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게 없어요...

...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25-07-06 19:24:26

맘카페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을 한번씩 다녀보는데요. 다 그냥 그렇네요..

언제부터인가 뭘 먹어도 그냥 그래요..

다 알고 있는 맛이라 특별할 것도 없고..

그냥 배만 부르네요..

 

이게 노화 일까요..? 

IP : 203.123.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7:29 P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노화인줄 알았는데
    20대 먹성 끝내주는 대딩 아들 둘이 밖에 파는 음식이랑 배달음식 너무 맛없어졌대요.
    초딩 때가 더 맛있었다나?

  • 2. 50대
    '25.7.6 7:30 PM (49.167.xxx.114)

    저는 먹고 싶은것도 없는데
    막상 뭐든 먹으면 다 맛있고
    정신없이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 3. ...
    '25.7.6 7:31 PM (112.187.xxx.181)

    우리엄마 말씀이 늙으니 혀도 무뎌져서
    맛있는줄 모르겠더라 하시네요.
    그렇기도하고 요즘 음식점들의 음식맛이 형편없어지기도 했어요.
    원재료 아끼고 조미료로 맛을 내니 별 수가 있나요...

  • 4. 넝쿨
    '25.7.6 7:36 PM (114.206.xxx.112)

    맘카페가 맛집을 알겠나요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서촌 도산공원 프렌치 이태리 작은 식당들 중에 맛잇는 디쉬 하나 발견하면 행복하고 그런거예요
    원래 맛있는건 많지 않아요

  • 5. 0 0
    '25.7.6 7:38 PM (112.170.xxx.141)

    어린이 입맛 20대 입맛 어른들 입맛
    다 다르잖아요.
    그들은 맛있을 수 있겠죠.
    나이 들면 입맛도 변한다잖아요.

  • 6. ㅡㅡㅡㅡ
    '25.7.6 7:41 PM (58.123.xxx.161)

    요즘엔 먹을게 지천이라 딱히 먹는거에 감흥이 없어요.
    막 맛있다는 것도 입맛이 제각각이라서.

  • 7. 저도
    '25.7.6 8:01 PM (222.113.xxx.251)

    식욕 없었는데
    매실장아찌 먹고 식욕나더군요

  • 8. ..
    '25.7.6 8:43 PM (211.234.xxx.13)

    밤호박 렌지에 쪄서 따끈할때
    시원한 우유랑 먹으니 꿀맛이에요

  • 9. ..
    '25.7.6 8:50 PM (124.53.xxx.169)

    로켈푸드매장 나가서 싱싱한 야채나
    시장에서 싱싱한 원재료 좋은거 만나
    내가 직접 하는게 제일 맛나요.
    남이 해주는 양념듬뿍 범벅된거 맛 없어요.
    식당도 그맛이 그맛이고 ..
    그러나 시원한 복집이나
    재료 하나하나 맛깔스럽게 들어간 생비빔밥집
    만나면 오랜 단골 합니다.
    대충 정성없이 차린 음식은 산해진미라 해도
    잘 만든 나물 한접시보다 제겐 감흥이 없어요.
    아직 맛있는 음식이 많아 걱정입니다.

  • 10. ..
    '25.7.6 8:50 PM (49.142.xxx.126)

    여름이라 입맛이 더 없을수도
    오이지무침 열무김치 이런거 드셔보세요

  • 11. 흑흑
    '25.7.6 9:42 PM (39.124.xxx.23)

    50여년 먹어보니 제일 맛있는 맛을 알게되고
    어지간한 집들은 맛이 없다는걸
    너무 잘알게 됐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893 벌써 매미소리가? 6 여름 2025/07/12 777
1735892 당분간 택배 자제해야겠어요 14 oo 2025/07/12 4,908
1735891 한끼합쇼 진행이 너무 미흡하네요 17 ... 2025/07/12 5,232
1735890 윤석열이 매번 꼴찌 근처이던 모닝컨설트 지지도 근황 2 ㅅㅅ 2025/07/12 1,510
1735889 지금 복숭아 너무 맛있네요 3 ㅇㅇ 2025/07/12 2,844
1735888 갑자기 궁금한거 지인이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8 ........ 2025/07/12 2,356
1735887 유툽 알고리즘으로 보고 방송국제목보고 뿜었어요 3 ..... 2025/07/12 685
1735886 한동훈이 회고하는 12.3 비상계엄 kbs 영상 39 ㅇㅇ 2025/07/12 3,073
1735885 내 마음이 뭔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 5 .. 2025/07/12 1,480
1735884 강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분 어머니 글입니다. 60 페북 2025/07/12 7,881
1735883 사주공부하다 궁금한게 생겼어요 1 나니 2025/07/12 1,135
1735882 모공큰 분들 파우더팩트 8 ........ 2025/07/12 1,547
1735881 살 덜찌는 과자? 8 .. 2025/07/12 2,105
1735880 좀 친한 애학원 원장님 아버지부고 13 ㄹㄷ 2025/07/12 2,262
1735879 부산에 호캉스할 호텔이나 펜션 추천해주세요. 3 ... 2025/07/12 1,196
1735878 진상 고객의 남편 12 ........ 2025/07/12 4,298
1735877 임산부처럼 배나온 남편에게 구박하니 11 남ㅍ 2025/07/12 3,046
1735876 서초 반포 금 어디로 사러 가세요? 10 팔찌 2025/07/12 1,134
1735875 서초구서 김밥 먹고 130여명 고열·복통 호소...보건당국 역학.. 12 .. 2025/07/12 7,481
1735874 여자는 140대도 결혼하지만 남자는 160대 결혼 못항 29 2025/07/12 4,117
1735873 대학병원이요 뭔 초음파를 그렇게 대충봐주는지 8 ㅁㅁ 2025/07/12 2,019
1735872 9등급제에서 서울대 지원 가능한 내신... 10 수시 2025/07/12 1,896
1735871 초음파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2 awwg 2025/07/12 536
1735870 아침에 춘천왔는데 5 아침 2025/07/12 2,276
1735869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를 잘 안 보는 이유가 뭘까요? 12 adhd 2025/07/12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