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가정 상견례

조언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5-07-07 15:47:32

신부엄마입장입니다

이혼한지는 15년 넘었고 한번도 얼굴 볼일이나

연락할일도 없었어요

이번에 딸아이 결혼때문에 상견례 결혼식을

함께 해야될거 같은데 이럴경우 상견례에서

참 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상견례전 한번 

가볍게 아이들하고 봐야될지 결혼에 대해서

이런저런 거북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노릇하자

아이아빠는 같이 상견례 나가기를 원해요

저도 같이 가는거에는 이의 없는데 사전에

한번 만나는게 나을까요?

IP : 119.64.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에
    '25.7.7 3:49 PM (1.229.xxx.229)

    전남편도 오나요?
    그럼 상견례에도 나가야죠.
    그 쪽에 미리 사정 이야기 하고.

    전남편도 따로 만나서 사전조율을 해보세요.

  • 2. ...
    '25.7.7 3:56 PM (122.38.xxx.150)

    제 친구네 보니까
    사실상 이혼한 상태로 십수년간 호적만 정리 안하고 사시면서
    사돈쪽엔 이혼을 다 비밀로했더라구요.
    상견례 아침에 아빠를 십몇년만에 만났다고 해서 놀랐었네요.
    그다음은 결혼식때였고요.
    전화로 미리 얘기하고 당일에 좀 일찍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 3. 저도
    '25.7.7 4:02 PM (221.138.xxx.92)

    당일에 조금 일찍 만나는거에 한표.

  • 4. 아하
    '25.7.7 4:05 PM (211.58.xxx.161)

    윗분말씀처럼 당일에 조금 일찍만나서 말맞춰야할거있는지 확인하시고 가세요

  • 5. ㅇㅇ
    '25.7.7 4:09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따님 결혼하는 것도 부럽고, 전남편 다시 볼 수 있을 만큼 싫어하시지 않는 것도 부럽네요. 저도 아이도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면 절대 아빠는 부르지 않기로...

  • 6. 신랑이
    '25.7.7 4:28 PM (203.81.xxx.19)

    인사를 안 오나요
    밖에서라도 장인을 한번 봐야죠
    그때 미리 같이 한번 보면 될거고요
    그래야 상견례때 덜 어색하죠

  • 7. tower
    '25.7.7 4:45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굳이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8. tower
    '25.7.7 4:46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굳이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원글님과 전남편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서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9. tower
    '25.7.7 4:47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신랑 신부는 따로 상견례 전에 아버지 만나 뵙는 게 좋겠지요.

  • 10. tower
    '25.7.7 4:48 PM (59.1.xxx.85)

    굳이 원글님이 전남편을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신랑 신부는 따로 상견례 전에 아버지 만나 뵙는 게 좋고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원글님과 전남편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서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11. ㅐㅐㅐㅐ
    '25.7.7 4:59 PM (61.82.xxx.146)

    상견례전에
    아이들이 아빠한테 인사드리는 자리 갖고
    원글님과도 둘이 만나
    사돈댁정보, 옷차림 식사비용, 결혼식 등등에 대해
    얘기 나누는게 나을 것 같아요
    상견례자리에서 처음 본다면 더 어색할것같네요

  • 12. ㅇㅇ
    '25.7.7 5:31 PM (106.102.xxx.77)

    당일날 좀일찍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는 하고 상견례가시는게 나을듯요

  • 13. @@@
    '25.7.7 7:02 PM (211.234.xxx.111)

    요즘 이혼이 드문 일도 아니기에 저는 사돈쪽에
    사실대로 밝히고 아이아버지는 제외하고 상견례도 하고
    결혼식도 부르지 않았습니다.
    당당하게~ 그리고 편합니다

  • 14. ㅇㅇ
    '25.7.7 11:44 PM (1.231.xxx.41)

    @@@님 의견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럴 생각이에요. 사돈될 분들도 뻔히 상황 알 텐데,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414 탈모약 먹으면 가슴몽우리 생기기도 하나요? 3 질문 2025/07/07 739
1734413 초음파검사시 질문하시나요? 5 ㅔㅔ 2025/07/07 648
1734412 런던베이글 처음 먹어본소감. 22 :: 2025/07/07 7,408
1734411 윤거니는 저녁먹고 mbc뉴스 보고 있겠죠 8 .... 2025/07/07 2,390
1734410 일할때 휴게시간 궁금해요 1 .. 2025/07/07 458
1734409 나이많고 스펙이 좋은 여자들에게 결혼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이.. 18 ........ 2025/07/07 4,065
1734408 회삿돈 25억 빼돌린 경리, 집 사고 생활비로 펑펑 6 ..... 2025/07/07 4,775
1734407 당근에서 문고리 거래요 8 .. 2025/07/07 1,852
1734406 세계역사에서 정권유지를 위해 전쟁을 일으킨 지도자 누가 있나요?.. 5 .. 2025/07/07 1,023
1734405 대성패스 고2 얼리버드 오늘까지 혜택인데 이후엔 어떻게 되나요 ... 2025/07/07 297
1734404 간만에 서울오는 동생, 동남아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8 유니스 2025/07/07 1,330
1734403 이진숙은 둘다 1 …. 2025/07/07 1,673
1734402 제습기 너무 좋네요 13 2025/07/07 3,772
1734401 윤돼지 꼭 사형당했으면 합니다. 15 l3 2025/07/07 1,753
1734400 에어컨 철거 그냥 해도 되나요? 4 . . 2025/07/07 1,016
1734399 암 치료비용이 어느정도인가요 28 ㅎㄹㄹㅇ 2025/07/07 3,876
1734398 여기서는 화사는 비난하고 권은비는 칭찬하네요. 20 음.. 2025/07/07 3,382
1734397 창문형 에어컨에서 흘러내리는 물 ㅠㅠ 15 우리집만일까.. 2025/07/07 2,467
1734396 70대에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27 .. 2025/07/07 5,777
1734395 서울 내일 36도  10 예보 2025/07/07 4,051
1734394 내가 왜 이러는 걸까요? 26 힘들다 2025/07/07 4,846
1734393 컴포트랩 입으시는 분 3 컴포트 2025/07/07 777
1734392 비정제원당으로 매실담그기 3 무지개 2025/07/07 616
1734391 건물 옥상서 10대 추락해 행인 3명 덮쳐 12 ........ 2025/07/07 4,958
1734390 강낭콩은 맛이 없나요? 4 ㄱㄴㄷ 2025/07/0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