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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중인데 의사샘이 너무 웃겨요 ㅋㅋ

들깨 조회수 : 6,092
작성일 : 2025-07-06 14:49:31

제 담당샘은 아니고 앞자리 환자분 샘인데

말할때 꼭 다찌마와리 임원희 처럼 말을 해요.

일단 톤이 완전 백퍼 똑같고 말투가 

 

음.. 그러시군요.

그러니까 여기가 그렇단 말이군요.

글쎄요... 문제가 많군요.

보통은 그러시더군요.

 

모든 말이 거의 -군요로 끝나요.

다 아픈 처지에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서 ㅋㅋ  보아하니.. 

저 환자분도 꾹 참고 계시는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75.120.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찌마와리
    '25.7.6 2:56 PM (76.168.xxx.21)

    추억 돋네요.ㅋㅋㅋ
    글이 시트콤 보는거 같아요.ㅎ

  • 2. ...
    '25.7.6 3: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진짜 자꾸만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웃기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웃을수도 없고
    꾹 참고있긴 힘들것 같아요
    모든 말에 그렇게 군요 말할려면 그 단어가 안어색한것도 있겠어요.ㅎㅎ

  • 3. ....
    '25.7.6 3:07 PM (114.200.xxx.129)

    ㅎㅎㅎ 진짜 자꾸만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웃기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웃을수도 없고
    꾹 참고있긴 힘들것 같아요
    모든 말에 그렇게 군요 말할려면 그 단어가 어색한것도 있겠어요.ㅎㅎ

  • 4. ㅇㄹ
    '25.7.6 3:13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이야기히는데 웃으면 기분 무척 나빠요

    마이너한 다찌마와리 의사가 훙내내는 것도 아니고요

  • 5. 임원희가
    '25.7.6 3:15 PM (121.173.xxx.84)

    딱 떠오름 ㅋㅋ

  • 6. 들깨
    '25.7.6 3:17 PM (211.235.xxx.192) - 삭제된댓글

    샘도 되게 유쾌하세요.
    농담도 잘하고 데리고 온 다른 의사한테
    덮어씌우기도 잘하시더라고요.(웃기려고) ㅋㅋ

  • 7. 들깨
    '25.7.6 3:17 PM (211.235.xxx.192)

    그 샘 되게 유쾌하세요.
    농담도 잘하고 데리고 온 다른 의사한테
    덮어씌우기도 잘하시더라고요.(웃기려고) ㅋㅋㅋ

  • 8. 어머나
    '25.7.6 4:08 PM (118.235.xxx.135)

    너무 유쾌하겠어요 ㅎㅎ

  • 9.
    '25.7.6 4:41 PM (183.107.xxx.49)

    의사샘이 실력도 좋고 인품도 좋은 분인가봐요. 거기다 웃기기까지.

  • 10. 회진시간이
    '25.7.6 5:21 PM (203.128.xxx.7)

    기다려 지겠군요~ㅎ

  • 11. ㅋㅋ
    '25.7.6 5:28 PM (112.165.xxx.132)

    임원희씨는 알아도 다찌마와리는 모르지만..
    (드라마를 안 좋아합니다.)
    앞 환자분의 웃음 꾸욱!! 참기하는 모습이 상상되어서리
    제가 대신 터졌습니다!!

  • 12. 원글
    '25.7.6 5:31 PM (211.235.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담당샘은 오던가말던가
    저쪽 샘만 내내 기다려지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13. 원글
    '25.7.6 5:32 PM (211.235.xxx.251)

    우리담당샘은 오던가말던가
    저쪽 샘만 내내 기다려지는군요.

  • 14.
    '25.7.6 7:45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환자들이 그 의사샘 들어올때만 기다리겠어요
    들어온 순간 모두 웃음 참느라 괴롭겠어요 ????
    상상만해도 잼있을 듯

  • 15.
    '25.7.6 7:48 PM (115.138.xxx.130)

    환자들이 그 의사샘 들어올때만 기다리겠어요
    들어온 순간 모두 웃음 참느라 괴로워하는 모습들부터ㅋ
    상상만해도 잼있을 듯

  • 16.
    '25.7.6 10:52 PM (121.167.xxx.120)

    남편 이반에 탈장 수술 받았는데 진료볼때 언제부터 아팠냐고 물었는데 남편이 한달 안 됐다고 했나봐요
    수술하고 나서 두시간후에 회진 와서 한달 된게 아니고 오래돼서 안으로 상처가 많아서 두군데 꿰맸다고 나름 난이도 있었다고 원칙은
    수술비 추가로 더 받아야 하는데 기본만 받는다고 농담식으로 얘기해서 빵 터졌어요
    유머스러운 의사는 친밀감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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