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중인데 의사샘이 너무 웃겨요 ㅋㅋ

들깨 조회수 : 6,125
작성일 : 2025-07-06 14:49:31

제 담당샘은 아니고 앞자리 환자분 샘인데

말할때 꼭 다찌마와리 임원희 처럼 말을 해요.

일단 톤이 완전 백퍼 똑같고 말투가 

 

음.. 그러시군요.

그러니까 여기가 그렇단 말이군요.

글쎄요... 문제가 많군요.

보통은 그러시더군요.

 

모든 말이 거의 -군요로 끝나요.

다 아픈 처지에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서 ㅋㅋ  보아하니.. 

저 환자분도 꾹 참고 계시는것 같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75.120.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찌마와리
    '25.7.6 2:56 PM (76.168.xxx.21)

    추억 돋네요.ㅋㅋㅋ
    글이 시트콤 보는거 같아요.ㅎ

  • 2. ...
    '25.7.6 3: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진짜 자꾸만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웃기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웃을수도 없고
    꾹 참고있긴 힘들것 같아요
    모든 말에 그렇게 군요 말할려면 그 단어가 안어색한것도 있겠어요.ㅎㅎ

  • 3. ....
    '25.7.6 3:07 PM (114.200.xxx.129)

    ㅎㅎㅎ 진짜 자꾸만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웃기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대놓고 웃을수도 없고
    꾹 참고있긴 힘들것 같아요
    모든 말에 그렇게 군요 말할려면 그 단어가 어색한것도 있겠어요.ㅎㅎ

  • 4. ㅇㄹ
    '25.7.6 3:13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이야기히는데 웃으면 기분 무척 나빠요

    마이너한 다찌마와리 의사가 훙내내는 것도 아니고요

  • 5. 임원희가
    '25.7.6 3:15 PM (121.173.xxx.84)

    딱 떠오름 ㅋㅋ

  • 6. 들깨
    '25.7.6 3:17 PM (211.235.xxx.192) - 삭제된댓글

    샘도 되게 유쾌하세요.
    농담도 잘하고 데리고 온 다른 의사한테
    덮어씌우기도 잘하시더라고요.(웃기려고) ㅋㅋ

  • 7. 들깨
    '25.7.6 3:17 PM (211.235.xxx.192)

    그 샘 되게 유쾌하세요.
    농담도 잘하고 데리고 온 다른 의사한테
    덮어씌우기도 잘하시더라고요.(웃기려고) ㅋㅋㅋ

  • 8. 어머나
    '25.7.6 4:08 PM (118.235.xxx.135)

    너무 유쾌하겠어요 ㅎㅎ

  • 9.
    '25.7.6 4:41 PM (183.107.xxx.49)

    의사샘이 실력도 좋고 인품도 좋은 분인가봐요. 거기다 웃기기까지.

  • 10. 회진시간이
    '25.7.6 5:21 PM (203.128.xxx.7)

    기다려 지겠군요~ㅎ

  • 11. ㅋㅋ
    '25.7.6 5:28 PM (112.165.xxx.132)

    임원희씨는 알아도 다찌마와리는 모르지만..
    (드라마를 안 좋아합니다.)
    앞 환자분의 웃음 꾸욱!! 참기하는 모습이 상상되어서리
    제가 대신 터졌습니다!!

  • 12. 원글
    '25.7.6 5:31 PM (211.235.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담당샘은 오던가말던가
    저쪽 샘만 내내 기다려지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13. 원글
    '25.7.6 5:32 PM (211.235.xxx.251)

    우리담당샘은 오던가말던가
    저쪽 샘만 내내 기다려지는군요.

  • 14.
    '25.7.6 7:45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환자들이 그 의사샘 들어올때만 기다리겠어요
    들어온 순간 모두 웃음 참느라 괴롭겠어요 ????
    상상만해도 잼있을 듯

  • 15.
    '25.7.6 7:48 PM (115.138.xxx.130)

    환자들이 그 의사샘 들어올때만 기다리겠어요
    들어온 순간 모두 웃음 참느라 괴로워하는 모습들부터ㅋ
    상상만해도 잼있을 듯

  • 16.
    '25.7.6 10:52 PM (121.167.xxx.120)

    남편 이반에 탈장 수술 받았는데 진료볼때 언제부터 아팠냐고 물었는데 남편이 한달 안 됐다고 했나봐요
    수술하고 나서 두시간후에 회진 와서 한달 된게 아니고 오래돼서 안으로 상처가 많아서 두군데 꿰맸다고 나름 난이도 있었다고 원칙은
    수술비 추가로 더 받아야 하는데 기본만 받는다고 농담식으로 얘기해서 빵 터졌어요
    유머스러운 의사는 친밀감이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954 낭또 차서원 완전 잘생기고 키도ㅜ크네요 6 2025/07/07 1,453
1733953 애들은 덥지도 않은가 5 .. 2025/07/07 2,132
1733952 스팸전화가 연달아 오네요 2 2025/07/07 585
1733951 영화 노이즈 보신분 4 ㅏㅏ 2025/07/07 734
1733950 아이 늦잠 6 ㅠㅠ 2025/07/07 613
1733949 머리묶고다닐거라 셀프컷하려구요 19 ㅇㅇㅇ 2025/07/07 2,967
1733948 아난티코브 부산 2박 팁 부탁드려요 3 아난티 2025/07/07 1,236
1733947 윗집 발망치 진짜 못 고치네요ㅜㅜ 10 00 2025/07/07 1,534
1733946 학군지에서는 공부 못하면 다른거라도 장점이 있어야해요 8 2025/07/07 1,088
1733945 자녀가 성인되니 결혼자금 걱정이예요 29 2025/07/07 6,438
1733944 서울대 근처 점심 식사할 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8 음식점 2025/07/07 775
1733943 10초안에 빵 터지게 해드릴께요~~ 12 웃고살자 2025/07/07 2,880
1733942 식구들이 냉방병에 잘걸려요 2 ㅇㅇ 2025/07/07 1,195
1733941 신동진쌀 종류가 엄청 많은데 6 밥하기싫다 2025/07/07 1,152
1733940 사랑니 잇몸통증 오래가나요? ㅜㅜ 1 강냉이를지키.. 2025/07/07 444
1733939 전국에 폭염 특보네요 2 2025/07/07 2,915
1733938 삭감한 예산들-근로장학금 없애고 소고기 사먹으라는 정부 49 ... 2025/07/07 2,865
1733937 베알못 치아바타 만들 수 있을까요 9 ... 2025/07/07 734
1733936 빵과 라면과 과자의 나날들 7 ㅇㅇ 2025/07/07 2,335
1733935 금융당국, 전세대출도 손 본다…갭투자 차단 목적 5 ... 2025/07/07 1,692
1733934 중1 매일 놀기만하는데 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8 중학생 2025/07/07 914
1733933 이준석 청원 다시 기억해주세요 4 제명 2025/07/07 608
1733932 혹시 '초록빛 모자'라는 단편 드라마 기억하세요? 9 드라마 2025/07/07 1,170
1733931 사윗감인사오는데 술이요 17 2025/07/07 3,339
1733930 길냥이는 이렇게 더운날 어디있을까요? 15 궁금 2025/07/07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