가 집안도 좋았음
임????????
12. ..
'25.7.8 8:31 AM
(211.235.xxx.100)
사실 남자 입장에서는 결혼을 해도 되고
(본인 처지 생각하면)나중에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그런 심정일텐데
원글님과 아이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결혼해야지 하는 심정 아닐까요?
13. 제생각
'25.7.8 8:32 AM
(106.101.xxx.47)
외동딸인데 지들 좋다면 결혼시킵니다 나이도 동갑이라 좋고 본인이 좋으면 시키는게 좋아요 만약 반대해서 헤어지면 미혼으로 남을 가능성 높아요 서로 좋을때 결혼하는거죠
14. ..
'25.7.8 8:32 AM
(1.235.xxx.154)
남자가 인상도 좋고 딸보다 좋은대학 이거나 비슷하고 취업도 잘했다면 해야한다고 봅니다
부모가 잘살다가 어려워진거 어쩔수없지만
평생 처가덕봤다 소리 들을 각오하고
가난한 시댁 부양 만만치않을거 각오하고 쉽지않지만
더 좋은 조건의 남자만날 자신있으면 관두고
15. ㅇㅇㅇ
'25.7.8 8:33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스팩좋고 인물 좋은 남자가 집안도 좋았음
벌써 결혼했을거예요
다른 형제들도 다 나름사니
부모돈도 없어도 조금씩 도와 살듯요
걱정스러운건 과거 잘살았다는건데
이건자식들이 말려야
돈을 초기에 너무 증여마시고
16. 그게
'25.7.8 8:35 AM
(118.235.xxx.148)
다 어느 정도 되면서 싱글인 남자가 없어요
저 남자도 따님이 놓아주면 다른 여자가 바로 데려갈 걸요
그 여자도 나중엔 시가 뒷바라지 스트레스 받겠지만 그건 나중일이고
17. ...
'25.7.8 8:35 AM
(211.235.xxx.53)
남자 좋은직장에 외모 괜찮으면 인기많아요
형제도 밥벌이하면 부모부양 필요하면 나눠서 하겠죠
제가 40인데 경험상 30초반까지 결혼 안하면 그이후에는 거의 안하더라구요. 예쁘고 인기많던 애들도요
나이들어 만나는 남자들은 연애만 원하고 결혼에 관심없는 남자들도 많아요...
18. ...
'25.7.8 8:36 AM
(124.50.xxx.169)
가수 신지를 보면서 결혼할 생각있으면 여자는 나이 더 먹기 전에 가는게 낫겠다 그 생각했음 남자는 40대에도 30대 20대 여성만나 결혼하는데 신지는 40넘으니 저렇게 잘났는데도 30대 애딸린 이혼남 만나나 싶고..
신지가 30대 일 때는 쳐다도 안 봤을 사람을..
다른 얘기지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은 축복할 일입니다. 자주 오지 않잖아요
19. ㅐㅐㅐㅐ
'25.7.8 8:36 AM
(116.33.xxx.157)
어머니
결혼할수있으면 하자
이멘트가 양심불량은 아닙니다
남자도 자기가 준비가 안된걸 알지만
여자 나이가 있으니까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남자도 더 자리잡고 돈 모아서
36정도에 하고 싶을겁니다
3억 들고가도,
여자가 자존심 상하겠네요 ㅠㅠ
제가 엄마라도 짜증날 것 같아요
그냥 지원해주지 말고 둘이 알아서 결혼하라 하시고
깨지거나 말거나 그냥 두는게 나은건지..
20. …
'25.7.8 8:37 AM
(112.166.xxx.70)
결혼은 타이밍이라, 때를 놓치면 어렵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은 더 떨어지죠.
21. 그게
'25.7.8 8:37 AM
(118.235.xxx.148)
그리고 결혼 시점에 바로 3억 정도 가능할 재력에 외동딸인 거까지 감안하니 아직 붙어있는거지..... 이제 취업했으면 남자는 아쉬울 거 없어서 생각 많을 걸요
22. 남자는
'25.7.8 8:39 AM
(203.81.xxx.19)
여자랑 헤어져도 사실 아쉬울게 없어보여요
인물 학벌 좋으면 있는집에서 데릴사위로 데려가기도 하고요
반면 여자는 남자랑 헤어지면 얼마나 좋은 혼처가 나올지는
모르는거고요
이다음 부모노후는 여자가 외동이므로 여자부담이 크죠
돈이 있다면 몸으로라도 부담이 갈거고요 혼자니까
반면 남자는 동생이 있네요 노후독박은 아닐거 같고
여튼 딸이 죽고 못산다면 여유있는 집에서 보테줘야죠
남자네 집들은 아깝다 생각 안해요 그런데 여자네 집에서
이거 재고 저거 재고 하더라고요
근데 말리면 말려질거라니 죽고 못사는건 아닌듯해요
말려보세요
23. 33
'25.7.8 8:40 AM
(223.39.xxx.248)
일단 선봐보세요
금방되면
그리로보내고
안되면
그남자랑시키셍ㅛ
남자는 이제부터 더어린여자원할건데
님네도
그래도됩니다
24. ....
'25.7.8 8:40 AM
(112.186.xxx.241)
저라면 시켜요
돈이야 살면서 같이 모으면 되죠
저 정도 사윗감을 고민하다니...
울 아둘은 장가 어찌 보낼까 ㅠㅠㅠ
25. ㅇㅇ
'25.7.8 8:40 AM
(223.38.xxx.170)
평생 시부모 노후 보조해야하면요?
26. ㅡㅡ
'25.7.8 8:41 AM
(211.208.xxx.21)
남자가 직장생활하지만 돈만 없다뿐 나머지는
여자보다 조건 월등한데요?
남자쪽에서는 처가에 형제없어
내아들이 책임져야할까봐 걱정할지도 몰라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위가 이래저래챙겨야할까봐요
27. 음
'25.7.8 8:41 AM
(114.206.xxx.139)
나이로 안달복달 할 거 뭐 있어요.
