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네 고딩들 안녕하신가요
저희 집 고딩 한며칠 순한 양처럼 잠잠하더니
오늘은 또 병이 도져서 ㅈㄹ을 해대네요
밥도 주기 싫고 꼴보기 싫어 방문닫고
들어와 있다가 굶길순 없어 김치볶음밥 해서 치려놓고
먹으라고 부르니 한그릇 뚝딱 먹고 들어가네요
입도 짧아 사람 고생시키는데
그나마 요즘은 밥이라도 좀 먹으니 낫네요
친한 언니한테 빨리 대학갔음 좋겠다하니
대학가고 결혼하면 걱정 없을것 같지만 평생 끝이 없는게
자식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댁네 고딩들 안녕하신가요
저희 집 고딩 한며칠 순한 양처럼 잠잠하더니
오늘은 또 병이 도져서 ㅈㄹ을 해대네요
밥도 주기 싫고 꼴보기 싫어 방문닫고
들어와 있다가 굶길순 없어 김치볶음밥 해서 치려놓고
먹으라고 부르니 한그릇 뚝딱 먹고 들어가네요
입도 짧아 사람 고생시키는데
그나마 요즘은 밥이라도 좀 먹으니 낫네요
친한 언니한테 빨리 대학갔음 좋겠다하니
대학가고 결혼하면 걱정 없을것 같지만 평생 끝이 없는게
자식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푸하하하. 웃어서 미안합니다.
우리 고등도 그랬지만 점점 나아집니다
우리집애랑 비슷하네요
남자애에요 ㅠㅠㅠ
미치겠어요
방금도 전화해서
아프다고 지랄지랄
(낼모레까지 시험)
나더러 어쩌리고 ㅠㅠ
대학만가면 끝인것 같죠..
육아의 끝은
죽음이나네요
죽어야 끝난답니다.
ㅜㅜ
초딩때까지만 해도 너무 예쁘고 귀여웠는데
이런 고딩이 될 줄 몰랐어요.
대학만 가면 끝날 줄 알았어요. 옘병…
이기적이지만 저출생은 계속 될 거예요.
시험끝나고 겜하느라 제정신이 아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