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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지 3일 되었어요.

당황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5-07-05 22:58:27

전세로 이사온지 3일 되었어요.

오래된 집이라 하자가 많아서

이것저것 고치느라 아직 정리도 다

안 된 상황이죠.

(비용은 주인이 부담하기로)

세입자만 계속 있던 집이라

상태가 안 좋아요.

 

그런데 오늘

주인이 이 집을 매매로 내 놓은걸 알게 되었어요.

저 이사하던 날 그 날짜로.

2년후 입주 가능이라고 써 놓았더라구요.

어차피 전 2년만 살고 이사갈 계획이긴 하지만

이사하는 날 매매로 내 놓은게 당황스럽긴 하네요.

 

혹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하면

제가 집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집을 보여줘야 한다면

제가 다시 이사갈 시점 몇달전부터 보여주고 싶은데

이사오자마자 집 보여주느라 신경 쓰긴 정말 싫네요.

(언제 나갈지 기약도 없는데)

IP : 175.197.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11:01 PM (218.159.xxx.228)

    저도 딱 이사 들어오자마자 한달 안 되어서 집 내놨더라고요. 매매라 전월세처럼 보러오는 사람 많지 않긴했어요. 저는 두번째였나? 보고 간 사람이 매수했어요.

    사람간의 일이니까요. 집 안보여주고 뭐하고 하면 아무래도 상대방쪽에서도 나갈 때 꼬투리 잡을 염려도 있고해서 짜증나지만 협조했어요 저는.

  • 2. 전세 낀
    '25.7.5 11:03 PM (119.66.xxx.136)

    매물은 안보고 그냥 계약되던데
    이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3. ...
    '25.7.5 11:36 PM (112.148.xxx.119)

    지금 집 보여주는 건 거부해도 되죠.
    상식적으로 그 조건에 누가 전세 들어오겠어요.

  • 4. ..
    '25.7.5 11:47 PM (220.118.xxx.37)

    암튼, 조금이라도 일찍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두세요. 변화, 수리 등 제반사항은 집주인과의 문자로 남겨두시고요.

  • 5. 원글
    '25.7.6 11:01 AM (175.197.xxx.33)

    전세 계약할때,
    오래 살면 좋겠다고 했던 말도 생각나면서
    배신감도 좀 느껴지네요.
    부동산이 중간에서 체크하면서
    수리 및 정산을 하고 있어서
    제가 따로 기록은 안 해도 되는데 마음은 좀 심란하네요.
    도움 말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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