결혼 못하면 마는거지 현실 뻔히 아는데 뭐하러 그런 결혼을 합니까
다만 말리거나 부추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말고
본인이 선택하라고 하세요.
옆에서 뭐라고 조언해봐야 이래도 원망 저래도 원망 들을 거 같네요.
28. ㅇㅇ
'25.7.8 8:42 AM
(223.38.xxx.170)
현실을 어느정도 아니 자기도 망설이고
말리면 말려질듯해요
헤어지면 선보고 바로 결혼할듯..
딸도 그남자아니면 죽겠다도 아닌데
시부모 노후 잘알아보고..선보는것도 나쁘지않은듯…
29. ...
'25.7.8 8:43 AM
(124.50.xxx.169)
예비 신랑에게는 싫어하는 내색 절대하지 마시고 좋다좋다만 보이시고 단 한가지 꼭 딸 편 들어달라고만 부탁하세요. 혹시나 시댁갈등있거들랑 우리딸편만 들어주면 된다 그거 하나면 된다고..그리고 결혼시키시면 되지 않을까요? 직장 좋으면 둘 다 금방 돈 모아요
시댁 어르신들도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뭐든 하시려고 하는 분들일 수도 있잖아요 허세없고요. 현재 가진 거 말고요. 자식 둘 다 잘 키우신거 보니 성품도 괜찮을꺼 같고요
이만함 괜찮지 싶은데..
30. ....
'25.7.8 8:44 AM
(223.39.xxx.193)
그 남자 헤어지면 더 나은 남자 만날 확률 적어요
걍 시키는게 나아요
31. ..
'25.7.8 8:45 AM
(211.117.xxx.104)
형제 리스크는 없는것 같고 부모님 노후 책임져야하는것 아니면 둘이 알아서 잘 살것 같아요
32. ㅇㅇ
'25.7.8 8:46 AM
(210.96.xxx.191)
저도 시켜요. 33살이라...아니면 바로 결혼정보회사 가서 몇번 선보세요. 돈 빼고 다른조건이 남자 다좋은데 저정도 남자도 없을거에요.
부모노후가 뮨제이긴 한데 부모가 연금등으로 둘이 살수 있는지ㅜ더 얘기해보라하세요. 정말 용돈도 아닌 생활비 대부분을 보태야 한다면 안됬지먼헤어지게 할거같고요.
33. ㅐㅐㅐㅐ
'25.7.8 8:46 AM
(116.33.xxx.157)
예상시나리오
딸은 선봐서 결혼
남자는 더 있다가 어린여자랑 사내결혼
34. 나는나
'25.7.8 8:47 AM
(39.118.xxx.220)
님네 능력으로 더 좋은 남자 소개할 수 있으면 새 남자 알아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결혼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35. 헤어지면 선보고
'25.7.8 8:48 AM
(118.235.xxx.182)
바로 결혼한다 하잖아요
나이 33이 걸림돌은 아니예요
캥기면 안하는게 맞아요
나중에 똥차 오면 안하면 되고 벤츠 오면 하면 되고
결혼해서 똥차 타고 있을바엔
근데
3억이 그렇게 큰 돈인가요?
요즘 집값이 20억 하는 마당에 집 해가는것도 아니고 전세금 다 해가는것도 아니고 3억으로 시가식구 다 먹여 살릴 돈도 아닌데
사위감대 딸을 돈을 빼고 봐서 괜찮다면 그까짓 3억땜에 결혼 시키냐마냐 고민하는건 뭔가 큰 착각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36. ...
'25.7.8 8:48 AM
(124.50.xxx.169)
여자 나이 많으면 선 시장에서도 밀려요
이제 몇 개월 후면 34인데
37. 흠흠
'25.7.8 8:49 AM
(49.164.xxx.34)
남자가 자격지심없고 고마워할줄알고 성품좋으면 시킬래요. (이상순, 장항준 느낌)
요새 난리난 신지 배우자 느낌이면 안시킴
38. ㅠㅠ
'25.7.8 8:49 AM
(59.10.xxx.178)
어머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남자입장에선 준비된게 없는데 결혼하자 하는게 더 양심 없는 행동일거라 생각할거에요
근데 3~4년 돈 모으면
그 남자는 다른 여자 만날 것 같아요..
따님이 결혼 생각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타이밍에선 더 아쉬운 처지 같아요
39. ㅡ
'25.7.8 8:50 AM
(211.215.xxx.20)
당사자인 딸이 저렇게 망설인다면
안 하는 게 맞겠죠
당사자인 딸이
그래도 나는 이 남자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모를까
저런 마음가짐으로는 행복하기 힘들어요
장모 자리도 계속 떨떠름할 거고요
40. 하
'25.7.8 8:52 AM
(219.249.xxx.6)
3억가져가면서 30억도 아니고
돈이 있니없니하는거 참
41. ㅇㅇㅇ
'25.7.8 8:52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남자 보다 조건졸은건 아니에요. 여자도 회사 중요한데 대기넙이라 안쓰시도 무난한 직장이라 쓰신거며 33 나이가 마지노선이애요. 헤어지면 빵이 빨리 경혼정보뢰사 가야하고요. 남자네 부모가 적당한 연금있고 경기도 집이 자기꺼면 그걸로 먹고살만할거고 그렇다면 놓치기 아까운 남자이죠
42. ......
'25.7.8 8:54 AM
(175.119.xxx.50)
좋은대학 대학원나와 좋은직장
키크고 선한 인상
동갑
=============================
이 정도 갖췄으면 성격만 보세요. 성격만...
43. ㅇㅇ
'25.7.8 8:55 A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나이가 너무 많네요.
더 좋은조건 남자 만나려면 20대 후반에는 선봤어야…
사실 지금은 지금 남친만한 나이에 남자 소개받으면 최고 잘받은거에요.
