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28. 작은애 24인데
남편이 사업하다 부도나서 몇년간 제가 벌어 생활비 감당했어요
애들은 공부를 잘해 둘다 스카이 보내고
큰애는 작년까지 대학원다니느라 자취까지 뒷바라지 해줬어요
큰애는 취업했고
작은아들은 3학년인데
큰딸이 남자친구가 있더라고요
남자는 나이가 좀있어서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는거같아요!
근데 저희는 정말 경기외곽에 집한채 있어요
대출도 있고 ㅠ
딸도 작년에 취업해서 자취비용빼면 돈도 못모았을텐데..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ㅠ
큰애 28. 작은애 24인데
남편이 사업하다 부도나서 몇년간 제가 벌어 생활비 감당했어요
애들은 공부를 잘해 둘다 스카이 보내고
큰애는 작년까지 대학원다니느라 자취까지 뒷바라지 해줬어요
큰애는 취업했고
작은아들은 3학년인데
큰딸이 남자친구가 있더라고요
남자는 나이가 좀있어서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는거같아요!
근데 저희는 정말 경기외곽에 집한채 있어요
대출도 있고 ㅠ
딸도 작년에 취업해서 자취비용빼면 돈도 못모았을텐데..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ㅠ
말하고 해줄수 있는 부분만 해야죠.
여유있으면서 안햐주는게 아니잖아요.
사실 원글님딸은 평균적으로 보면 일찍 결혼하는 거고 작년 취업했으니많이 못 모은 게 당연하다봐요.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서두르는 건 남자쪽 사정이고 이 경우 너 왜 돈 없냐, 집에서 왜 많이 안 보태주냐할 사안은 아니라고 봐요.
각자 형편에 맞게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사정을 알겠지요. 그냥 예산을 오픈하고 이야기해보세요
걱정을 사서 하시네요ㆍ 이제부터 차곡차곡 모아 결혼하면되고
남자가 서두르면 할수없는거죠ㆍ 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고요ㆍ
집한칸있고 부모가 도움 하나도 못주는 집들도 많아요
자녀분들이 그래도 좋은학교 나왔으니 앞가림도 잘하겠죠
주위에 딸또래 결혼하는 모습을 많이봐서 미리 걱정인가봐요
돈만 있으면 언제 결혼한대도 환영인데..
심난해서 속마음을 얘기했나봐요 ㅠ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을 할수 밖에 없죠. 걱정을 사서 하시는게 아니라. 당연히 결혼적령기에 있는 자식이 있으면 걱정이 되죠.. 근데 . 자식들도 대충 알지 않을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을 할수 밖에 없죠. 걱정을 사서 하시는게 아니라. 당연히 결혼적령기에 있는 자식이 있으면 걱정이 되죠.. 근데 . 자식들도 대충 알지 않을까요
대학교까지 나왔는데. 대충 딱 보면 우리 부모님 어느정도선까지 날 도와줄수 있겠다 대충 보면 알잖아요. 저도 어릴때 대학교 졸업하고는 알겠더라구요.. 그이후에는 제힘으로 집사고 다 했는데 그냥 대학교나오고 28살정도 되었는데. 남자친구랑 상의해서 알아서 하겠죠
나이 30인 딸아이가 사귀는 사람이 있고 결혼계획을 말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던데요.
사실 결혼한다고 하면 5억정도는 쓸 생각이었는데, 상대방쪽이 강남 자가에서 시작할 생각이라는 얘기를 들으니 생각이 복잡해졌어요. 결혼은 확실히 상대적인 것이 맞나봐요.
원글님 경우에는 결혼을 서두르는 쪽에서 사회생활 짧아 결혼비용 충분히 모으지 못한 부분은 이해를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상대방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니 소통을 해봐야겠지요.
