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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아 공부머리없어요ㅜ 학군지 고민 안하는게 맞겠죠??

ㅇㅇㅇ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25-07-07 12:57:24

어차피 안될너 스트려스나 받지말고 

얌전히 놀면서 졸업이나 하렴 이마인드입니다

너무 상처받은 현재 제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지민 지능도 좋아보이지않고 ㅜㅜ 미안해 아들아 

성격도 급한아이 , 덤벙대서 많이 놓는거 같아요

 

이런아이

굳이 학군지로 이사해서 스스로 공부못하는거 증명해줄 필욘없겠죠??

 

주변에서 다들 학군지 이사고려하더라구요

그아이들은 엄마랑 정서 유대감 좋은지 말을 참 잘듣더라구요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요즘 스스로 루저같아요 ㅜㅜ

사춘기 아이랑 사이도 안좋고

보고있음 안타까워요

 

 

 

 

IP : 124.55.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경
    '25.7.7 1:08 PM (49.165.xxx.105)

    무시못해요..
    공부관심없다고 너무 손 놓치마시고 자녀생활 잘 지켜봐주세요

  • 2.
    '25.7.7 1:11 PM (121.167.xxx.120)

    아이 의견도 물어 보세요

  • 3. 지금은
    '25.7.7 1:12 PM (112.157.xxx.212)

    원글님이 가장 현명한겁니다
    앞으론 공부보다 창의력이 필요한 시기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서울대 나오면 뭐 하나요?
    AI가 더 똑똑한데요
    그냥 아이가 뭘 잘하고 어떤때 행복한지만 보셔서
    그걸 키워주시는게
    아이가 잘사는 비결이 될것 같아요
    앞으론 로봇 일 잘시키는 사람이 위너가 되는 세상일것 같습니다

  • 4. 마음
    '25.7.7 1:15 PM (118.35.xxx.89)

    자식 뜻대로 안 되더라구요
    욕심부리고 전전긍긍하다 큰아이 때 맘고생 하다
    여러 사건으로 어느순간 내려 놓았어요
    둘째는 자연스럽게 본인 의지에 맡기게 되었어요
    공부도 타고나는 재능 같아요
    공부와 상관없는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 5. oo
    '25.7.7 1:16 PM (116.45.xxx.66)

    그래도 학군지 보내세요
    환경 무시 못합니다
    가서 공부 아닌 다른 적성 찾으면 되죠

  • 6.
    '25.7.7 1:24 PM (220.94.xxx.134)

    오히려 독아닐까요? 자존감만 떨어지고

  • 7. 아뇨
    '25.7.7 1:37 PM (1.239.xxx.246)

    뭐 어짜피 어디서도 공부 못하잖아요
    별로인 동네에 있으면 치고 올라올 것도 아니고요

    그럼 환경 좋은 학군지로 가세요.
    친구라도 잘 사귀라고요

    학군 별로인데 가면 '얌전히 놀다 졸업' 못합니다.

  • 8. 친구
    '25.7.7 1:46 PM (222.109.xxx.173)

    아들 중3..공부 머리는 없는데 성실한 아이 3년 내리 열심히 했는데도 역량차이가 나니 아이가 지쳐서 무기력 상태래요.고등은 탈대치 생각하더라구요
    원래 노는 아이였다면 학군지 생각해보시고요.노력했는데 안되면 그냥 있으시고요

  • 9. ㅇㅇ
    '25.7.7 1:48 PM (49.164.xxx.30)

    굳이 왜가요? 절대 안갑니다

  • 10. 선배맘
    '25.7.7 1:55 PM (58.233.xxx.132)

    공부머리 없는 아이들은 편하게 키우는게 답이에요 공부가 길이 아닌거죠
    학군지에서 스트레스 받고 키울 필요 없어요

  • 11.
    '25.7.7 2:05 PM (211.218.xxx.238)

    그럼 성실한데 공부역량은 중상위 정도인 아이는 뭘 해야하나요? 다른 재능이 없어요
    역사랑 영화 덕후인데 이걸로 뭐 할 게 있나요?

  • 12. 저도
    '25.7.7 2:10 PM (112.157.xxx.212)

    저도 안갈것 같네요
    전 용꼬리 보다는
    닭머리를 선호 합니다
    닭들중 중간이면 행복하게 재미있게가 되고
    열등감속에 살지않아도 되겠지만
    한군데도 더 나을곳 없는 용꼬리노릇도 못하는 곳을
    뭐하러 가서 불행해집니까?
    못해도 되는 아이들과 어울려서 행복한 학창생활을 하면
    졸업해서 친구라도 남죠

  • 13. 학군지에서
    '25.7.7 2:1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어떤 친구를 사귈수 있나요?
    성적가지고
    부모들도 참전하는 동네에서요?

  • 14. ㅇㅇ
    '25.7.7 2:41 PM (175.196.xxx.92)

    사립학교 다니다가 6학년쯤 학군지로 이사온 조카아이
    그렇게 자신감 있고 전교권이고, 선생님들한테 사랑받던 아이가
    학군지로 이사오고 중학교때 성적이 중위권으로 가더니
    고등학교때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어요. 그 때 아이가 너무 자신감 없어하고, 포기 상태로 더 놀고..

    겨우겨우 지방대로 갔는데
    자신감 급 회복하고 즐겁게 학교다니고 장학금도 바라보고 있어요.

    우리 때야 공부가 정말 중요했는데,, 요새는 아무리 공부잘해도 취업 어렵고
    오히려 어느 분야이든 자기 재능 잘 발휘하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요?
    자기 능력 제대로 발휘하려면
    자신감이 중요한 듯 해요..

    저도 직장에서 잘한다잘한다하는 직원은 더 자신감있고 좋은 성과를 내는 반면,
    못한다못한다 지적질 받던 직원은 아무리 좋은 학벌이라도 성과를 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저희 회사에서 억대연봉받는 직장인들 보면
    학군지출신 5% 도 안돼요.
    sky 출신 아니어도 충분히 좋은 성과내고 능력자로 인정받는 사람도 있고요.

    남들따라 갈 필요 없어요.
    엄마가 중심잡고, 아이가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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