현실은 여자부모가 강남자가에
여자가 좋은대학 대기업. 자연미인이라도
33살이면
비슷한 부모
대기업 배나온 37살 남자가 소개팅 그여자랑 하기 싫다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44. ㅇㅇ
'25.7.8 8:55 AM
(223.38.xxx.170)
남자집에 월 얼마씩 평생 보내야되는거 아닌지 잘 알아보세요 애기낳고 휴직하면 쪼달리고 힘들수있는데요. 여긴 노후준비안된 시댁이 많아서 그런가 댓글이…그리고 이상순은 유학도 다녀오고 집안이 잘산다고 효리가 말했구만요.
45. 음
'25.7.8 8:56 AM
(1.229.xxx.95)
3억 가능한 좋은 대학 무난한 직장 동갑 남자랑 하셔야죠
근데 있다 해도 그건 싫죠? 무난한 직장이라
46. ㅇㅇ
'25.7.8 8:57 A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거기다 외동딸이잖아요
지금 남자친구 잘 구슬러서 결혼시키고
아들처럼 지내세요.
외동딸 나중에 친정부모 모시려면 아들같은 사위 들여야 딸니 안힘듬
47. 저는
'25.7.8 8:58 AM
(121.162.xxx.234)
시키겠는데(결혼한 딸 있음)
님은 빈손으로 하자 하는게 양심불량이라 느껴지신다면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비난이 아니라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고 마지노선도 달라요
무엇보다 딸도 본인이 아깝다 하는 거 같은데요
33이 그렇게 급한 나이는 아닙니다
다만 외동딸, 33이면 직장생활 연차가 꽤 되는데 부모증여외 모은게 없(다는 짐작은 글에 안 나와서), 사귀는 중인데 헤어지고 바로 선봐서 하겠다 등등은 좋은 조건도 아닙니다
48. 딸
'25.7.8 8:59 AM
(220.117.xxx.35)
나이가 있고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
얼마나 좋은 남자인지에 따라 결정해야죠
딸이 판단할듯요
저라면 딸 의사 존중해요
49. ㅇㅇㅇ
'25.7.8 9:00 AM
(210.96.xxx.191)
조건 다시봤너요. 29살 제 딸이 그조건보다 더 좋은데. 저런 남자 데려오면 부모가 자기 노후 만 되는지 확인후 무조건 시켜요. 저정도 남자도 없거든요. 단 노후자금 없으면 안시켜요.
50. ㅎㅎ
'25.7.8 9:01 AM
(125.248.xxx.134)
남자가 3~4년 돈 모으면 동갑 여자랑은 안하겠죠
더 어린 여자 찾을테니까요
지금 이시점에서 그정도 남자면 괜찮은겁니다
버스 지나간 다음에 후회하지마시길
51. ..
'25.7.8 9:02 AM
(39.7.xxx.131)
ㅋㅋ어디서 매번 부족한 남자만 만나는지
글올라오는거보면. 남자가 다 가난
여자가 저나이에 수억 그이상 물려받을게 있는데 뭔 한참 기우는 남자 만난다고
52. 냉정하게
'25.7.8 9:02 AM
(175.192.xxx.40)
저 정도 남자, 앞으로 못 만나요.
따님이 판단하게 하세요.
53. 아들맘
'25.7.8 9:04 AM
(220.72.xxx.54)
형편 좀 되는 아들엄마인데 성별 바꾸면 반대하지 않을 결혼인데 원글님은 못받아들이시는거 같으니 반대하셨음해요.
54. ...
'25.7.8 9:05 AM
(106.101.xxx.208)
부모가 개입해서 딸인생 망칠수도 있어요.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 만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금세 35될텐데 그나이부터 결혼시장에서 후려쳐지는 나이라.
55. ㅇㅇ
'25.7.8 9:07 A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33살
외동딸도 좋은조건 아닌거 아시는거죠???
한집의 기둥인데..
부모가 아무리 노후준비되어있어도
주변에 보니 외동딸은 치매 부모 챙길때 딸사위 둘다 힘들어하더라구요
56. ㅇㅇ
'25.7.8 9:09 A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너무 현실을 모르시는듯
딸에게 말하지 말고 선시장한번 알아보세요
33살 외동딸이 어떤남자 선볼수있는지
현타 받으실듯
57. dma
'25.7.8 9:10 AM
(203.142.xxx.241)
앞글은 못봤습니다만
시댁이 화수분처럼 돈을 빨아드릴 것 같으면 전 이 결혼 반댈쎄네요
58. 안시켜요
'25.7.8 9:12 AM
(76.133.xxx.172)
다 떠나서 남자가 여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따님도 그걸 알아서 망설이는게 아닐지요. 33세면 막차 탈 나이이긴 한데, 바로 선 시장 돌려서 적극적으로 찾아보거나, 아님 그 정도 돈 있고 공기업 다니면 혼자 살아도 되잖아요? 결혼하면 아이들도 낳고 키워야 할텐데, 과연 남자 저 조건에서 여자가 자기 마음에 만족할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59. 제 아들이라면
'25.7.8 9:12 AM
(103.141.xxx.227)
좋은 대학원 나와 좋은 직장 취직했으니 한 2~ 3년 열시미 저축하게 하고(35~36살),
31~33세 은행 다니는 여자와 결혼하게 할 겁니다
60. ..
'25.7.8 9:14 AM
(39.7.xxx.157)
시부모 노후는 봐야죠. 부자로 살다가 망한 사람 중 씀씀이 못 줄이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원글님이 반대하면 엄마 때문에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이러한 상황 잘 말해 주고 니가 선택 하라 하겠어요.
대신 그때 왜 안 말렸냐 이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61. 그게
'25.7.8 9:14 AM
(121.162.xxx.61)
잘 사는 집 외동딸은 나쁜 조건은 아니예요
82에 가난한 집 아들 엄마들 많으니 참고만 하세요..
