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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여관계에서 퍼주면 우습게 보이나요?

s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25-07-07 12:23:28

처음에는 찬양하고 극찬하며 자기가 다 내려니 했던 남자들~

 

제가 남성 에너지가 강한지, 퍼주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제가 내겠다고 연속적으로 베풀면

 

오히려 나중엔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는 안 내려니 해요~

 

저는 너는 낼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인식되는 듯해요

 

이게 배은망덕한 사람인가요? 사람 심리가 다 그런건가요?

IP : 106.242.xxx.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7 12:24 PM (211.246.xxx.48)

    네.
    보통은 퍼주고싶은 여자한테 가죠

  • 2. ...
    '25.7.7 12:26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남성 에너지가 강한 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서 돈으로 사람을 붙잡으려는 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은 금방 표가 나요

  • 3.
    '25.7.7 12:2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하셔야죠...왜 퍼주나요..

  • 4. 휴식
    '25.7.7 12:26 PM (125.176.xxx.8)

    그래서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말이 있죠.
    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그사람 머리속에 각인되는거에요. 저사람은 내호구다!!!

  • 5. 그냥
    '25.7.7 12:27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이게 남성에너지하고 상관 있나요?
    전 모든 관계에 기브엔 테이크가 적용돼야 된다고 믿어서
    내가 한번 네가 한번 이렇게 써요
    연속적으로 베풀면
    얻어만 먹는 인간에게 실망감이 들어서
    더이상 관계유지 안해요
    왜 계속 주기만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내사람이 되면 그 후에 보살펴 주는건 몰라도
    타인관계에서 막 퍼주기만 하는사람
    저라면 거부감이 들것 같아요

  • 6.
    '25.7.7 12:27 PM (172.224.xxx.21)

    그릇이 작은 남자네요.
    좋은 사람이면
    고마워하고 더 잘해주려하는게 맞죠.
    소탐대실하는 사람
    원글님 그릇이 더큰것같아요

  • 7. 정확히
    '25.7.7 12:27 PM (106.242.xxx.2)

    저는 좋아하면 퍼주는 습성이 있는데

    정확하게 딱 그 순간부터 그 남자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요~

    돈으로 사람을 붙잡으려는....제 딴에는 배려이고, 더 좋고 비싼 거 사주고 싶은 마음인데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8.
    '25.7.7 12: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 습관을 고치세요..나쁜 습관입니다.

  • 9. 그 사람은
    '25.7.7 12:2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좋아 하는데
    그사람은 아직 좋아하지 않는거죠
    마음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마구 퍼주면
    저도 도망갈것 같아요
    부담스러워서요

  • 10.
    '25.7.7 12:30 PM (59.7.xxx.217)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 11. 매번
    '25.7.7 12:30 PM (211.211.xxx.168)

    매번 내겠다고 하면 당연히 내는줄 알지요.
    안 그러심 되는걸 뭘 고민하시는지?


    그럼 상대가 맨날 먼저 내겠다고 하는데
    내가 내겠다고 베푸는 그림을
    매번 매번 그리고 싶으신 거에요?

  • 12. 그 사람은
    '25.7.7 12:30 PM (112.157.xxx.212)

    원글님은 좋아 하는데
    그사람은 아직 좋아하지 않는거죠
    마음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마구 퍼주면
    저도 도망갈것 같아요
    부담스러워서요
    부담스러운 관계가 즐거운 사람은 없죠

  • 13.
    '25.7.7 12:30 PM (106.242.xxx.2)

    제가 원래 가족이고 친구고 연인이고 막 퍼줍니다. 단 제가 마음이 열린 상대에게만......

    제가 돈을 잘 벌 수 있는 근원이 제가 세상에 많이 베풀었기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있고

    제가 돈을 잘 버니 그냥 사주고 싶은거고, 상대방의 돈을 아껴주고 싶어서 그랬어요

    그런데 다른 관계는 아니지만, 연인관계에서 이 습성이 독이 되니 고쳐야 겠어요

  • 14. ...
    '25.7.7 12:3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좋아하면 퍼주는 습성도 사람 잘 봐가면서 퍼주세요..ㅠㅠ아무한테나 퍼주시니까 그렇죠
    그걸 고마워 하고 그런 사람한테 잘해줘야지.ㅠㅠ
    마구 퍼주고 하면 솔직히 전 동성이라고 해도 이사람 나한테 왜이렇게부담스럽게 퍼주지 싶어서라도 도망갈것 같아요 ㅠㅠ
    내가 정말 호감 제대로 느끼는 사람이라면 고마워 해도 아직 그정도의 감정은 아니라면요