대출내서 작은 집에서 하면되죠
양가다 돈안받고
돈 모아서 결혼 하라 하세요
요즘세상에 뭐 결혼을 급하게 하나요
28이면 아직 결혼 하기는 이르지 않나요
주변 보니 30 넘어서 하던데요
천천히 돈 모아서 하라 하세요
그래야 당당합니다
집 형편이 안되는걸 어쩌나요. 기둥뿌리 뽑아서 결혼시킬수도 없는거고.
본인이 돈 모아서, 결혼하라고 하세요. 별수 없죠.
각자 능력껏 합시다ㅠ제발
딸이 최소3년 모아야죠.
가 낫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처지끼리가 더 편하죠
결혼을 늦추던가 해야겠죠
입장 바꿔서 한쪽에서만 돈대준다해도
서로가 불편해질 수 밖에 없어요
남자쪽 형편은 어떤데요?
돈 없이 무슨 결혼이냐 악플 엄청 달렸울듯..
혼자살라고...
28이면 아직 결혼하기는 이르지 않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 것도 아닌가봐요
최근 모 인터넷까페 들어가보니
자기가 28세인데 결혼하고 출산 앞두고 있대요
자기 친구 그룹 5명중에서 한명 빼곤 다 결혼했다
하더라구요
짝 있으면 그 나이에도 할 사람들은 하더라구요
제 딸이라면 남자가 아무리 급해도 똑같은돈 모을때까지는 하지 말라 하겠어요.
기울어진 결혼 시키기 싫네요 딸이라도. 그리고 결혼이 서로 하고싶을대 하는거지 남자가 나이차서 하고싶어한다고 따를 필요도 없구요. 남자쪽에서 서두른 결혼이니까...하면서 은근슬쩍 부족하게 해서 보내고 싶지도 않아요. 정 하자그러면 각자 모은돈 똑같이 가져오고 나머지는 대출받아 시작하라 할거구 님이 정 해주고 싶으면 님 집 은행에 담보로 해서 대출받아 줘야죠.
돈 없이 무슨 결혼이냐 악플 엄청 달렸을듯..
혼자 살라고...
2222222222
82가 여초라서 그렇죠
남녀 바뀌어도 똑같죠.28살에 남자는 뭐 얼마나 모았겠어요.. 그리고28살이 돈없다고 혼자살 나이인가요..
그러게요. 남자면 뭐 달라요? 연상 여자가 결혼하자 서두르면 28남자도 형편껏 하는 거죠. 이 케이스에서 남녀 바뀐다고 28 남자한테 왜 악플을 달겠어요? 그저 남녀 갈라치기에 매몰되어서는 ㅉㅉ
솔직히 말해서 끼리끼리 해야죠
못해주면 남자쪽에서도 받을생각하지말고
형편껏..모아서 보태서 하면 되겠죠.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자녀들 명석하고 뒷바라지도 열심히 해주셨네요.
직장 잘 다니고있으니
염려 마십시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 결혼에 왜 부모가
요즘 40 가까이 돼서 결혼들 하던데 늙은 부모가 왜 자식 결혼걱정까지 해요. 그 나이면 둘이 알아서 하고 살겠죠
요즘 40 가까이 돼서 결혼들 하던데 늙은 부모가 왜 자식 결혼걱정까지 해요.
그 나이면 둘이 알아서 하고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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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네는 상황이 다르잖아요
딸이 28세이구요
부모라면 당연히 걱정이 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남자네 상황은 모르겠지만요
서로가 비슷하게는 맞춰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결혼을 늦게하는게 낫겠다는 조언도 있잖아요
28에 모아놓은거 없고 준비 안돼 있으면 늦추더라도 준비하고 결혼해야죠.
아니면 숟가락 2개만 사서 시작하던지.
아님 서로 의견 안맞음 못하는거지
그걸 왜 부모가 걱정
시대가 변하고 자식이 크면 생각도 바뀌는거죠.
자식한테 부양받을 세대도 아닌데 언제까지 자식 뒷바라지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