62. 그리고
'25.7.8 9:15 AM
(39.7.xxx.157)
요샌 35 이전이면 많은 거 아니에요.
내 이름은 김삼순 시절이야 30이 노처녀였죠.
33 나이 많다는 거 보면 여기 정말 세대 못 따라 간다 싶네요
63. 음
'25.7.8 9:15 AM
(112.216.xxx.18)
남자쪽이 아무것도 없어서 결혼시키기가 싫은 마음 이해는 됩니다.
님네가 몇억을 해 줄 수 있으면 사실 결혼 상대도 비슷하게는 해 줘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 이해 하긴 하는데
딸아이가 원하면 시켜줘요
그냥 결혼하자는데? 이런 정도면 좀 더 있다가 혹은 님네가 헤어지자 해서 그만 만나게 하는 거 가능하겠지만.
남자는 2~3년 더 벌고 그때 더 어리고 돈도 약간 있는 여자 만나서 결혼 가능한데
님네는 그게 가능할까 생각해보면....
님네 경제적 상황 이런거랑 전혀 상관없이
여자는 좋은 대학 평범한 직장 남자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이러면 그냥 당장 결혼을 시키든지 아니면 서로의 앞날을 위해 빨리 헤어지는 게
64. ^^
'25.7.8 9:16 AM
(116.39.xxx.174)
전 딸입장이고 비슷하게 결혼했어요.
남편이 두살어리고 직장 괜찮고 185에 훈남이고 성격이 유해요.
친정이 괜찮게 살고있어서 32평 아파트 경기도에해주셨어요
시댁은 혼수 대신해주고시 여유가 많지않음. 남편도 사회 초년
생이라 모아둔돈 없었구요.
근데 살다보니 가정적이고 저랑 너무 잘맞고 좋아요.
친정근처에 살면서 친정부모님도 잘챙겨주고
나중에 아프시면 근처에서 모시고 살아도 된데요.
저희가 도움받은것도 많고 항상 고맙다구요...
저는 그당시 친정에서 반대 안해주셔서 항상고맙게 생각해요
이만한 남편감이 없었을것같아요.(결혼18년차 40대후반부부입니다)
저라면 둘이 좋아하고 잘맞는다면 반대는 하지마셔요^^
65. ㅇ
'25.7.8 9:17 AM
(175.197.xxx.135)
따님이 그남자와 결혼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머 남친에게 부모님 노후에대해 넌지시 물어보라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인물이좋고 직장이 좋은들 결국 노후가 전혀 무일경우면 결국 아들이 번돈이 들어갈 확률이 클텐데요
대학원 나오고 직장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다해도 모인게 전혀없다는것도 부모님께 어느정도 주고있으니 못모았을것 같군요
66. 어휴
'25.7.8 9:17 AM
(116.33.xxx.224)
다들 너무 완벽한 배우자만 원하시네요 왜들그래요
결혼할때부터 돈 많은 남자 많지 않아요
직장 번듯하고 사람 성실하고 헛짓거리 안하면 야무지게 둘이 벌어서 금방 자리잡습니다.
저 정도 조건이면 이미 충분하고도 넘치고도
이제 중요한건 인성이에요. 골프친다 어쩐다 친구 좋아하고 술 좋다하고 그런걸 봐야죠..
67. ㅇㅇ
'25.7.8 9:18 AM
(119.194.xxx.7)
나이많은거 맞아요!
새로 선보려면 나이 많은거 맞음
준비된 남자는 선볼때 33살은 제껴둡니다.
여기 나이안많다는말 듣지 마세요.
대기업 다니시는분들 아시죠???
대기업 30대중후반 미혼 남자들 눈 엄청 높아요
68. ㅇㅇ
'25.7.8 9:20 AM
(119.194.xxx.7)
요새 미혼 남자들도 눈이 하늘에 달려있는데
대기업 미혼남자는 더합니다.
무슨 일면식도 없는 33살 여자가 나이가 안많다니
대기업다녀보세요~젊고 예쁜 대기업 여직원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69. ..
'25.7.8 9:20 AM
(14.35.xxx.184)
내년이면 34살이라 선시장에선 따님 나이 때문에 그리 좋은 등급 못 받습니다. 이 남자 놓치면 이만한 남자 만나기 힘들 것 같은데요.
남자 전문직에 시댁 부자 사위 얻으려면 아주 예쁜 외모(호감가는 외모 정도는 애매함)에 좀더 어리고 억대 연봉인 좋은 직장이라야 가능해요.
70. ditto
'25.7.8 9:23 AM
(114.202.xxx.60)
제일 중요한 게 딸 본인의 마음인데 본인이 지금 그 남자에 대해 확고한 마음이 선 것도 아니고 망설여진다면서요.. 이게 제일 문제인 것 아닌가요 부모가 말린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닌 듯. 결혼이라는 게 둘이 정말 죽고 못 살 정도로 좋아서 해도 살다 보면 고난이 따르는 길인데 봄인이 일단 마음이 확고하지 않다는 게 문제네요..
71. ...
'25.7.8 9:23 AM
(39.125.xxx.94)
괜찮은 직장에 33살인데 모은 돈이 없다는 것 좀 걸리네요
부모 봉양하는 중이거나
사치하거나 주식이나 코인으로 날렸거나.
부모 노후가 어느 정도 돼있고 남자 소비 성향 좀 보고
성격 괜찮으면 시켜도 될 것 같긴해요
돈 좀 있는 대기업 남이야 눈 높겠지만
한 푼도 없는 남자가 어떻게 눈이 높을 수가 있죠?
72. 노
'25.7.8 9:26 AM
(211.221.xxx.43)
현실을 어느정도 아니 자기도 망설이고
말리면 말려질듯해요
____
답 나왔는데요. 죽어라 사랑해도 어려운게 결혼인데
73. ㅇㅇ
'25.7.8 9:27 AM
(119.194.xxx.7)
-
삭제된댓글
그쵸? 한푼도 없는 남자가 눈이 어떻게 높을수있는지 이해가 안가죠??????