  • 15. ...
    '25.7.7 12:31 P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좋아하면 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겁니다
    근데 본인이 의식적으로 퍼준다 여긴다면
    그건 자연스러운 것 그 이상이라는 거죠
    그 불편함을 상대는 기막히게 알아봅니다
    거기서 심리의 건강치못함을 느끼는 사람은 멀어지게 되고
    진상들만 남는 거죠

    내가 퍼주려 할 때마다 본인 심리를 들여다 보세요
    이렇게라도 해야 그 사람을 잡을 수 있다 생각하는 건 아닌지

  • 16. ...
    '25.7.7 12:31 PM (114.200.xxx.129)

    좋아하면 퍼주는 습성도 사람 잘 봐가면서 퍼주세요..ㅠㅠ아무한테나 퍼주시니까 그렇죠
    그걸 고마워 하고 그런 사람한테 잘해줘야지.ㅠㅠ
    마구 퍼주고 하면 솔직히 전 동성이라고 해도 이사람 나한테 왜이렇게부담스럽게 퍼주지 싶어서라도 도망갈것 같아요 ㅠㅠ
    내가 정말 호감 제대로 느끼는 사람이라면 고마워 해도 아직 그정도의 감정은 아니라면요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는 오고가고 해야지. 일방적으로 가는게 어디있어요.?
    이건 가족들도 마찬가지이구요

  • 17. 저기
    '25.7.7 12:33 PM (221.138.xxx.92)

    우습게 보이는게 아니고
    무섭게 보일지도요....적당히 하세요.
    가족간에도 그러는거 아닙니다.

  • 18. ㅇㄹ
    '25.7.7 12:34 PM (223.62.xxx.251)

    남녀관계만 그런가요
    친구관계 형제관계 다 그렇습니다

    형제간에 한쪽이 퍼주고 한쪽이 받기만하다가
    퍼주는 쪽이 죽으니 받는쪽이 더 못받는거 억울해하고
    조카한테까지 빨대 꼽으려는 경우도 봤어요

  • 19. ㅇㅇ
    '25.7.7 12:36 PM (112.170.xxx.141)

    퍼주는 성향..참으세요.
    상대방이 당연시 하는 거 원글님도 느끼시잖아요.
    연인관계에서 그거 안좋아요.

  • 20.
    '25.7.7 12:38 PM (106.242.xxx.2)

    어휴~멍충이~ㅜㅜㅜㅜ

    그냥 좋은데서 비싼거 먹고 싶은데 상대방이 돈내면 부담될까봐.....

    그냥 제가 명문 만들어서 사주고 싶었던 것뿐인데.....

    상대는 나보다 돈을 1/3정도밖에 못 벌테니 그렇게 배려한건데....

    아주 '너는 이제까지 계속 남자에게 퍼주기만 하는, 그래야 만날 수 있는 여자'로 찍히는 것 같아요...

    절대로 참을게요!!!결심했어요

  • 21. 세상에
    '25.7.7 12:39 PM (112.157.xxx.212)

    우리나라에서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어렸을때부터 듣고 배우잖아요?
    누가 뭘 주면 받아가지고 오지 마라
    성인이 돼도 어렸을때부터 쌓아온 정서는 바뀌지 않아요
    그냥 어렸을때부터 받기만 하면서 산 사람이라면 모를까요
    이사람은 내게 뭘 바라고 이걸 주는거지를
    습관처럼 생각하게 되죠
    비싼거면 더 부담스럽구요
    난 뭘로 갚지가 받으면서 생성되니까요
    근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더 안주나?? 하고 받는 사람들은
    사람 자체가 이상한 사람들 아닐까요?

  • 22. 지나가다
    '25.7.7 12:40 PM (172.225.xxx.227)

    베푸는건 덕을 쌓는거죠
    베푸는 심성을 가진 사람을 호구로 악용하는 사람 피하고
    같은 여유 가진 사람을 찾아내야해요
    그러면 너무 아름다운 관계 맺게되요.
    저도 괜찮다 싶으면 일단은 원없이 잘해줍니다
    반응이 얌체면 거리두기하고
    같은 결이면 더없이 깊어져요.
    베푸는 여유를 가진 사람 부자에요.
    빈자를 피하시고 부자를 만나세요.
    빨대꼽힐까봐 좋은 성품 바꾸는것도
    너무 소인배적 사고네요

  • 23. 그쵸?
    '25.7.7 12:40 PM (106.242.xxx.2)

