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손아래시누의 남편이
제게 형수님이라고 하더라고요.
잉? 뭥미 했는데
서로간 정확한 호칭이 있으면 부르기 편하겠어요.
전 그냥 고모부라고 해요.
한번은 손아래시누의 남편이
제게 형수님이라고 하더라고요.
잉? 뭥미 했는데
서로간 정확한 호칭이 있으면 부르기 편하겠어요.
전 그냥 고모부라고 해요.
호칭이 없을걸요
아주머니가 맞습니다. 요즘들 안 써서 그렇죠.
시매부가 원글님을 부를때 아주머니 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원래 만날 일이 없으니 호칭도 없는 사이라고 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세상이 변했으니,
친적 여자 어른을 부르는 아주머니, 친척 남자어른을 부르는 아주버니로 부르는 것 뿐..
호칭 자체가 없었대요
서로 말 섞을 사이가 아니라서요
그냥 집안 상황에 맞게 하심이..
평생 볼일이 없으니 호칭이 없었죠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남편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니까 제일 자연스러운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처남댁인데 그건 너무 하대하는 말이라 호칭으로 부르긴
거북하죠
시누이 남편한테는 ㅇㅇ동 서방님이 맞지만 너무 올드해서
어색하고요
저도 시누남편한테 고모부라고 하는데
상대방한테는 호치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대충 넘어간거 같아요
아주머니가 맞는듯.
아주버니랑 같은 개념.
우리가 아줌마라고 막 불러서 글치...호칭 맞음.
시누이 남편은 나한테 아주머니
나는 그 사람에게 서방님ㅋㅋㅋ웃기지만 그게 맞아요
제 아랫시누이 남편은
제 남편에게 형님이라하니 저를 형수님이라 불러요
저는 걍 재미삼아 관례?대로 서방님이라하구요
시동생넘은 60이 다 됐는데도 솔로라
계속 도련님이라 불러요
이 쉬키가 저랑 동갑인데 어느날
형수님 안하고 형수~하길래
바로 왜요 도령? 했더니 눈치는 빨라서
다시 형수님이라고 ㅎㅎㅎㅎ
이라서 신혼때 찾아봤어요. 답은 큰서방님 작은 서방님요. 원래 호칭이 없는거 맞고 시누이의 서방님이라서 그리 불렀다고 해요. 내 남편도 서방님이라고 안부르는데 오글거리는걸 눈 딱감고 불렀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되도록 부를 일을 안만들고 시누이들과 있을때 지칭으로 쓰죠.
서방님이요?????
와 진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