근데 그게 현실이에요.
사실 대기업이 별거 아니라면 아닌 직업인건데
별것도 없는 남자도 일면식없는 모르는 33살 여자 후려칩니다.
대기업 안다녀보셨죠??????
진짜 20대 중반여자들부터 능력있고 예쁜 여자들 많아요~
74. 휴..
'25.7.8 9:27 AM
(1.237.xxx.36)
등장인물-딸부모 딸 남친 모두 조건만 있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나 믿음이 안느껴지네요. 딸도 말린다 싶음 선봐서 결혼한다하고 남친은 결혼할수있음 하자 이러고. 솔직히 남친이 자신 부모른 약점이라 생각안하는거같네요. 지금 본인이 직장좋고 하니까 다 책임질수있을거라 생각하는듯. 그러니까 여친한테 결혼할수있음 하자는 말 하는거 같아요. 진짜 결혼을 생각한다면 부모님상황과 본인이 어디까지 본가 상황에 관여하게될지 등등 대략적으로 얘기를 해주고 그래도 여친과 인생을 함께하고싶단 바램과 믿음을 줘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안느껴져요.
딸도 그래요. 남친을 인생동반자라고 여길만큼 사랑하고 신뢰하는게 없는거같아요. 결혼 자체가 이뤄야하는 미션인것처럼 대하네요
댓글들도 죄다 나이 돈 등등만 얘기하고. 좀 씁쓸한건 저뿐인가요?
75. ᆢ
'25.7.8 9:27 AM
(1.235.xxx.79)
외동딸 가진 입장으로
사윗감만 보면 결혼 시키겠어요
하지만 시부모 노후는 체크해 봐야할듯요
형제가 있으니 부담은 덜 하겠지만
살던 가닥이 있는 집이라
혹여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시작함 헬이죠ㅠ
시가 분위가 결혼 생활 내내 작용합니다
76. ......
'25.7.8 9:28 AM
(211.201.xxx.73)
조건 빼고 딸아이랑 코드라든지,성격이라던지등등이
잘 맞으면 결혼시킴.
77. 저는
'25.7.8 9:34 AM
(106.102.xxx.182)
반대 입장인데 아들이고 좋은 직장이고
저희 집은 강남살고 노후보장에 물려줄 재산 꽤 있어요.
상대 여자아이 집은 잘살다 망해서 경기도 변두리로 이사.
같이 좋은 학교 나왔고 직장도 우리 애랑 비슷하고 좋아요.
저희 애가 더 잘벌지만 아이는 나무랄데 없고 괜찮아요.
고민하다 사주를 봤는데 아이가 너무 괜찮다고 하더군요.
가정형편 때문에 헤어지라기엔 아이가 아깝대요.
여자아이네가 빚이 많아 아이들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더 바라는 것은 없어요.
여자아이가 버는 돈으로 친정 도와준다해도 이해하구요.
저희 재산이나 아이가 잘버니 돈 걱정하지는 않거든요.
저도 결혼시키려고 마음 굳히고 있어요.
78. ..
'25.7.8 9:3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결혼 시장에서 조건 좋은 여자 나이 후려치는 거 30년 전 제가 결혼할 때와 변한 게 전혀 없어요. 정말 놀라울 정도. 의사, 법조인, cpa, 행정고시 사무관이니 여성 비율이 절반인데 결혼 시장은 정말 1도 변한 게 없네요.
79. 지금
'25.7.8 9:35 AM
(112.169.xxx.252)
지금현재를보나요
앞엣것만???
내가 아들엄마면 아들한테
이결혼말리겠어요
5억들고오는게 뭐유세라고
그집이 사업망해서변두리살지
아이들키운거보니 기본이 잘된집이네요
우리집이 그 남자집하고같아요
아이들한테 손벌리지도않고
둘다좋은대학 좋은직장(알아주는공기업)
키큰 훈남들(183키에 )에 다니지만 취업해서
일절 돈안받았어요
나는 아이들 미래를 믿어요
돈돈하는 졸부같은 집안이랑은 내가오히려
노우하겠어요
80. ᆢ
'25.7.8 9:36 AM
(122.40.xxx.132)
학벌,직장등 개인 능력,조건은 따님보다 남자가 훨씬 좋은데요. 저 남자는 몇년 바짝 모으면 2-3억 금방 모아요.
남자 부모 경제상황이 어떤지가 관건이겠지만
남자 인성이 괜찮다면 결혼 시킵니다.
81. …
'25.7.8 9:37 AM
(211.234.xxx.218)
저도 외동딸 엄마에요. 40대 중반 전문직 부부고요.
저라면 이만한 데 없다 하면서 오케이합니다.
일단 키 크고 준수하게 생겼고 동갑이네요. 정말 좋은 상황이에요!!
남동생 있는데 자기 삶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라구요. 진짜 좋으네요.
부모님 노후가 가장 걱정인데 부모님께서 자식들에게 마구 손벌리고 힘들게 하지만 않으신다면 이 상황 걱정할 게 하나도 없어보이구요
아주 많이 보태주지는 마시고 둘이 독립적으로 해나가는 것들 든든하게 버텨만 주세요.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저라면 말리지 않고 오히려 예비사위에게 용기를 주고 덕담 많이 해줄래요.
82. 제 딸이면
'25.7.8 9:37 AM
(114.201.xxx.32)
현실이 나이 34살되어가고 호감있는 외모는 선 시장에서 별로 높은 등급 못 받아요
지금 남친도 좋은 회사 다니면 다 듣는게 있어요
2~3년 벌어서 장가가도 되고 아님 더 즐기다 가도 되고
급할게 전혀 없어요
그래도 여친 생각해서 결혼하려하는거 같은데
사람 성격만 보고 괜찮으면
질끔 질끔 주지말고 전세 얻어 결혼 시키세요
요즘 3억-~5억 주는거 아주 큰돈도 아니예요
강북아파트 전세금도 아슬아슬한데
세상이 달라졌어요
83. ㅇㅇ
'25.7.8 9:38 AM
(119.194.xxx.7)
네 현실을 너무 모르셨어요!