    첨에는 "왜 니가 다 내~나도 이정도 낼 돈은 있어"이러다가, 나중에는 내가 당연히 내야 하고, 그 이상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더라니까요 ㅋㅋㅋㅋ

    제가 버릇을 잘 못 들인건데, 저는 왜 이리 멍청할까요

  • 24. ....
    '25.7.7 12:4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잘벌어서 더 내고 그러는거는 상관없지만 님이 낼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인식되는거
    그게 문제죠... 그렇게 따지면 돈잘버는 장윤정이나 이효리 이런 사람들도 남편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잘벌텐데 .. 그래도 원글님 같은 감정을 느끼고 사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남자쪽에서도 본인 능력껏 상대방인 능력녀들에게 해줄건 해줄테니까요 ..
    내가 호구인가 이런류의 감정은 적어도 안느껴야죠.?

  • 25. 제가
    '25.7.7 12:42 PM (221.149.xxx.157)

    딱 그런 스타일이라
    지금 남편 만났을때 절대 지갑 안 열려고
    엄청나게 이 악물고 참았어요.
    커피 한잔 안사려고 피나게 노력했음
    결혼후 남편이랑 얘기하다보니
    남편은 내가 커피한잔 안 산것도 모릅디다.

  • 26. ..
    '25.7.7 12:43 PM (112.144.xxx.217)

    오히려 검증된거 아닌가요. 그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검증...
    잘해주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오래 가면 안되요.
    남녀관계든 일반 인간관계든요. 고마워하고 같이 배려할 줄 알아야죠.

    그런 사람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배려하는 사람이니까 나중에 잡힌 물고기 되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있죠.

  • 27. ㅎㅎ
    '25.7.7 12:51 PM (1.243.xxx.9)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밀당을 잘하세요~
    밀당(협상의기술)이 나쁜게 아님.

  • 28. hap
    '25.7.7 12:56 PM (39.7.xxx.120)

    스스로 자존감 낮아 보여요.
    남자 두어번 사면 답례로 선물이나 식사 한번 사든 해야지
    대놓고 퍼주면 남자가 이 여자 내가 놓치면 안될
    남자로 보여서 저자세구나 갑을관계로 느껴요.

  • 29. ㅇㅇ
    '25.7.7 12:58 PM (211.234.xxx.233)

    저도 그랬어오ㅡ.
    남여관계
    부모
    가족
    조카 까지 몰 바라고 그런건 아니고
    내가 그들보다 여유있었기 때문
    남자관계에서는 상대방이 부족한것이 보여서 채워주고 싶은 사랑도 있었고

    가족이야 몰 해도 아까웠던적은 없고요.

    그런데 남과의 관계는 일방적인 퍼줌은
    있으니 해주거니
    내가 필요하단것도 아닌데 네가 좋아서 사준것일뿐
    누릴때는 고마워하지만
    많이사줌 (또 사온것)
    넌 돈 잘버는 쇼핑좋아하는 애일뿐

    없는돈으로 다른 여자 겨울 외투 사줄때 아뿔사! 했어요.

    나누고 착한마음에 하는 행동에 상처로 돌아옵니다.

    자존감부족이 아니라 착한본성에 의한것이니
    나를 위해 사세요.
    (제 경험담)

  • 30.
    '25.7.7 1:02 PM (106.242.xxx.2)

    저는 애기때부터 세뱃돈 15만원 받으면 못사는 친척동생 8만원 주는 멍청한 아이였어요 ㅋㅋㅋ

    착하다면 착한 심성인데, 이렇게 돈을 쓰면 또 자존감 없고, 그렇게 밖에 남자를 만날 수 없어서 저자세라고 오해받으니, 그게 더 억울하고 싫은 것 같아요

    남에게는 잘해줄 필요가 없나봐요. 가족이야 아깝지 않은데, 남들이 누리는 것으로도 부족해서 오히려 저를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니 ㄷㄷㄷㄷㄷㄷ

  • 31.
    '25.7.7 1:04 PM (106.242.xxx.2)

    저도 제게 매일 얻어먹던 남자가

    지 돈으로 과거 다른 여자랑 70만원어치 한우사먹었단 얘기듣고는 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잘난 것 없이 평범한 제가 돈을 잘 버는 이유는

    제가 이 우주에, 세상에 아낌 없이, 조건 없이 베풀었기 때문이라는 저의 믿음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 32. ..
    '25.7.7 1:05 PM (114.200.xxx.129)

    남에게 잘해줄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봐가면서 잘해줘야죠.
    원글님은 지금 영 아닌 사람들한테 잘해주고 있는거잖아요
    이효리도 결혼전에.. 저런일 많이 당하기는 한것 같던데 . 돈 잘버니까 니가 사.? 이런식으로 행동하던 남자들도 있었다고 전에 방송에서 이야기 하던데
    이상순은 그런 캐릭터는 아니었겠죠 . 그러니 결혼까지 했겠죠
    그러니까 사람을 잘봐가면서 해줘도 해줘야지. 아무 한테나 해주면 막말로 호구 밖에 더 되나요

  • 33. ㅇㅇ
    '25.7.7 1:06 PM (211.222.xxx.211)

    남녀관계를 떠나 자꾸 퍼주는 사람 이상해 보여요.
    착한거 아니고 충동적이고 자기만족을 위한거에요.
    착한거면 주고 나서 끝이지만
    원글은 잘해줘 봤자 소용없다고 되돌려 받길 원하잖아요.
    잘 구별하세요.

  • 34. ..
    '25.7.7 1:08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먼저 베푸는 건 사람 가릴때 좋은 방법이에요.
    나의 선의를 당연시하고 받아 먹기만 하는 인간은 거르고
    반드시 갚으려고 하고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만 곁에 두세요.

  • 35. ...
    '25.7.7 1:15 PM (106.102.xxx.2) - 삭제된댓글

    진정으로 베푼 사람은 본인이 뭘 베풀었는지도 기억 못 합니다
    진심으로 했고 자연스럽기 때문이죠

    그런데 원글은 댓가를 바라잖아요
    그럴 거면 애초에 퍼주지를 마요
    기분 좋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족이라고 막 퍼주지 마요
    그들도 똑같은 인간이고 남입니다

  • 36. ㅇㅇ
    '25.7.7 1:37 PM (106.102.xxx.6)

    어떤 관계든 일방적이면 건강하지 못한거 같아요
    퍼주는것도 적당히 해야죠
    평소에 적당히 번갈아 계산하고
    생일에 큰선물을 한다던가..해야 기억에 남고 고맙죠
    늘 퍼주면 저사람은 돈이 넘쳐나서
    이정도 돈쓰는건 아무것도 아닌가부다
    이런 돈쓰는거 전혀 신경 안쓰나부다
    하고 조심하거나 고마워하는 마음도 없어져요
    내가 이렇게 돈버는게 베풀어서라고 느끼신다면
    차라리 기부를 정기적으로 하세요
    주변인한테 호구되지 말구요

  • 37.
    '25.7.7 1:41 PM (125.132.xxx.74)

    내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돈쓰지마시고
    내사람이 된 후에 돈쓰세요.

  • 38. 00
    '25.7.7 1:51 PM (61.84.xxx.169)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돈으로 청탁을 하거나, 협상을 하거나 그럴때는 돈이 오가죠.

    가족간의 돈이란, 자식이 잘나서 부모에게 잘하는구나
    형제간의 돈이란 똑똑해서 현재 잘 나가고 있어 베푸는구나,
    그러나 가족은 이런말을 했었네요.
    돈 아껴, 저금해. 아직 싱글인 저를 두고 너 나이들어 비서두고 살려면 저금해야지...
    아껴서,,

    친구간에는 밥 사는 정도,

    남녀간에는 호감이 가는 남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부족한 부분에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채워주고 싶고, 더 누리게 해주고 싶고,
    그럼 상대방은 나에게 잘해주면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주는거 싫다고 마다하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좋은 상대방 남자에게 선물을 많이 했던 편
    맛있는거 봐도 같이 먹고 싶은 마음

    그런데, 남녀와의 관계에서 물질로 마음을 얻는것은 오래 못가는거 같았어요.
    헤어진후 그녀가 잘해준거 생각나서 연락은 오긴 하네요.
    그땐 이미 늦은 거고,,,

    그냥, 언니 같은 마음에서,, 나와 비슷한 성향인듯 하여.
    나를 위해 더 하나 사시고, 저금 하고 노후 대책 세워 놓으세요.
    영양가 없는 내 남자 아닌 사람에게 공들이고, 돈 들이지 마시구요.
    여기에 물질적인것으로

  • 39. ..
    '25.7.7 1:55 PM (112.145.xxx.43)

    적당히 해야해요
    완전 돈 많아 퍼주고도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든다면 몰라도요
    남자든 여자든 부모 자식간에도 똑같아요
    처음엔 고마워하다 당연시 여겨요
    줄만하니 주나보다 ..라고 그러면 고마움 마음 사라지고 너는 당연히 돈 내야할 사람으로 되는거지요

  • 40. 00
    '25.7.7 1:57 PM (61.84.xxx.169)

    사회에서 돈으로 청탁을 하거나, 협상을 하거나 그럴때는 돈이 필요하고 오가죠.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돈으로 선물도 사야하고, 돈도 쥐어줘야 하죠.