현실 모르는 외동딸 부모가 가끔 괜찮은 딸을 독신녀로 만들더라구요
제가 직접 봐서 안타까워서 현실 알려드리는거임
님딸이 선보려면
지금 남친기준에서
남자의 나이. 외모. 직업. 부모. 머리숱. 대출여부.
등등중에 많은것을 포기해야하는 나이임
84. ^^;
'25.7.8 9:38 AM
(121.162.xxx.61)
저런 남자를 왜 대기업 어린 여자가 만나요.. 뭘 몰라서 낚이면 모를까
저런 남자는 보통 자기보다 여유 있는 집 여자랑 맞아요
자기도 니즈 아니까 잘 하기도 하고.......
그리고 5억 들고 오는 유세가 아니고
노후가 안 되어 있고 계속 그쪽으로 돈 들어가고 시간 들어가고
벌써 여기만해도 남자쪽이 돈이 없고 노후 안 되어 있으면 자격지심 상당해요
제 주변에 여자는 넉넉하고 노후 대비된 집 많은데
딸네 집 돈 주면서도 사위 기 죽일까봐 사위 눈치 봐요
밖에서 돈 보조한다, 사위 거의 빈손으로 왔다 이런 얘기 안 하고요
85. ㅇㅇ
'25.7.8 9:40 AM
(119.194.xxx.7)
누가 대기업 어린여자가 만나준데요~ㅎㅎ 눈높은이유 설명한거에요
86. 어이없음
'25.7.8 9:45 AM
(76.133.xxx.172)
5억이 유세랜다. 반대로 여자도 이렇게 말했음 82에서 가루가 되도록 씹혔어요 ㅋㅋㅋㅋ 그럼 5억도 없는 부모는 뭔가요?
87. ㅇㅇㅇ
'25.7.8 9:46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여자 나이가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게 여자 가임기는 변함이 없다네요. 슬프죠. 저도 딸있어 이해하는데 요새 잘난여자가 서울엔 더많고남자는 이성하게 없어요.
좋은학벌 직업에 외모되는 남자는 특히나...
얘전 딸 고등학교동기들 눈에도 안찼는데 다들 킹카였고 그중 성격 착하고 외모중간인 남자는 여자들이 대학때부터 안놔주더군요.
29에 벌써 결혼하는 남자동기도 있어요
88. ...
'25.7.8 9:58 AM
(124.57.xxx.147)
결혼시 보태줄게 없다는걸 봐선 본인들 노후도 안되어 있을거 같아요. 그저 조금 본인들이 들인 노력에 비해 머리가 좋고 신체족 조건이 좋은 ㄴ아들 이 있을뿐
제가 딸가진 엄마라면 위의 글들이 갸우뚱 하네요
여자쪽 집안이 비교불가 인데 여긴 아들가진 경제적으로 부족한 분들만 글을 달았나봐요.
단합해서 여자쪽이 기울다니 참 이상하네요.
89. ...
'25.7.8 9:59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걍 애들한테 맡겨요. 33살이나 된 다 큰 자녀 혼사에 엄마가 길 막으면 앞으로 더 잘된다는 보장있으세요? 그저 자녀가 한다면 응원할 뿐.. 3억 주는거 아까워하지 마세요
내 딸 편히 살라고 주는거지 뭐..
90. ..
'25.7.8 10:00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노후 언급 안하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91. ...
'25.7.8 10:00 AM
(39.125.xxx.94)
남자 직장 어딘지도 모르면서 무슨 2~3억을 금방 모아요?
그렇게 쉽게 모으는데 왜 33살 되도록 빈털털이래요?
92. ...
'25.7.8 10:02 AM
(124.50.xxx.169)
아깐 3억이있는데 5억으로 인상되었네요? 댓글이 3억일땐 남자쪽 괜찮다였는데 5억으로 바뀌니 여자 아깝다로...역쉬 돈이 제일
93. ..
'25.7.8 10:04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보통 남자쪽이 재산 없어도 천만원이라도 보태지 않나요?
94. ㅇㅇㅇ
'25.7.8 10:07 AM
(210.96.xxx.191)
비슷한 나이 딸있어 감정이입되나봐요. 저도 남자조건 좋다고 썼지만 계속 말한데로 부모 노후 안되어있으면 안됩니다. 아시겠지만 공사 월급 안많아요. 맞벌이 부부 둘은 잘모으며 살수 있지만 샹뢀비들어가는 사부모는 절대 안되요. 남 딸은 저조건에 결혼정보회사가면 비슷한 조건은 쉽게 (키빼고요) 찾을수 있고 더 조건좋은 남자는 남자뜻에 따라 틀려서 뭐라못하겠어요. 외모 성격도 중요하니. 몰래 결혼정보회사 선 한두번 보시던지요
95. ..
'25.7.8 10:07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 여부부터 알아봐야 될것 같은데요.
96. …
'25.7.8 10:33 AM
(112.169.xxx.238)
결혼시 도움 없는거 보면 노후자금 할 돈도 없을 것 같고 그냥 돈이 아예 없단 소린데 결혼해서도 계속 돈 빠져나가면 어떻게하게요
97. 저라면
'25.7.8 10:34 AM
(221.151.xxx.181)
-
삭제된댓글
남자 부모 노후준비가 관건이네요
어느정도 되어 있으면 현재 돈 없는건 가만하고 그냥 결혼시키겠어요
그러나 부모 노후준비가 전무하고 아들이 책임져야 하는 수준이면 안시킵니다
98. 이 혼사 안하면
'25.7.8 10:35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더 좋은 혼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고 싶지만
원글님 따님 나이대가 어영부영 하다가 훌쩍 30대 후반되기 쉬워요.