    가족간의 베품이란이란, 자식이 잘나서 부모에게 잘하는구나 잘 키웠다 흐믓한 마음
    형제간의 베품이란 똑똑해서 현재 잘 나가고 있어 베푸는구나, 뿌듯한 내동생, 내언니
    그러나 가족은 받으면서도 이런말을 해요.
    돈 아껴, 저금해. 아직 싱글인 저를 두고 너 나이들어 비서두고 살려면 저금해야지...
    그만 사주고, 돈 아껴서,,

    친구간에 베품은 가정주부들이 많으니 내가 밥 사는 정도,

    남녀간에는 호감이 가는 남자가 있다면, 몇번 만나고 그 사람이 좋아지면,
    그 사람이 부족한 부분을 꾸며주고 싶어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채워주고 싶고, 더 누리게 해주고 싶고, 이쁘게 꾸며주고 싶고.
    그럼 상대방은 나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주는거 싫다고 마다하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상대방 남자에게 선물을 많이 했던 편
    맛있는거 봐도 같이 먹고 싶은 마음
    내거 사면서 그 사람것도 하나 사고,

    그런데, 남녀와의 관계에서 물질로 마음을 얻는것은 오래 못가는거 같았어요.
    헤어진후 그녀가 잘해준거 생각나서 연락은 오긴 하네요.
    그땐 이미 그 사실을 알아차린 뒤였고,

    그냥, 제가 언니 같은 마음에서,, 나와 비슷한 성향인듯 하여.
    나를 위해 더 하나 사시고, 저금 하고 노후 대책 세워 놓으세요.
    영양가 없는 내 남자 아닌 사람에게 공연히 공들이고, 돈 들이지 마시구요.

    위에 어느분 정확하시네요.
    내 남자 된 후에 돈 쓰라는 말..

  • 41. 진상만 남아요
    '25.7.7 2:00 PM (180.227.xxx.173)

    원글님의 과시를 받아주는 진상만 남아요.
    보통 괜찮은 사람은 내가 1받으면 1주려는 사람인데
    이 경우에도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아요.
    원글님이 분수에 안맞게 비싼거 주면 그만큼 돌려줘야하니 부담감만 높아지니까요.
    진짜 좋은 사람은 1받으면 1.5,2 씩 주려는 사람인데 그들도 돈자랑 앞에는 쓰러지겠죠.
    그러니 남는건 1받으면 0.5쯤 돌려주려는 작자들이나 벗겨먹으려는 작자들만 남는거죠.

  • 42.
    '25.7.7 2:41 PM (211.218.xxx.216)

    형제간에도 잘버니 주겠지 줄만 하니 주겠지 받아도 돼 이렇게 돼 버려서 남편만 자기 형제들 호구더라고요
    조카들한테 용돈 퍼 주고 우리 자식 주머니엔 들어오는 게 1도 없는 거 좋냐? ㅠ

  • 43. ㄹㄹ
    '25.7.7 3:12 PM (119.194.xxx.64)

    아 남자에기 뭐사주면 절대 안되요 남자 마음달아나요. 남자애정=뭔가 준다
    여자가 사는거는 사랑받기 싫고 니 사랑 안줘도 괜찮다는 무의식적 신호에요
    남자좋아하면 절대 뭐사주지마세요

  • 44.
    '25.7.7 4:00 PM (121.167.xxx.120)

    지인 부모 형제 남친 과하지 않게 적정선에서 베푸세요
    수입 좋은것도 수입 액수도 나아닌 남에게는 공개 하지 마세요
    베풀고 싶으면 정기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를 하세요 222

  • 45. 성격이
    '25.7.7 9:52 PM (175.196.xxx.62)

    베푸는게 즐겁고 그 덕으로 잘살고있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살았는데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몇년을 얻어먹던 동생도 제게 밥이나 뿌리면서 선심이나 쓴다고 막말을 하더군요
    돈을 쓰면 상대방은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가나봅니다
    돈 쓰고 비난 들을 수도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돈 쓰는게 즐겁고 보람이 있어서 쓴 것 뿐인데
    인간이 부족한 호구 취급 받는게 세상입니다
    재산 날리고 호구 취급 당하지 맙시다
    대신 기부금 왕창 냅니다
    노력한 것도 없는데 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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