결혼정보회사 가서 찾아봐도 지금 남자만한 사람 찾기는 그렇게 쉽지 않을 거예요.
물론 조건은 더 좋을 수 있지만, 나이나, 외모 성품 그런 쪽으로요.
예비시부모가 옛날 살던 가락으로 자식한테 봉양을 바랄 수도 있지만
또 바뀐 현실에 맞춰 건실하게 지낼 수도 있고.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결혼도 결국 복불복이더라구요.
99. 저라면
'25.7.8 10:36 AM
(221.151.xxx.181)
남자 부모 노후준비가 관건이네요
어느정도 되어 있으면 현재 돈 없는건 감안하고 그냥 결혼시키겠어요
그러나 부모 노후준비가 전무하고 아들이 책임져야 하는 수준이면 안시킵니다
100. ㅇㅇ
'25.7.8 10:39 AM
(221.158.xxx.180)
경제적으로 둘이 시작 하기엔 괜찮아요
시댁부양까지 될까봐 걱정인거지
경제적으로 준비 안된 시댁은
경제적 공동체가 되더라고요
또 조건만 맞는다고 살아지는건 따님 성품에따라 달라요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이 결혼이 평탄하게 유지 될지는 남자가 쥐고 있는거예요
101. 그냥
'25.7.8 10:45 AM
(175.209.xxx.210)
현실적으로 여자는 그냥 나이에서 다 컷됨요.ㅠㅠ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34/35 되면 상대 남자 수준이 돈뿐이 아니라 모든게 수직 하락되더라구요
돈 꼭 있어야 하는 집 아니면 그냥 시키세요.
제 딸이 저 나이라면 저는 시킵니다
102. 저라면 시킵니다.
'25.7.8 10:48 AM
(211.234.xxx.177)
이거 반대해서 깨지고 선봐도 그만한 조건 거의 안 나타나고 나타난다해도 살다가 문제 생기면 반대한 엄마 원망해요.
연애한 애들은 나중에 풍파가 와도 지들끼리 좋아해서 2년간 연애한 역사가 있으니 또 지들끼리 순조롭게 넘기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부모 원망하진 않아요. 지금 남자가 결혼하자고 하는 이유는 따님을 사랑해서지 딱히 급할 건 없는 나이에요.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살아보니 돈 몇억 아무것도 아니에요. 재정적인 리즈 시절이 오면 돈이 절로 따라와요. 인성과 집안 분위기를 보세요.
103. 반대한다고
'25.7.8 11:09 AM
(122.254.xxx.130)
헤어지겠어요??????
따님도 생각이 있을텐데ᆢ
사실 헤어지는거 힘들껍니다ㆍ
상대조건이 나쁘면 딸이 벌써 수를 냈겠죠
104. ...
'25.7.8 11:09 AM
(118.37.xxx.80)
결혼할수 있음 하자
이거는 나도 결혼하고싶지만 지금돈도 없고
부모님이 보태줄것도 안되고 하니까
저런 반응일거라 봅니다.
105. 전
'25.7.8 11:13 AM
(210.218.xxx.86)
전 무조건 시킵니다
지금 나이 비슷한 딸도 있지만
공사 다니는 조카가 43살 이예요
미혼.
내용도 비슷했네요
20대에 공부하면서 만났던 남자친구가 대학원까지 가고
늦게 취업을 해서
모아 놓은 돈이 없어서 30대 초반에 반대했는데
헤어지더군요
그 남자는 35살에 사내연애로 결혼하고
조카는 아직도 미혼으로 있습니다
33살에 새로운 남자 만나기 힘들고
그 전에 만났던 남자가 훈남이니
더 더욱 찾기 힘들고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니
...
그래서 지금은 결혼 포기하고 혼자 살아 갑니다
저도 30대 딸이 있는데
현실이 그러더군요
전 무조건 시킵니다
106. .,..
'25.7.8 11:54 AM
(14.63.xxx.60)
-
삭제된댓글
항상 느끼지만 82는 남자한테 너무 관대함. 저거 반대조건으로 여자가 빈몸으로 온다고 하면 다 반대할거면서.. 33살에 모은돈 몇천이고 시댁 사업하다 망했으면 시부모 생활비 보조해야할 확률 100프로에요.
예전에 좋은대학나오고 외모괜찮은 대기업다니는 여자가 친정에 생활비 주는 조건 며느리감으로 올라왔을때 대동단결해서 평생 친정으로 돈들어간다고반대하더니(거긴 심지어 자녀가3명이라 세명이 공동부담이었음) 여기 예비시모가 많은건지 여자나이 운운하며 남자가 아깝다고 난리...황당@@
107. .,..
'25.7.8 11:57 AM
(14.63.xxx.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여자나이 33살이면 많은거 아니에요. 왜 본인들 결혼했던 40년전 기준을로 33살을 노처녀 똥차취급하는건지?
위에 대기업 예쁘고 어린직원 많다는분? 우리나라 대기업 남녀성비가 남자 75% 여자 25%에요.
그런데 대기업 예쁘고 어린직원은 눈이 없나요? 수요공급면에서 대기업 예쁜여자직원이 귀한데 그정도면 더 상위레벨을 찾죠
108. ...
'25.7.8 12:15 PM
(14.63.xxx.60)
항상 느끼지만 82는 남자한테 너무 관대함. 저 20대때 60대할머니들이 젊은남자들에게만 우호적이고 여자들은 뭔가 적대적인거 극혐이었는데 여기 회원들 나이가 주로60대라 그런건지..
33살에 모은돈 몇천이고 시댁 사업하다 망했으면 시부모 생활비 보조해야할 확률 100프로에요.
얼마전에 좋은대학나오고 외모괜찮은 대기업다니는 여자가 친정에 생활비 주는 조건 며느리감으로 올라왔을 때 대동단결해서 평생 친정으로 돈들어간다고 반대하더니(거긴 심지어 자녀가3명이라 세명이 공동부담이었음) 여기 예비시모가 많은건지 여자나이 운운하며 남자가 아깝다고 난리...황당@@
그리고 여자나이 33살이면 많은거 아니에요. 왜 본인들 결혼했던 40년전 기준을로 33살을 노처녀 똥차취급하는건지?
위에 대기업 예쁘고 어린직원 많다는분? 우리나라 대기업 남녀성비가 남자 75% 여자 25%에요.
그런데 대기업 예쁘고 어린직원은 눈이 없나요? 수요공급면에서 대기업 예쁜여자직원이 귀한데 그정도면 더 상위레벨을 찾죠
33살
좋은대학 무난한 직장( 정년보장공기업)
호감있는 외모라는 평(소개많이 들어옴)
추후 증여가능한 재산도 꽤 있고..
부모 노후 사학연금 포함 약 700
이정도 조건의 결혼적령기 여자 찾아보세요. 별로 없어요. 일단 좋은대학에 정년보장 공기업에 다니는 여자수만 해도 전체의 몇프로인지 계산해보고 플러스 외모도 괜찮고 부모가 증여해줄 재산도 있고 월 700이 나오는 조건.
109. 아들맘
'25.7.8 12:15 PM
(220.80.xxx.216)
-
삭제된댓글
결혼 하지말고 천천히 하라고 하겠어요
굳이 지금해서 평생 인생 저당잡히지 말고
36세 넘어서 그때 해도 된다고,
110. 흠
'25.7.8 1:16 PM
(223.39.xxx.67)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남편과 조건은 비슷하나 친정이 시가보다 훨씬 여유있어서 친정에서 집을 해줬고 남편은 거의 몸만 온 수준인데 둘다 대기업 맞벌이하며 강남에 집 사서 여유있게 살아요..
물론 젊을 땐 허리띠 졸라매며 살았고 인색한 시부모님 때문에 힘들었지만 남편이나 시동생들도 스카이 출신, 직장 좋으니 다들 연애결혼했고, 장가 잘 가서 잘 살아요.
원글님네가 경제적 여유있고 외동딸인데 어차피 재산 딸 줄거잖아요.
저도 외동딸 하나 있는데 사윗감이 인성 반듯하고 우리 딸과 비슷하게 학벌 좋고 좋은 직장 다니거나 직업이 좋다면 빈몸으로 온다 해도 결혼시킬 거예요.
시부모나 형제들이 개차반이라면 안되겠지만
자식들 잘 키운 분들이라면 괜찮은 분들이 아닐지..
시부모봉양은 형제들이 나누어서 하겠죠.
33살에 선을 보게 될 경우 운명의 배우자를 만나기 보다는 조건만 보는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딸이랑 잘 상의해서 딸이 선택하게 하세요.
111. 오늘은 아들맘
'25.7.8 1:26 PM
(49.169.xxx.193)
이 댓글 많이 단듯 합니다.
여자 나이가 많다고,너무 후려치네요.
나이에 쫒기듯 결혼해서(그것도 2년뒤면 35세),저 집구석에 들어갈 돈이 어마어마 할거 같은데,
남자가 왜 결혼하자 하겠어요?
밑빠진 독에(자기 집)에 물붓기가,혼자는 힘이 드니,둘이 하면 더 낫지 않겠어요?
거기다가 여자집이 잘살면 이건 금상첨화죠.
사업 망한 집안이,쓰던 가닥이 있어서 돈을 물쓰듯이 쓰고 싶어하면 그건 더 골치 아파요.
딸이 노후에 대해서 언급안하는건,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말을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
그게 걸림돌이니,결혼을 망설이는걸수도 있어요.
결혼전에 힌트있다!!!!!
그 남자와 깨끗하게 헤어지고,선보는걸 권해요.
요즘 결혼 늦어져서 너무 많은 나이도 아니네요.
결혼 인연이 안닿으면,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고요.
결혼전 힌트를 무시하고,결혼하면 그 힌트의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남자의 직업이 나쁘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 돈 벌어서 그 남자 돈이 될지,아니면 자기 집안에 들어가는지 그건 모르는거에요.
둘이 잘벌면,그 집안에 돈이 안흘러 갈수가 없어요.
자식이 잘사는데,부모가 못살면 당연히 신경 쓰이지 않겠어요?
잘사는 처가는 당연한거고,
못사는 본가는 못살아서 더 애틋하고 안쓰럽고,더 챙겨주고 싶겠죠.저 남자는요.
노후 안된 집안과 결혼할바에는,
차라리 혼자 살라고 하세요!!!
112. 오늘은 아들맘
'25.7.8 1:29 PM
(49.169.xxx.193)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마세요.
지금 원글은 그렇게 읽혀요.
113. ,,,,,,,,,,,,
'25.7.8 2:13 PM
(112.170.xxx.67)
제가 좀 늦게 결혼했는데 33살..그냥 여자 혼자 살아도 되요. 글쓴님 따님 조건이면요... 남자가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 여자 혼자 살아도 잘살아요. 그리고 남자 부모님 노후, 남자 성격과 능력이 핵심입니다. 이것도 결혼전에는 제대로 못볼 확률 높구요.
저도 나이때문에 좀 급해서 꼼꼼이 안따지고 결혼했는데 남편은 직업좋아요 (전문직) 근데 어차피 비슷하게 버는 맞벌이에 아이도 독박육아나 다름없어서 내가 이고생하려고 결혼했나 현타옵니다 . 여자가 오래 일할수 있는 직업이면 요즘 거의 필수로 맞벌이인데 남자가 바쁘면 여자 혼자 고생합니다. 살림 다 맡겨도 아이 교육에 엄마손이 미친듯이 필요해요. 젊은 엄마들이라면 제가 무슨말 하는지 알거에요. 예비사위가 정말 훌륭한 인품을 가지고 내 딸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거 아니라면 결혼 안 시킬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